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초고속 성장촉진제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7일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루카 19,1-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요즘 이 세상이 너무도 불공평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극점을 향해 치닫는다는 것을 수시로 느낍니다. 또래가.. 더보기 [스크랩] 하루, 하루가 얼마나 기쁜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루카 18,35-43)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최근 실명한 한 자매와 나눈 대화가 제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안쓰러웠던 저는 무어라 위로의 말을 찾지 못하다가 겨우 겨우 운을 뗐습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 더보기 [스크랩] 이 시대 성인(聖人)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5일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마르 13,24-32)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성인이 한 분 계십니다. 평신도들의 신심생활, 영성생활에 큰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신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입니다. 당시 신심생활이나 영성생.. 더보기 [스크랩] 비가 오나 눈이 오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4일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루카 18,1-8)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불의한 재판관이지만 너무나 집요하게 졸라대는 과부의 청 앞에 귀찮은 나머지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었다는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묵상하다가 기도의 대가 다니엘이 떠올랐.. 더보기 [스크랩] 맛보기 천국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2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루카 17,20-25)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살다보면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접합니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비참한 현실 앞에도 서게 됩니다. 종합 검진 결과를 들으러 담당 의사를 만나러 갔을 때, 이런 .. 더보기 [스크랩] 교회가 미우면 미울수록..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9일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요한 2,13-22) “다시는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어떤 사람이 술을 잔뜩 마시고 수도원을 찾아와서 거금을 청합니다. 드려봐야 그분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고, 몸만 망가지게 할 것이 뻔하기에 ‘돈은 못 .. 더보기 [스크랩]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10일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루카 17,7-10)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언제나 매일 산더미 같은 일거리들이 쌓이게 됩니다. 한 두 명도 아니고 백여 명 가까이 되는 대식구들이 한 울타리 안에 살아.. 더보기 [스크랩] 언제나 복원시켜주시는 주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루카 16,1-8) “부정한 재물로라도 친구를 사귀어라.” 언젠가 깜빡하고 거금 오만 원짜리 두 장을 호주머니에 넣어둔 채 세탁기를 돌린 적이 있습니다. 뒤늦게 아차! 하고 세탁실로 뛰어올라갔더니 이미 '탈수' 중이었습니다. 큰 일 났다, 생각하며 호주머니.. 더보기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