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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바이셰델의 《철학의 뒷계단》 니체의 별명 '꼬마 목사' 니체의 별명 '꼬마 목사'프리드리히 니체는1844년에 개신교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다.어린 시절에 그는 이런 집안의 정신을 흠뻑받아들인 것이 분명하다. 그가 "성서 구절과종교적 노래들을 하도 훌륭하게 표현해서듣는 사람이 울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없었다"라는 보고도 있다.'꼬마 목사'가그의 별명이었다. 그러나 소년은다른 분야에서도 아주 명석했다.- 빌헬름 바이셰델의 《철학의 뒷계단》 중에서 -* 어린 시절의 환경은개인의 역사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도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목사의 아들로 태어나'꼬마 목사'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신실했던니체가 '신은 죽었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왜 그랬을까요? 교회 안에서 자랐던 까닭에교회의 비신앙적 내면을 더 잘 보았기때문이 아닐까요?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손문규의 《전쟁과 사랑》 중에서 -전쟁터의 샘물에서 전쟁터의 샘물에서전쟁터에 자리한이곳의 샘물은 우리들에게생명을 더욱 북돋아 주는 참 샘물이었다.우리는 왜 이 맑은 샘물을 두고 전투를 해야만했을까? 많은 죽은 영혼들이 맴도는 샘물가에서신앙인도 아닌 내가 아군이든 적이든 그들의영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했다. 항상 맑은물을 간직한 샘물처럼 그저 이유도 없이희생된 모든 영혼들이 평안한 안식을갖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기도했다.- 손문규의 《전쟁과 사랑》 중에서 -* 지난 10월 산티아고 순례 명상치유여행에참여했던 손문규님이 20대에 직접 경험하고 쓴'베트남전 참전기'. 전쟁터에 있는 샘물을 보면서무고하게 희생된 영혼들의 안식을 비는 간절한기도가 오늘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육을 벗어난 영의 세상에서는 이념과 같은가치관은 없을 것입니다. 보다 상위 개.. 더보기
(2세기 어느 저술가의 강론의 시작)희망하며 인내합시다 2세기 어느 저술가의 강론의 시작(Cap. 10,1-12,1; 13,1: Funk 1,157-159)희망하며 인내합시다예언자 다니엘서에 의한 독서5,1-2. 5-9. 13-17. 25-6,1벨사살의 잔치에 하느님께서 심판을 내리시다20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당신 말씀 순히 들어 그 영을 시행하는 능한 자들아.21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그 뜻을 받드는 자 모든 신하들아.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당신 나라 곳곳에서 찬양들 하라.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후렴3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주여, 당신의 계명 길로 날 깨우쳐 주소서.◎ 묘하신 당신의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제1독서예언자 다.. 더보기
수험생 도시락 싸기 슈퍼푸드 -물냉이 , 배추, 근대,비트잎 ,시금치 - 본인 입맛을 최우선으로-화려한 반찬보다 평소 먹던 걸 준비-김밥은 비추천, 금방 굳고 소화 안돼-따듯한 국물이 몸과 마음 풀어준다-든든한 단백질 반찬 많이-정신력 약하다면 죽과 미역국은 피해라-반찬통은 빈틈없이 꽉꽉 채워줘라-밥, 국 뚜껑은 김 빼고 닫기-초콜릿 등 간식 챙겨줘 에너지 보충-커피는 이뇨 작용 있으니 삼가기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반찬으로는 두부조림, 계란말이, 닭가슴살 샐러드, 오징어볶음, 연어구이, 참치김치볶음, 돼지고기 불고기, 콩나물무침, 새우젓 두부전, 고등어구이, 병아리콩 샐러드, 메추리알 장조림 등이 있다.시험날이 되기 전에도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한다. 식중독, 배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토마토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풍부해 가을날 몸이 처질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또.. 더보기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해야 할 기본적인 운동 , 피로 -동적휴식 평생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해야 할 기본적인 운동을 소개한다.   1.가장 먼저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신체를 유연하게 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시킨다. 이 때문에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프지 않도록 제대로 된 동작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2.걷기는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우울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켜준다.       3. 달리기다. 달리기는 다리와 신체의 중심부를 강화시키고 무릎과 엉덩이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또한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쉬는 시간에도 신체가 칼로리를 태우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를 하면 신체가 탄탄해지기도 한다.   4.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 더보기
(술피치오 세베로의 편지에서)가난하고 겸손한 마르티노 술피치오 세베로의 편지에서(Epist. 3,6. 9-10. 11. 14-17. 21: SCh 133,336-344)가난하고 겸손한 마르티노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1,7-11; 2,1-8주교들의 자격과 직무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14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15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16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후렴3착하고 충실한 종아,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네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내 이름으로 다른 이에게 전하리라.제1독서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 더보기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서재로 들어간다.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보낸 편지 중에서)-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책을 읽을 때어떤 마음가짐으로 읽고 계십니까?'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의관을 갖추고서재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줍니다.마치 위대한 스승이나 옛 선인들을 만나 대화를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홀로 있는 시간이 더없이행복할 것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연중 제32주일>(11.10) -평신도 주일-'이제와 영원히!''우리의 마음이 온전하게 하느님께로 향해 있어야 한다.' (11.10) -평신도 주일-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마르12,43ㄴ) '온 정성을 담자!' 오늘 복음(마르12,38-44)은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라는 말씀'과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으면서 성당에 다니는 이유'는 '복(福) 받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 '부활하기 위해서',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것도 '이제와 영원히!' 오늘 복음은 이 목적을 위해서 '우리의 마음이 온전하게 하느님께로 향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마르12,44) 예수님께서는 봉헌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