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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

부활 제5주간-The Spirit of Love of the Risen One makes all things new-부활하신 분의 사랑의 성령은 만물을 새롭게 한다- 부활하신 분의 사랑의 성령은 만물을 새롭게 한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The Spirit of Love of the Risen One makes all things new 1독서: 사도 14,20ㄴ-26 2독서: 묵시 21,1-5ㄱ 복음: 요한 13: 31-33ㄱ 이번 주일 독서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음에서 “새 계명”에 대해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새로움”, “참신함”은 항상 긍정적인 의미를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단어입니다. 새로운 것, 반짝이는 새로운 물건, 새 옷, 새 삶, 새 날, 새해. 새로운 것은 모두 뉴스거리가 됩니다. .. 더보기
부활 제4주일The dimension of Christ as the Good Shepherd‘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시각 부활 제4주일 The dimension of Christ as the Good Shepherd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시각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사도 13: 14.43-52 2독서: 묵시 7,9.14ㄴ-17 복음: 요한 10: 27-30 세 가지 유형의 전례를 살펴볼 때, 부활절 넷째 주일은 요한 복음의 착한 목자에 대한 구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복음은 우리를 어부들 사이로 인도하고, 이번 주일에는 목자들 사이로 인도합니다. 복음 안에서 두 가지는 모두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사도들에게 하나에서는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칭호를, 또 다른 하나에서는 “영혼의 목자”라는 칭호를 부여합니다. 유대의 대부분의 지형은 험준하고 돌이 많은 고원으로 농업보다는 목축업이 더 적합했습.. 더보기
부활 제3주일(생명주일)너,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계속 물으십니다.Do you love me? Jesus continues to ask each of us 부활 제3주일(생명주일) Do you love me? Jesus continues to ask each of us 너,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계속 물으십니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사도 5,27ㄴ-32.40ㄴ-41 2독서: 묵시 5: 11-14 복음: 요한 21: 1-19 요한 복음을 읽어보면, 당초에는 20장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장은 아마도 사도 본인이나 그의 제자 중 한 사람이 그리스도 부활의 실재를 강조할 필요를 느껴 추가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은 다음 복음 구절에서 추론한 가르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적으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참으로 육신이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분과 .. 더보기
(루스페의 성 풀젠시우스 주교가 모니무스에게 전한 저서에서)일치와 사랑의 성사 루스페의 성 풀젠시우스 주교가 모니무스에게 전한 저서에서 (Lib. 2,11-12; CCL 91,46-48) 일치와 사랑의 성사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 2,1-11 에페소와 스미르나의 교회에 보내는 말씀 제1독서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에페소와 스미르나의 교회에 보내는 말씀 나 요한은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1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황금 등경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잘 알고 있다.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할 수 없었으며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를 사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의 허위를 가려낸 일도 잘 알고 있다. 3 너는 잘 참고 내 이름을 위해서 견.. 더보기
부활2주간 자비주일 Go all over the world 온 세상으로 가거라 온 세상으로 가거라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사도 5, 12-16 2독서: 묵시 1, 9-11.12-13 복음: 요한 20, 19-31 부활 둘째 주일 복음은 다락방에서 사도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두 번 나타나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출현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길, “성령을 받아라.” 파견되는 엄숙한 순간입니다. 마르코 복음에서 사도들의 파견은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올해 우리와 읽고 있는 루카 복음에서 두 제자는 부활하신 분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 더보기
주님 부활 대축일 The historicity of the resurrection of Christ역사적 관점에서의 예수님의 부활 The historicity of the resurrection of Christ 역사적 관점에서의 예수님의 부활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사도 10, 34ㄱ. 37-43 2독서: 코린 3, 1-4 복음: 요한 20, 1-9 가미카제 테러 현장에서 우리는 잘못되거나 불공정한 이유로 그리고 잘못된 믿음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른 믿음으로 그것을 선이라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조차도 그분의 대의의 진리를 증언하는 것은 아니고 그분이 대의에 대한 진리를 믿었다는 사실만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분의 사랑에 대한 최고의 증거이지만 그분의 진리에 대한 증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이것은 부활에 의해서만 증언됩니다. 성 아우구스틴은 그리스도 교인들의 믿음은 .. 더보기
<주님수난 성주간> We all, with our sins, bring Christ to the Cross우리의 죄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의 죄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이사 50: 4-7 2독서: 필리 2: 6-11 복음: 루카 22.14-23.56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복음에서 우리는 성 루카로부터 수난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복음서가 기록된 이유인 중요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그런 분이 결국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며, 예수님의 죽음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 이후 퍼지기 시작한 한 이론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죽음의 책임은 빌라도와 로마 제국에 있으며, 그분의 수난의 동기가 종교적이기보다는 정치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복음서가 빌라도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유대교 지도자들을 비난하여 로마.. 더보기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시편 주해’)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받아들이십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시편 주해’에서 (Ps 85,1: CCL 39,1176-117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받아들이십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6,9-20 하느님의 충실성이 우리의 희망이다 제1독서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하느님의 충실성이 우리의 희망이다 9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이런 말을 하지만 여러분은 더 좋은 구원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10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지금까지 성도들에게 봉사해 왔고 아직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보여준 선행과 사랑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11 우리는 여러분 각 사람이 희망을 성취하기까지 끝내 같은 열성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