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비빌 언덕도, 배경도 없던 철부지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2일 위령의 날 둘째미사 (마태 11,25-27)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에 의인(義人)이란 말이 가끔씩 등장합니다. 의인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우선 떠오르는.. 더보기 [스크랩] 최고의 덕행, 겸손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31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루카 14,1.7-11)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일 것이다.” 언젠가 로마 외곽에 위치한 저희 수도회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 참석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처음 본부에 갔던지라 어디가 어딘지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첫날 저녁 기.. 더보기 [스크랩] 그 사랑이 언제 떠나갈지 모르는데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루카 14,1-6)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사랑했던 사람의 떠난 빈자리는 너무나 큰 것이기에 홀로 남게 된 사람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았던 딸을 먼저 떠.. 더보기 [스크랩] 이토록 저를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28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루카 6,12-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밤새워 기도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몇 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늘 실패로 끝났습니다. 밤을 꼬박 샌다는 것, 그것도 기도하며 .. 더보기 [스크랩] 교황, “종교는 보험회사 아니다”|파파 프란치스코 교황, “종교는 보험회사 아니다” - 교회는 하느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예수의 가르침은 탐욕으로부터 떨어지라는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녀 마르타 성전 19일 미사 강론에서 교회가 돈으로 평온을 얻으려는 보험회사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회가 하느님과 재.. 더보기 [스크랩] 나를 줄이고 죽일 순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루카 13,1-9)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 바오로의 주된 관심사는 영과 육의 대비와 조화였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참으로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육적인 삶의 끝이 얼마나 불행하고 비참한 것인지를 .. 더보기 [스크랩] 사막의 지혜 스케테에서 어떤 형제가 잘못을 범했다. 원로들이 모임을 열기로 하고 모세 아빠스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가려 하지 않았다. 사제가 그에게 전갈을 보냈다. "오십시오. 형제들의 공동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길을 떠났다. 그는 구멍이 숭숭 뚫린 낡은 바구.. 더보기 [스크랩] 우리도 성인이 될 수 있는가? 성인이란 무엇인가? 하느님은 올바른 생각을 지닌 모든 가톨릭 신자들의 가슴에 성인(聖人)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심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이 소망을 실현하려는 진지한 시도를 별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성인이 정말로 무엇인지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 .. 더보기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