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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스크랩] 집단 세심증에 걸린 사람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30일 연중 제22주일 (마르 7,1-8.14-15.21-23)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예수님 시대 당시 유다인들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었던 정결예식은 얼마나 극단적 형식주의로 치달았던지 눈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정결예식은 한마디로 몸을 씻는 것과 관련된 규칙입니다. 바리사.. 더보기
[스크랩] 임마누엘 Emanuel 임마누엘 Emanuel 예수님의 두 번째 이름 임마누엘의 의미는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란 뜻이다. ‘임마누엘’에서 ‘임’은 ‘함께’란 뜻이고 ‘마누’는 ‘우리’, ‘엘’은 ‘하느님’이란 뜻으로, 합하면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란 뜻이다. 주님의 현존과 한.. 더보기
[스크랩] 세례자 요한 그 당당함의 배경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29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마르 6,17-29)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땅을 거쳐 가는 모든 존재들이 한번은 마주쳐야 할,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과정이 있는데, 바로 죽음입니다. 다가온 죽음 앞에 그 누구라.. 더보기
[스크랩] 은총의 순간이 다가오면..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27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성녀 모니카 기념일 (마태 24,45-51)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보내시느라 고생들이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청소년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바닷가 캠프장에 와서 그들이 사용했던 담요를 빨고 있습니다. .. 더보기
[스크랩] 영원한 지혜를 찾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고백록’에서(Lib. 9,10-11: CSEL 33,215-219) 영원한 지혜를 찾습니다 독서 2 그녀가 이승을 하직할 날 - 우리는 모르는 채 당신만이 아시던 그날 - 이 가까워 왔을 때, 정녕코 그것은 당신의 그윽한 손길로 마련된 줄 아옵니다만 우연히도 그와 나는 단 둘이서 창문에 .. 더보기
[스크랩]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8/21)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8/21) 비오 10세 교황은 183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858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20년 가까이 본당 사목자로 활동하다가 만투아의 주교와 베네치아의 총대주교를 거쳐, 1903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비오 10세 교황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 .. 더보기
[스크랩] 돈 보스코의 치명적인 매력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16일 연중 제20주일 (요한 6,51-58)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오늘 8월 16일,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살레시오 가족의 창립자이자 아버지 돈 보스코는 참으로 행복한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세상을 떠난 지 50년, 100년이 지나면 소.. 더보기
[스크랩] 삶을 향한 죽음, 순교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14일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마태 19,3-12)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순교자들의 생애, 생각할수록 신비스럽습니다. 보통 사람들 눈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순교자들께서 잠시 지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