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 과 비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하늘은 그저 있는 그대로입니다. 햇빛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완벽합니다. 완벽함을 볼 수 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을 보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수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본래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중에서 - * 자연은 있는 것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색안경을 벗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늘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으나, 내가 쓴 안경 때문에 왜곡되어 보였던 것입니다. 이제라도 잘 나이 든 노인의 혜안으로, 아니면 순수한 아기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완벽하고도 놀라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 더보기 -콜레스테롤- 뇌의 90%,세포막(특히 근육),신경막,성호르몬-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직접 만든다. -콜레스테롤- 이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인 콜레스테롤은 병명이 아니다. 어쩌다 몸에 들어온 위험한 바이러스도 아니고 우리에게 찾아온 질병은 더더욱 아니다. 암처럼 유전자변이가 와서 우리를 위협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듣는 순간부터 거부감이 드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갖고 있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 중의 하나다. 없으면 죽는다. 우리 몸에 쓰이는 콜레스테롤은 다음과 같다. 1. 뇌의 90%가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다. 2, 몸의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특히 근육)이 콜레스테롤이다. 3,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막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4, 성호르몬,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하는 일이 많고 중요하다보니 간에서 콜.. 더보기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중년의 행복 중년의 행복 중년에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심지어 이런 행복을 측정할 방법이 있을까? 문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우리의 자아의식이 변한다는 점이다. 행복은 많은 변수, 예를 들어 건강, 가족, 친구, 목적의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 우리는 내면이 느끼는 행복을 가늠해 볼 모델이 필요하다. -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 중에서 - * 나이가 들어 중년에 이르면 자기 나름의 행복 기준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견줄 필요도 없고 일률적일 이유도 없습니다. 무탄트인들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를 기준으로 삼고 자축한다고 하지요.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 목표와 기준점은 오로지 스스로 정할.. 더보기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불행 가운데 혹 습관이 만들어낸 불행은 없을까요? 제 인생엔 타자와 외부로부터 온 불행도 있지만 분명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쁜 습관으로 인한 불행도 많았습니다. 무심히 쌓은 좋은 습관이 행운과 성공을 불러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압니다. 마찬가지로 그저 대수롭지 않은 습관일 뿐이라 변명해왔던 나쁜 버릇이 계속 쌓이면 결국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합니다. -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중에서 - * 가장 나쁜 습관은 나쁜 습관을 스스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 나쁜 습관인 줄 뻔히 알면서도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계속 내달리는 것, 참으로 무지하고 미련한, 나쁜 습관입니다. 종국에는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정죄.. 더보기 한동일의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양치기와 늑대 양치기와 늑대 공부하는 사람은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오는 내면의 늑대가 배고프다고 울어도 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 늑대가 거침없이 자라서 힘이 세지면 우리 안으로 뛰어들어 나의 소중한 양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치기는 양에게만 밥을 주어야 합니다. - 한동일의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중에서 - * 양치기의 중요한 임무는 늑대로부터 양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물며 부지불식간에라도 늑대에게 밥을 주는 일을 한다면 그는 이미 양치기의 자격을 잃은 셈입니다. 나의 내면 안에도 늑대가 버젓이 살고 있습니다. 그 늑대에게 양분을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수행 공부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MD 한마디 『라틴이 수업』 한동일 신작. 고비마다 삶을 일으켜 세.. 더보기 이하석의 시집 《기억의 미래》에 실린시 〈산 넘어가기의 성찰〉 전문-산을 넘어간다는 건 산을 넘어간다는 건 산을 걸어서 넘어간다는 건 지평의 논리를 버리는 일이다. 무엇보다 지팡이를 제대로 다듬는 일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소나무 뿌리처럼 드러내놓고 얽힌 바람길을 부는 일이다. - 이하석의 시집 《기억의 미래》에 실린 시 〈산 넘어가기의 성찰〉 전문 - * 산을 넘어간다는 건 잘 닦인 탄탄대로를 걷는 것이 아닙니다. 길이 아닌 길을 지팡이 하나 들고 길을 내며 가는 것입니다. 바윗길, 벼랑길, 가시덩굴 길도 마다않고 소나무 뿌리처럼 질긴 의지로 묵묵히 걷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를 응시하는 너 말고 이 세상에 누가 더 낯선 시인가?” 반백 년 시력의 자장 안에서 세계의 틈을 응망하는 관찰자 과거에 새겨진 미래의 기억, 이하석 열네번째 시집 출간 학』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 더보기 안도현의 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에 실린 시 〈귀띔 〉 전문 -한 송이 사람 꽃 한 송이 사람 꽃 길가에 핀 꽃을 꺾지 마라 꽃을 꺾었거든 손에서 버리지 마라 누가 꽃을 버렸다 해도 손가락질하지 마라 - 안도현의 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에 실린 시 〈귀띔 〉 전문 - *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 꺾일 때 숲이 흔들립니다. 그 꽃을 버릴 때 땅이 울립니다. 들꽃 한 송이 속에는 하늘이, 햇살이, 비와 바람이, 뿌리 속 깊은 샘물이 깃들어 있습니다. 한 송이 사람은 꽃보다 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버릴 수 없는 내 허물이 나라는 그릇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금이 가 있었는데 나는 멀쩡한 것처럼 행세했다” 절필의 시간을 벼려, 8년 만에 펴내는 안도현 신작 시집 중년을 지나며 바야흐로 귀향길에 오른 안도현 문학의 새 발걸음 ‘시인 안도현’.. 더보기 피천득의 《수필》 피천득의 수필론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 * 수필은 톡 쏘는 탄산 사이다나 목울대를 자극하는 콜라가 아닙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풀빛을 머금은 녹차와 같습니다. 그 한 잔 속에 하늘과 땅이 담겨 있습니다. 비와 바람, 햇빛과 구름이 깃든 천년 고수 잎차의 맛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한국 수필문학의 거봉 금아 피천득의 발간 33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 언제 읽어도 친근감을 갖게 해주는 피천득 ‘수필 15편’ 추가 수록. 피천득의 을 대..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