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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진실이 신비한 것은 논리를 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이성이나 정신으로 다룰 수 없습니다. 영적 진실은 방해되는 것이 제거되면 스스로 드러납니다. 증거에 기반해 구성된 것이 아니므로 증명될 수는 없습니다. 하늘에서 구름을 제거하면 해가 빛납니다. 이게 다입니다. 구름 제거는 해를 빛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닙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중에서 - * 해를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구름으로도 끝내 가릴 수 없습니다. 구름으로 한때 가릴 수는 있지만 일시적일 뿐입니다. 눈앞의 손바닥을 치우거나 구름이 걷어지면 가려졌던 해는 다시 빛납니다. 진실, 진리도 그와 같습니다. 논리나 가설, 이성이나 변증법들로 가릴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그저 해를 가리는 손바.. 더보기
황규관의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역사의 신(神) 역사의 신(神) 사실 인류의 역사에서 혁명은 퇴행이나 반동, 또는 배신으로 점철되었지만 혁명을 통해 경험한 하늘의 시간이 완전히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정신에 깊은 흔적을 남겨서 다음 혁명의 깊은 참조가 되고는 합니다. - 황규관의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중에서 - * 역사는 반복됩니다. 쳇바퀴를 도는 단순 반복이 아니고 회오리바람처럼 돌면서 진화하고 성장합니다. 정반합, 도전과 응전. 혁명 다음의 또 다른 혁명을 기다리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역사에도 신(神)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접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손꼽히는 김수영. 그러나 어렵고, 난해하다는 편향적인 비평들만 그의 주변을 떠다닐 뿐 김수영을 읽었다거나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이는 드물다.. 더보기
일요특집-- 우리 몸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벽하다 는 말로 나타낼수 있다--- 상호작용 -일요특집-다시 말하면 탄수화물은 지방보다 훨씬 지저분한 연료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으로 식단을 바꾸어서 포도당대신 케톤과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스위치를 만들면 주 연료가 당인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을 먹을 때 보다 미토콘드리아가 30-40% 정도 적게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된다.이 말은 지방은 지방에 적응하면 즉 여러분의 몸이 지방을 연료로 태우도록 바뀌면 미토콘드리아 DNA, 단백질은 더 강해지고 건강해지며 회복력이 높아진다.몸이 케톤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능력을 회복하면 건강한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섭취량을 줄여서 혈당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미토콘드리아대사요법으로 이렇게 몸을 바꿀수 있다.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대체했을때 유일한 문제점은 항상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섭취하는 지방은.. 더보기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휴식할 준비 완료! 휴식할 준비 완료! 집에 오랜 시간을 머무를수록 잠옷 가운, 이불, 실내화가 중요해진다. 실내화란 무엇인가? 구두나 장화를 벗고 편하게 신는 신발이다. 걷고 있던 발이 실내화를 신으면 휴식을 취하는 발이 된다. 발을 포근하게 감싸는 고치와도 같다. 발은 부드러운 양모나 펠트 속에서 아늑하게 쉬고 싶다. 팬데믹 동안에 특히 수면용 덧신과 실내용 슬리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품절 사태를 빚었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중에서 - * 밖에서 집에 돌아오면 완전 무장해제를 시켜야 편안합니다. 잠옷, 이불, 실내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긴장했던 몸을 편하게 풀어주는 필수 도구들입니다. 몸에 걸치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정신도 마찬가.. 더보기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아기 예수의 구유 아기 예수의 구유 우리는 구유까지 가는 눈 덮인 오솔길에 1미터마다 촛불을 밝힌다. 소나무, 자작나무, 솔송나무 사이로 촛불들이 구불구불하게 놓이고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광경은 정말이지... 완전히 마법이다! 그 광경은 아이들에게 트리나 선물보다 큰 의미를 안겨준다. 내 손녀는 두 살에 맞은 크리스마스 때 아기 예수의 구유를 처음 보고는 몇 년 후에도 '숲속의 아기' 이야기를 했다. -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중에서 - * 말구유, 소나 말의 여물통입니다.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를 뉘었던 자리입니다. 누울 자리가 없어 뉘었던, 어쩌면 가장 누추하고 보잘 것 없었던 곳이, 그가 누음으로써 가장 거룩하고 성스러운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 역사도 바꾸는 마법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더보기
구본순의 《지수》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우리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고 집을 나섰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예뻤다. 학교 운동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새하얀 눈밭으로 변한 운동장을 뛰기 시작했다. "언니, 이거 봐." 동생은 하얀 눈밭에 하트를 그렸다. - 구본순의 《지수》 중에서 - *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에 아련한 기억 속으로 달려갑니다. 지금 눈밭을 걷고 있는 것은 분명 현재인데 기억은 먼 과거로 되돌아가 어린 시절 예쁜 추억 속으로 빨려 듭니다. 현재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 중첩되고, 과거는 현재 속으로 들어와 새하얗게 되살아납니다. 놀라운 생명력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 더보기
최준영의 《가난할 권리》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열 명 정도가 야외 식탁 앞에 모였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아무도 고기에 손을 대지 않았다. 이유를 물었다. 왜 안 먹느냐고. 그중 한 명이 나서서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는 거라고 했다. 그제야 알게 되었다. 치아가 성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오랜 노숙 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치아 상태가 그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 하물며 거기 모인 모두가 그렇다니. - 최준영의 《가난할 권리》 중에서 - * 고기를 먹고 싶어도 씹을 수가 없어 못 먹는 상황, 기가 막히는 광경입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배가 고파도 삼킬 수 없어 못 먹고, 걷고 싶어도 다리가 불편해서 못 걷고, 보고 싶어도, 듣고 싶어도, 하고 싶어도 끝내 못 하는 일들이 참으로.. 더보기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뒤처지는 느낌이 든다는 건 네가 무언가 시작했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잖아. 마음먹었다면, 될 때까지 해보자. 결국 꿈은 이루어질 테니까. -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중에서 - *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목표와 결심을 스스로 마쳤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인생 방향을 과거나 현재보다 미래에 두고 새로운 꿈을 향해 발돋움을 한다는 뜻도 됩니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마음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가보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오늘도 잘 살았네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응원 고은지 글/그림 응원과 용기가 필요한 날 든든한 내 편 ‘힐링곰 꽁달이’가 보내는 매일의 응원!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한 날, 펼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