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죽음에 대해서’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불사 불멸을 생각합시다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죽음에 대해서’에서 (Cap. 18. 24. 26: SCEL 3,308. 312-314)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불사 불멸을 생각합시다 우리는 우리의 뜻을 이루기보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야 함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기도에서 이것을 매일 청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한편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어 이 세상을 떠나라고 호출하실 때, 주님 의지의 명을 마지못해 순종하는 것은 참으로 모순되고도 그릇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우리는 몸부림치고 발버둥치며 고집 센 노예처럼 서글피 울면서 주님 앞에 이끌려 나가고, 기꺼운 순종의 자세로서보다는 억지의 사슬에 매여 이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우리 뜻에 거슬러 가면서도 하느.. 더보기 연중제31주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2021년 연중 제31주일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신명 6:2-6 2독서: 히브 7:23-28 복음: 마르 21:28-34 제1독서에서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 구절은 유대인들에게는 '신경'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셰마(Shema)라는 히브리어 단어로 시작합니다. 이 단어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는 유대교와 기독교 유일신교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모든 경건한 유대인은 이 단어를 하루에 세 번씩 암송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