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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스크랩] 십자가가 다가올 때 마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11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루카 9,22-25)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이토록 특별한 은총의 시기를 어떻게 하면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제게 예수님께서는 사순시기뿐만 아니라 평생토록 의미 있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한 가지 비결.. 더보기
[스크랩] 사제로서의 참된 단식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12일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마태 9,14-15)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단식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단식의 핵심이자 목적은 다른 무엇에 앞서서 예수 그리스도 당신 자신임을 명확히 밝히고 계십니다.. 더보기
[스크랩] <자신을 조금씩 덜어내는 일> <자신을 조금씩 덜어내는 일> 양승국 신부 (살레시오회 ) 나이가 조금 더 들면 하고 싶은 일 한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기술 한 가지 확실하게 익혀 하루 온종일 아이들 곁에서 보내고 싶은 바램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한적한 바닷가에 아이들 집 하나 마련해서 머리 .. 더보기
[스크랩] Re:겸 손 겸 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어쩔 수 없이 죄를 짖고 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죄의 본질은 수난을 당하시는 그리스도 앞에서만 적나라하게 부각 됩니다. 우리의 죄가 너무도 추악한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그만큼 혹독한 고난을 받으시어야만 했던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 더보기
[스크랩] 사랑 없는 법의 위험성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9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마르 7,1-13)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전례나 교회 행사를 주도해 나가다 보면 가끔씩 크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례나 미사의 가장 중심, 핵심, 본질, 주체는 당연히 하느님이시지요. 우리를 향한.. 더보기
[스크랩] 양들로부터 사랑받는 목자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6일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마르 6,30-34)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저희 살레시오 공동체 여기저기서는 틈만 나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본당 중고생들을 위한 피정, 여름 신앙 캠프, 상처 입은 청소년들을 위한.. 더보기
[스크랩] 참담한 심정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7일 연중 제5주일 (루카 5,1-11)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아이들과 함께 서해 바다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인적이 끊긴 한적한 해변은 그야말로 "우리들 세상"이었습니다. 짐을 풀고, 텐트를 치고, 대충 정리를 끝낸 저희는 "자유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아이들.. 더보기
[스크랩] 참담한 심정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월 7일 연중 제5주일 (루카 5,1-11)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아이들과 함께 서해 바다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인적이 끊긴 한적한 해변은 그야말로 "우리들 세상"이었습니다. 짐을 풀고, 텐트를 치고, 대충 정리를 끝낸 저희는 "자유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아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