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이 세상에 수도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4일 연중 제4주간 목요일 (마르 6,7-13)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첫서원식 미사를 다녀왔습니다. 파릇파릇한 청춘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는 젊은 수녀님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고맙고 대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제단 위에서 수녀님들을 내려다보면서 이런 생.. 더보기 [스크랩] 어떤 사랑을 합니까? 이수철신부님 어떤 사랑을 합니까? 이수철신부님 어느 미국의 사회학 교수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볼티모어에 있는 유명한 빈민가로 가서 그곳 청소년들 200명을 만나 생활환경을 조사해 보고 그들의 25년 후 모습을 전망하라’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조사를 마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이.. 더보기 [스크랩] 무엇을 봉헌할 것입니까?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2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루카 2,22-40)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가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봉헌 축일을 맞아 ‘봉헌’이란 말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봉헌한다는 것은 드린다는 말, 바친다는 말, 내어놓.. 더보기 [스크랩] 폭풍 속에서 마음 다스리기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30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마르 4,35-41)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요즘 각 교구나 수도회에서 인사이동이 한창입니다. 여러모로 힘겨운 곳으로 발령받아 떠나가는 형제에게 한권의 책을 권했는데, 제목이 정말 멋있습니다. ‘폭풍 속에서 마음 다스리.. 더보기 [스크랩] 돈보스코의 매력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31일 연중 제4주일 (루카 4,21-30)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저녁식사 후에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옆집에 사는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더군요. 젊음이란 것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다들 추워서 바깥외출조차 삼가는 데, 어떤 .. 더보기 [스크랩] 인간의 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느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1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마르 5,1-20)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예수님께서 길을 걸어가시다가 악령 들린 한 사람을 만나셨는데, 그는 등골이 오싹하게도 무덤 옆 토굴에서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되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악령들이 한 목소리로 대답합니.. 더보기 [스크랩] 허물어지는 것은 한 순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29일 연중 제3주간 금요일 (마르 4,26-34) “그 사람은 모른다.” 때로 죄나 악의 세력들이 지닌 힘이 얼마나 강렬한지... 나약한 우리가 홀로 막아내고 저항하기가 이만저만 힘겨운 게 아닙니다. 인간을 악의 골짜기로 인도하는 어둠의 세력이 지닌 확장성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는 .. 더보기 [스크랩] 교황청이 선정한 영화 다시 보기 교황청이 선정한 영화 다시 보기 엄선된 고전 영화로 가족간 소통을 복음적 가치·인간애 통한 내적성숙 이끄는 작품 눈길 누구나 바쁜 현대사회,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바쁘다. 세대 격차는 이제 부모와 자녀간뿐만 아니라 맏이와막내 사이에도 있다. 하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꿰뚫는 소통방식이 있다. 함께 영상물, 즉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좋은 영화를 함께 감상할 방법을 생각해보자.적절하게 엄선한 영화를, 약간의 의무감(?)을 부여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상하고, 느낀바를 나눈다면 나름대로 문화적인 수단을 활용한 훌륭한 가정사목 방법이 될듯하다. 문제는 어떤 영화를 어떻게 고르는가이다. 잘 모를때는 역시 교회에 물어보자. 이미 교황청에서는 오래전에 내용과 수준이 검증.. 더보기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