미사의 은혜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23.8.6)"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8.6)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마태17,2) '숨겨져 있는 부활!'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십니다. 그곳이 바로 '타볼산'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저는 2008년도에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두 번을 그곳에 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한 번은 걸어서, 한 번은 차를 이용해서. 그 타볼산에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예수님의 모습이 변합니다. 그때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도 드러납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마태17,5) 하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 더보기 <연중 제16주일>(23.7.23) -조부모와 노인의 날-'서로 사랑하여라. 져라. 낮아져라. 비워라. 내려놓아라. 죽어라.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라.' (7.23) -조부모와 노인의 날-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마태13,43) '하느님의 나라!' 오늘 복음(마태,13,24-43)은 '가라지의 비유와 겨자씨의 비유와 누룩의 비유를 들어 하느님의 나라를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와 아직인 하느님의 나라' 때문에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바로 하느님의 나라 때문이고, 이 세상에 오셔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셨고, 하느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이유도, 성직자의 길과 수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이유도 하느님의 나라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나라 안에 계십니까?' '하느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려고 애쓰고.. 더보기 <연중 제15주간>(23.7.16) -농민주일-"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마태13,3) --내려놓아야 합니다.땀을 흘려야 합니다.그래서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7.16) -농민주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마태13,3) '겸손의 덕!' 오늘 복음(마태13,1-23)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와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오늘이 농민주일인데, 이 비유를 '농부의 비유'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농부들은 늘 흙과 씨름합니다. 좋은 결실을 내기 위해 땅을 벗 삼아 살아갑니다. 씨가 뿌려지는 땅을 고르고 또 고르면서, 좋은 땅을 만들기 위해서 땀을 흘립니다. 이렇게 땅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들은 대체로 마음이 순하고 겸손합니다. 땅이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의 나라 .. 더보기 전례 봉사자 숙 지 사 항 전례 봉사자 숙 지 사 항 1. 독서자 1. 미사 시작(교중미사) 15분 전까지 준비 완료 후 대기한다. 2. 미사 전례가운 착복 후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3. 독서자의 경우 복장을 하느님의 선포자로 적당한 복장을 입는다. 4. 제대에 정중히 인사하고 독서대로 올라간다. 5. 독서 후 한발 물러서서 성서에 인사하고 자리로 돌아가 착석 한다. 6. 독서는 사전에 충분히 읽어(10회~20회)보고 온다.(사람들의 알아듣는 정도가 다르다) 7. 독서는 선포의 의미가 있으므로 선포하듯 봉독 한다. 2.해설자 1. 해설은 간단명료하고 통일된 용어로 사용한다. 2. 미사 ( 미사 시작 전 기도는 5분전에 )는 정시에 시작한다. 3.공통상항 1. 전례단 모임은 공지사항, 통일된 용어와 행동, 효과적인 교육을 위.. 더보기 (<연중 제13주일>(7.2) -교황 주일- )'고통 앞에서 기도하자!' (7.2) -교황 주일-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마태10,38) '고통 앞에서 기도하자!' 오늘 복음(마태10,37-42)은 '버림과 따름'에 대한 말씀과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들이 받을 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미의 말씀을 하십니다. '부모나 자식보다 당신을 더 사랑해야 한다.'고. 그리고 '고통(십자가) 앞에서 넘어지지 말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렇게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상을 받게 될 것이다.' 라는 의미의 말씀을 하십니다. 어제 오후에 근처 적석산으로 잠깐 산책 다녀오면서, 참으로 오랜 만에 좋아하는 성가('아무것도 너를' 과 '태양의 찬.. 더보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6.25) '나와 너의 구원과 민족의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그리고 서로 용서합시다!' (6.25)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18,22) '정말 용서할 수 없을까?' 오늘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이자, '남북통일 기원미사가 드려지는 날'입니다. '화해와 일치'는 '용서의 선물'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용서할 때 주어집니다. 오늘 복음(마태18,19ㄴ-22)은 '함께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들어주신다.'는 말씀과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묻습니다.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18,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더보기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11)"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6.11)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한6,55) '먹고 마시고 내어주자!' 오늘 복음(요한6,51-58)은 '생명의 빵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6,51) 그러자 육적인 것 안에만 갇혀 있었던 유다인들 사이에서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말다툼이 벌어집니다. 그들은 '영적인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또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더보기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삼위일체 교리를 삶의 자리에서 나의 모습으로 드러내는 것. 서로 사랑한다면 삼위일체 교리는 좀 더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6.4)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3,17) '서로 사랑한다면...'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삼위(三位) 곧 세 위격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본성상 일치를 이루고 계시다는 진리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모든 교리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이라는 교리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모든 신앙행위의 시작과 마침에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삼위일체가 부정되면 모든 것이 부정됩니다. 기도의 시작과 마침에서 '성호경'을 통해. '미사의 시작인사'를 통해. '세례성사와 고해성사'를 통해. 믿어야 할 교리의 요약인 '신경'을 통해, 삼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