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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스크랩] 번지점프를 하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2일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수호천사 기념일 (마태 18,1-5.10)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요즘 같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가 팍팍한 세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단어가 있습니다. "친구"란 단어입니다. 진정한 친구란 어떤.. 더보기
[스크랩] 빛나는 작은 길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10월 1일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마태 18,1-5)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성덕으로 올라가는 길, 다시 말해서 성인이 되기 위해서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우선 드는 생각이 하느님과 교.. 더보기
[스크랩]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는 것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9일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요한 1,47-5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교회 전통 안에서, 성경 안에서 천사란 존재는 주로 하.. 더보기
[스크랩] 어쩔 수 없이 슬픈 운명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7일 연중 제26주일 한가위 (루카 12,15-21)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스승,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운명,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슬픈 운명이었습니다. 만왕의 왕이요 메시아로 이 땅에 강림하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참혹한 십자가형 죽.. 더보기
[스크랩] 그 어떤 고통이라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6일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루카 9,43ㄴ-45)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주변에 마라톤 마니어가 된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훈련시간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꼭두새벽부터 뜁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단꿈에 젖어있는 이른 새벽, 그 달콤한 새벽잠마저 포기하고 .. 더보기
[스크랩] 치유의 공동체, 교회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3일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루카 9,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쫒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 권한을 주셨다.” 누군가의 소개로 한 냉담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그가 교.. 더보기
[스크랩]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4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루카 9,7-9)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까이 예언자의 한탄은 오늘 우리 인간의 구체적인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보아라. 씨앗을 많이 뿌려도 얼마 거두지 못하고, 먹어도 배.. 더보기
[스크랩] 선물 같은 교황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9월 25일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루카 9,18-22) “예수님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해외 출장 중에 아메리카 대륙을 순방 중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든 프란치스코 교황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