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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스크랩] 세 시간에 한 번씩 필요한 사랑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16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마르 2,13-17)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육체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아주 심약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잘 먹지도 못해 발육도 더뎠습니다. 부모의 불화로 인해 늘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해 늘 외톨이로 지냈습.. 더보기
[스크랩] 악령과 하느님의 영을 식별하는 능력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12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마르 1,21ㄴ-28)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교회 역사 안에서 ‘회개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성인이 한 분 계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주교님이십니다(353-430). 이분은 젊은 시잘 마니교라는 이단과 방탕한 생활에 빠져들었습니다. .. 더보기
[스크랩] 내 이마에 물수건을 얹어주시는 하느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13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마르 1,29-39)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살다보면 죽어도 가기 싫은 곳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바늘방석 같은 분위기 때문에 회피하고 싶은 상황, 직면하고 싶지 않은 장소에 가면 우선 드는 생각이 "어떻.. 더보기
[스크랩] 이중섭 신부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 세례받은 쥐선생들 / 검법의 고수 (두부 파는 할아버지) ■ 이중섭 신부의 재미있는 이야기 / - 세례받은 쥐선생들 제가 감곡본당에 있을때 사제관이 무척낡아 살기가 불편했다. 1934년에 돌로지은 석조건물이라 보기엔 고풍스럽고 멋있지만,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웠다. 마루바닥은 삐걱삐걱 소리를 내고, 쥐새끼들까지 사제관에 같이 살았다. &.. 더보기
[스크랩] 우리가 겸손해질수록..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9일 주님 공현 후 토요일 (요한 3,22-30) “그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예수님 공생활 초기에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과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 벌어졌던 유명한 논쟁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하여 ‘세례 원조 논쟁’입니다. 참으로 재미있는 논쟁이 아닐 수 없습니.. 더보기
[스크랩] 천부당만부당한 예수님의 세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10일 주님의 세례 축일(제2의 공현 축일) (루카 3,15-16.21-22)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출근시간, 등교시간, 한 바탕 ‘아침대란’을 치룬 한 엄마가 모닝커피를 한잔 마신 후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4살 된 막내아이가 엄마를 거든다며 청소기를 꺼.. 더보기
[스크랩] 천부당만부당한 예수님의 세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월 10일 주님의 세례 축일(제2의 공현 축일) (루카 3,15-16.21-22)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출근시간, 등교시간, 한 바탕 ‘아침대란’을 치룬 한 엄마가 모닝커피를 한잔 마신 후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4살 된 막내아이가 엄마를 거든다며 청소기를 꺼.. 더보기
[스크랩]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청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청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 [박문수가 본 교회와 사회 - 20] 1. 오십이 되었을때다. 지천명(知天命)의 무게 탓인지 용서를 청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다. 사는 일이 서툴 러 알게 모르게 남한테 상처 주었던 일이 후회가 되고 진심으로 뉘우쳐지기도 했다. 어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