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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

2022년 연중 제3주일 복음서의 역사적 진실The historical truth of the Gospels 2022년 연중 제3주일 The historical truth of the Gospels 복음서의 역사적 진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느헤 8:2-4ㄱ.5-6.8-10 2독서: 1코린 12:12-30 복음: 루카 1:1-4; 4:14-21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전에 기록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복음의 가르침이 확실한 근거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하여 ‘새롭게 모든 것을 명확하게 조사한 후’ 본인 스스로 목격한 사람들에게서 확인한 사실만을 기록하였음을 보증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복음서의 역사적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몇 세기 전까지만 해도 비판적 시각으로 이를 확인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기록은 .. 더보기
연중 제2주일 The Advantages of Having Jesus As a ‘Family Friend’ 예수님을 ‘가족 친구’로 삼았을 때의 혜택들 연중 제2주일 The Advantages of Having Jesus As a ‘Family Friend’ 예수님을 ‘가족 친구’로 삼았을 때의 혜택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이사 62:1-5 2독서: 1 코린 12:4-11 복음: 요한 2:1-11 연중 제2주일 복음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결혼식 초대를 응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으셨을까요? 첫째, 그렇게 함으로써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존중한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셨으며, 그것은 창조주께서 원하시고 축복하신 사랑스러운 행위임을 암묵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른 것을 가르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분께서 오심으로 세상은 예언자들을 통해 약속된 ‘새롭고 영원한 계약’이라 불리는.. 더보기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이방인을 거슬러’)말씀이신 주님을 통하여 만사에서 참으로 거룩한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이방인을 거슬러’에서 (Nn. 42-43: PG 25,83-87) 말씀이신 주님을 통하여 만사에서 참으로 거룩한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제1독서 13 지극히 높으신 분의 분부로 눈이 내리고 번갯불이 심판을 알린다. 14 그분의 명령으로 하늘 문이 열려 구름들이 새들처럼 난다. 15 그분의 큰 힘으로 구름이 엉기고, 돌덩이 같은 우박이 부서져 파편이 된다. 16 그분 앞에서 산들도 무서워 떨고 그분의 뜻을 따라 남풍이 불어온다. 17 그분의 천둥 소리는 땅을 뒤흔들고 그분의 뜻을 따라 북풍이 불고 회오리바람이 인다. 18 그분의 힘으로 눈은 새들이 내려앉듯, 또 메뚜기가 땅에 내려앉듯 사뿐히 내린다. 사람들은 눈의 아름다움을 보고 놀라며 눈이 내리는 모양을 보고 경탄한다. 19 주님께서.. 더보기
(성 이레네오 주교의 ‘이단자를 거슬러’ )아드님의 나타나심이 아버지께 대한 지식입니다 성 이레네오 주교의 ‘이단자를 거슬러’에서 (Lib. 4, 6,3. 5. 6. 7: SCh 100,442. 446. 448-454) 아드님의 나타나심이 아버지께 대한 지식입니다 집회서에 의한 독서 24,1-23 창조 사업과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나타난 하느님의 지혜 제1독서 창조 사업과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나타난 하느님의 지혜 1 지혜는 스스로 자신을 찬미하고, 군중들 속에서 자기의 영광을 드러낸다. 2 지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을 모신 모임에서 입을 열고, 전능하신 분 앞에서 자기의 영광을 드러낸다. 3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으로부터 나왔으며 안개와 같이 온 땅을 뒤덮었다. 4 나는 높은 하늘에서 살았고 내가 앉는 자리는 구름기둥이다. 5 나 홀로 높은 하늘을 두루 다녔고 심연의 밑바닥을 거닐었다... 더보기
( 성 대 바실리오 주교의 ‘대 규칙서’ )우리는 본래 사랑할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 대 바실리오 주교의 ‘대 규칙서’에서 (Resp. 2,1: PG 31,908-910) 우리는 본래 사랑할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집회서에 의한 독서 11,12-28 하느님만을 신뢰하라 제1독서 하느님만을 신뢰하라 12 느리고 힘이 없어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인자하게 돌아보시고 곤경에서 건져 주신다. 13 그리고 그들을 높이 들어올려 주셔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경탄하게 하신다. 14 길, 흉, 생, 사와 빈부, 이 모든 것은 주님께로부터 온다. 15 지혜와 지식과 율법의 이해는 주님께로부터 오며 사랑과 선행의 길도 주님께로부터 온다. 16 오류와 암흑은 죄인들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악을 좋아하는 자들은 악으로 늙어 간다. 17 주님의 은혜는 경건한.. 더보기
2022년 주님 세례 축일 You are my son!너는 내 아들이다! 2022년 주님 세례 축일 You are my son! 너는 내 아들이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이사 42:1-4.6-7 2독서: 사도 10:34-38 복음: 마태 3:13-17 Today the Church celebrates the feast of the Baptism of Jesu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Jesus’ baptism is not the external fact – Jesus coming to be baptized by John the Baptist-; this is only the framework. The essential element is the Father’s own voice proclaiming Jesus as his beloved.. 더보기
2022년 주님 공현 대축일: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They departed for their country by another way 2022년 주님 공현 대축일 They departed for their country by another way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 칸탈라메사 추기경 1독서: 이사 60:1-6 2독서: 에페 3:2, 3ㄴ, 5-6 복음: 마태 2:1-12 성 아우구스틴은 주님 공현 축일이 막 전례에 포함되었을 때 강론을 통하여 주님 공현 축일의 내용과 이의 성탄절과의 관계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얼만 전에 우리는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께서 이방인들에게 나타난 계시를 주님의 탄생과 같은 엄숙함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퉁이돌이시며 할례와 무할례라는 두 벽의 차이를 평화로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이 일치는 유대인인 목자(양치기)들과 .. 더보기
2021년 성가정 축일Your father and I 네 아버지와 내가 2021년 성가정 축일 Your father and I 네 아버지와 내가 - 칸탈라메사 추기경 - 1독서: 사무 1:20-22.24-28 2독서: 요한1 3:1-2.21-24 복음: 루카 2:41-52 성탄절 다음, 첫 주일 전례에서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거행합니다. 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어떻게 길을 잃었고, 어떻게 성전의 율법 교사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이 축일을 제정한 교회의 목표는 성가정이 모든 인류 가정의 모범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