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은혜/연중시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중 제7주일> The Golden Rule: Christ’s Disciples’ Behavior In A Nutshell 황금률: 그리스도 사도들의 행동 The Golden Rule: Christ’s Disciples’ Behavior In A Nutshell 황금률: 그리스도 사도들의 행동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1 사무 26:2.7-9.12-13.22-23 2독서: 1 코린 15:45-49 복음: 루카 6:27-38 이번 주일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삶을 규정하는 도덕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소위 말해 ‘황금률’, 즉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라는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구약에서는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하지 마라(토빗 4:15)’라는 부정적인 형태로 황금률을 말하고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라고 하.. 더보기 (2022년 연중 제6주일)인간 삶의 두 가지 극단적 운명 The Two Extreme Fates of Human Life 인간 삶의 두 가지 극단적 운명 The Two Extreme Fates of Human Life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에례 17:5-8 2독서: 1코린 15;12.16-20 복음: 루카 6:17.20-26 이번 주일 복음 말씀인 진복팔단(眞福八端)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복음의 역사성에 대해 2주 전에 살펴본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주 전 우리는 네 명의 복음사가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본질적인 의미에서 벗어나지는 않으면서 각자가 소속된 공동체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여러 측면 중에 하나의 시각을 부각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팔복(八福)을 모두 이야기하지만 루카 복음사가는 그중 네 가지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루카는 네 가지의 복.. 더보기 <연중 제5주일>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평신도의 사명The Irreplaceable Mission of Lay People 2022년 연중 제5주일 The Irreplaceable Mission of Lay People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평신도의 사명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이사 6:1-2, 3-8 2독서: 1코린 15:1-11 복음: 루카 5:1-11 고기잡이에서의 기적은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를 확신시키는 데 필요한 증거였습니다. 물가로 돌아와서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서 이 이야기의 클라이막스(절정)을 이끌어 내시고, 이 이야기가 기록된 이유를 알려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협력자들의 사명을 설명하기 위하여 두 개의 이미.. 더보기 연중 4주일 가장 유명하고 숭고한 사랑의 찬송 가장 유명하고 숭고한 사랑의 찬송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예레 1, 4-5.17-19 2독서: 1 코린 12, 31; 13, 13 복음: 루카 4, 21-30 오늘은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제2독서를 묵상하도록 합시다. 이는 잘 알려진 성 바오로의 자선(사랑)의 찬가입니다. 자선이란 사랑의 종교적 용어입니다. 이는 아마도 가장 유명하고 숭고한 사랑의 찬송가일 것입니다. 기독교가 창시되었을 때, 사랑에 대한 찬송은 이미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저명한 사람은 이에 대해 장문의 논문을 쓴 플라톤입니다. 그 당시의 사랑에 대한 통칭은 에로스(에로티즘, 에로티시즘 등의 어근임)이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추구와 욕망에 대한 이 강렬한 사랑의 개념이 성경적인 개념을 표현하기엔 충분하지 .. 더보기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강론)바오로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견디어 냈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강론에서 (Hom. 2 de laudibus sancti Pauli: PG 50,477-480) 바오로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견디어 냈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1,11-24 하느님께서는 내가 당신의 아들을 널리 전하도록 그 아들을 나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내가 당신의 아들을 널리 전하도록 그 아들을 나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11 형제 여러분,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 둡니다. 12 이 복음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나에게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 유다교 신자였을 때의 소행은 여러분이 다 들었을 터이지.. 더보기 2022년 연중 제3주일 복음서의 역사적 진실The historical truth of the Gospels 2022년 연중 제3주일 The historical truth of the Gospels 복음서의 역사적 진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느헤 8:2-4ㄱ.5-6.8-10 2독서: 1코린 12:12-30 복음: 루카 1:1-4; 4:14-21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전에 기록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복음의 가르침이 확실한 근거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하여 ‘새롭게 모든 것을 명확하게 조사한 후’ 본인 스스로 목격한 사람들에게서 확인한 사실만을 기록하였음을 보증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복음서의 역사적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몇 세기 전까지만 해도 비판적 시각으로 이를 확인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기록은 .. 더보기 연중 제2주일 The Advantages of Having Jesus As a ‘Family Friend’ 예수님을 ‘가족 친구’로 삼았을 때의 혜택들 연중 제2주일 The Advantages of Having Jesus As a ‘Family Friend’ 예수님을 ‘가족 친구’로 삼았을 때의 혜택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이사 62:1-5 2독서: 1 코린 12:4-11 복음: 요한 2:1-11 연중 제2주일 복음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결혼식 초대를 응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으셨을까요? 첫째, 그렇게 함으로써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존중한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셨으며, 그것은 창조주께서 원하시고 축복하신 사랑스러운 행위임을 암묵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른 것을 가르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분께서 오심으로 세상은 예언자들을 통해 약속된 ‘새롭고 영원한 계약’이라 불리는.. 더보기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이방인을 거슬러’)말씀이신 주님을 통하여 만사에서 참으로 거룩한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이방인을 거슬러’에서 (Nn. 42-43: PG 25,83-87) 말씀이신 주님을 통하여 만사에서 참으로 거룩한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제1독서 13 지극히 높으신 분의 분부로 눈이 내리고 번갯불이 심판을 알린다. 14 그분의 명령으로 하늘 문이 열려 구름들이 새들처럼 난다. 15 그분의 큰 힘으로 구름이 엉기고, 돌덩이 같은 우박이 부서져 파편이 된다. 16 그분 앞에서 산들도 무서워 떨고 그분의 뜻을 따라 남풍이 불어온다. 17 그분의 천둥 소리는 땅을 뒤흔들고 그분의 뜻을 따라 북풍이 불고 회오리바람이 인다. 18 그분의 힘으로 눈은 새들이 내려앉듯, 또 메뚜기가 땅에 내려앉듯 사뿐히 내린다. 사람들은 눈의 아름다움을 보고 놀라며 눈이 내리는 모양을 보고 경탄한다. 19 주님께서..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