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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

<사순 제1주간 >(23.2.26)광야, 광야에 서 있네--- 예수님처럼 '말씀의 힘으로' 유혹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모범을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2.26)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마태4,1) '광야의 의미!' 오늘 복음(마태4,1-11)은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시면서 '대피정'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본격적인 드러남이신 예수님공생활의 시작을 앞두고... 그곳 광야에서 대피정을 하실 때, 세 번에 걸쳐 악마의 유혹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이 유혹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하느님이신 분이 유혹을 받으시고 이를 물리치십니다. 이 또한 우리를 위한 '하느님 사랑'입니다. 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말씀의 힘으로' 유혹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모범을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광야의 의미'에 대해.. 더보기
<재의 수요일>(2.22) 오늘은 '단식과 금육'을 하는 날입니다. (2.22)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6,4.6.18) '사순시기의 의미!' 오늘 복음(마태6,1-6.16-18)은 사순시기의 첫 날인 재의 수요일 때마다 듣는, '자선과 기도와 단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미사 중에 머리에 재를 얹는 예식을 거행합니다. 머리에 재의 얹을 때, 사제로부터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또는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라는 말을 듣습니다. '사순시기'는 본격적으로, 그리고 더 집중해서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이고, 부활로 나아가는 시기입니다. 부활은 죽음을 절대적 전제로 하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 더보기
<연중 제7주간> 당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실 때, ***세 번이나 넘어지셨습니다.*** 이처럼 십자가를 받아들인다는 것,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제목 (2.19)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5,48) '예수가 좋다!' 오늘 복음(마태5,38-48)은 '폭력을 포기하여라.'는 말씀과 '원수를 사랑하여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이들의 여정은 완덕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영적행위(미사,기도,말씀필사, 등등)는 지금 여기에서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예수님이 되려는 행위들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과 온전한 일치, 완전한 합일에 이른 상태가 바로 완덕이며, 그런 사람이 완전한 사람'입니다. '예수가 좋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좋아서 성당엘 다닙니다. 사람이 좋아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성당엘 다니는 것이 아니.. 더보기
<연중 제6주간>(2.12)'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다시 부활하게 하는 힘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라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2.12)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5,17)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마태5,17-37)은 예수님의 산상설교로써, '예수님과 율법', '화해하여라.', '극기하여라.',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정직하여라.' 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지키면 사는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죽음입니다. 이것이 구약성경 전체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모세오경이 전하고 있는 율법의 핵심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 더보기
2022.03.27.일요일 복음화 분과 연수--복음화 하는 방법 1.성경 2.교리3.기도 성사생활 2022.03.27.일요일 복음화 분과 연수 --마산 카톨릭교육관 10:00~16:00 성호경 오늘 (복음: 루카 15:1-3.11-32) 마음에 들어오시도록 말씀 선포해 주심 —눈감고 들음 ----그때에 바리사이들과 죄인들이 ~~~ -- 탕자의 비유 이동진 안셀모신부님 --일본 홋가이도 삿보로 사목선교 파견 코로나---15개월째 파견 못 나가심 *복음화에 대한 점검 (오전) * 해야할 일 (오후) 필요 복음화 (기쁜소식 )—나 자신 내가 가지고 있던 세상의 가치관의 중심이 하느님으로 복음을 기준으로 내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 내 틀에 넣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 —겸손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없음 복음화 하는 방법 1.성경 2.교리 3.기도 성사생활 .. 더보기
<연중 제5주간>(2.5)"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5,14)'소금과 빛의 삶!' (2.5)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5,14) '소금과 빛의 삶!' 오늘 복음(마태5,13-16)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영적 의미는 신자들이 삶의 자리에서 불의와 부패를 척결하는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고, 어둠을 밝히는 '빛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써의 소금과 빛이 된다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결코 사람의 힘만으로는 하기가 힘든 문제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힘, 성령의 힘이 필요합니다. 오늘 제2독서(1코린2,1-5)는 바로 이 성령의 힘에 대한 사도 바오로의 신앙 고백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는 약했으며, 두렵고 또 무척 떨렸습니다.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이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 더보기
<연중 제4주간>(1.29) -해외 원조 주일-"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마태5,3) (1.29) -해외 원조 주일-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마태5,3)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오늘 복음(마태5,1-12)은 '참행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마태오 복음에서 전하고 있는 참행복 선언은 '아홉 가지'입니다. 곧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모욕과 박해와 사악한 말을 듣는 사람들! 아홉 가지 행복 선언 중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일까?' '육이 가난하다.'고 말할 때의 그 의미는 '육을 위한 .. 더보기
연중 제 3주간 (설) --일치주간 (1.22) -일치 주간-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루카12,3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에 들려오는 복음(루카12,35-40)은 '깨어 있어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12,35-36)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12,40) 오늘은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조상님들과 부모와 가족 친지들을 기억하면서, 살아 있는 가족들과 함께 친교를 나누는 '설명절'입니다. '설명절이 우리에게 무엇을 일깨워 주고 있는가?' 그것은 오늘 복음이 전하는 '깨어 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