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은혜/연중시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중 21주 Christ loved the Church 그리스도는 교회를 사랑하셨다 [DABAR] 14주차 연중 21주 Christ loved the Church 그리스도는 교회를 사랑하셨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2독서: 에페 5:21-32 복음: 요한 6:61-70 이번 주일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요한 복음 6장의 끝부분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전체 연설의 극적인 결말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께서 방금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떠나갑니다. 그래서 그분은 사도들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요한 6:67)”라고 묻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68).” 그 순간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영원히 따르기로 선택합니다. 그때까지 그들이 지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보기 2021년 성모승천대축일 내 영이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내 영이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My spirit rejoices in God - 칸탈라메사 추기경 - 루카 1:39-56 오늘 우리는 동정녀 마리아의 축일 중 가장 아름다운 축일인 성모 승천 대축일을 축하합니다. 오늘의 복음은 루카 사가가 성모 마리아의 마니피캇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는 정교회에서도 인정된 전통으로(후자에 의해 독단적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나), 성모 마리아는 영뿐 아니라 인성 전체로, 그리스도 이후 (처음으로) 부활의 열매로서, 천상 영광에 들어가셨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인류의 빛(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68절에서는 ‘예수님의 어머니께서는 어느 모로든 하늘에서 영혼과 육신으로 이미 영광을 받으시어 내세에 완성될 교회의 표상이 되.. 더보기 (2020)연중 제19주일 배는 파도에 요동치고 있었다 [DABAR] 12주차 2020년 연중 제19주일 The boat was being tossed by the waves 배는 파도에 요동치고 있었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마태 14:22-33 지난주 복음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크나큰 기쁨을 안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물고기를 곱절로 나누었고, 모든 이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주 말씀드렸듯이, 그것은 역사상 가장 특별한 소풍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으로 인해 너무 큰 기쁨을 누렸고 이에 그들은 예수님을 왕이라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소풍에 조금 더 머물러 있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오늘 복음 말씀입니다)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십니다(마태 1.. 더보기 2021년 연중 제18주일 Faith and Doubt 믿음과 의심 2021년 연중 제18주일 Faith and Doubt 믿음과 의심 - 칸탈라메사 추기경 - 지난 주에 우리는 보리빵과 물고기가 늘어나는 기적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바로 지금과 같이 복음을 이야기할 때와 같이 그러한 기적은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준비한 성찰은 그 아이의 보리빵 다섯 개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과 글도 똑같이 곱절로 늘어가는 기적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언어의 본질은 전달되는 과정에서 쪼개지거나 줄어들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의 말씀의 양식(빵)도 곱절로 늘어나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이후 각자 자기가 이해한 중요한 메시지가 자신의 마음속에 ‘남은 조각들’이 되어, 이 이야기를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전달되.. 더보기 2021년 연중 제17주일 Gather the fragments left over 남은 조각을 모아라 [DABAR] 10주차 2021년 연중 제17주일 남은 조각을 모아라Gather the fragments left over- 칸탈라메사 추기경 - 오늘부터 5주 동안, 사도 요한을 통해 전한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행하신 생명의 빵에 관한 긴 연설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성체성사의 신비를 더 깊이 성찰하도록 만들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하시고자 하는 가르침을 더 확실하게 비추어 알려줍니다.곧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복음 말씀은 성체성사를 이루는 빵과 물고기가 곱절로 불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 번 읽어봅시다.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그분에게 몰려드는 주위의 군중을 보면서, 누군가 그분에게 일깨워주기 전에, 그분께서는 .. 더보기 2021년 연중 제16주일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2021년 연중 제16주일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Come away by yourselves to a deserted place and rest a while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칸탈라메사 추기경 - 오늘 복음은 다음과 같습니다.‘그때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항상 그렇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다룰수 없기 때문에 그 중에서 눈의 띄는 주제와 단어를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 그것은 ‘쉼’이라는 주제입니다.. 더보기 연중 제15주일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칸탈라메사 추기경 - [DABAR] 8주차 2021년 연중 제15주일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이번 주일 복음은 다음과 같이 시작됩니다. '그분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이 말씀에는 아주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파견하기 시작하셨다’라는 내용입니다. 사도들은 이제 파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을 전한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었습니다. 사도들은 그분을 따르고, 듣고, 배우고, 있는 그대로 훈련을 받는 존재였습니다. 이제 그들은 파견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사는 ‘오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라!’를 사용하십니다. 그분은 이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파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더보기 2021년 연중 제14주일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셨는데 [DABAR] 7주차 2021년 연중 제14주일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셨는데- 칸탈라메사 추기경 - 예수님께서 일으킨 기적과 가르침으로 유명해지고 난 후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고향인 나자렛으로 가셨습니다. 평소와 같이 회당으로 가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평소와는 달리 어떠한 열정도 찾아볼 수 없었고, ‘호산나!’하고 외치는 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판단하는 것 대신 사람들은 이상한 말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이자는 도대체 어디서 이 모든 지혜를 얻었는가? 이자는 공부를 하지 않지 않았는가? 우리는 이자를 잘 알고 있다. 이자는 목수와 마리아의 아이가 아닌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마태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