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당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실 때, ***세 번이나 넘어지셨습니다.*** 이처럼 십자가를 받아들인다는 것,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제목 (2.19)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5,48) '예수가 좋다!' 오늘 복음(마태5,38-48)은 '폭력을 포기하여라.'는 말씀과 '원수를 사랑하여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이들의 여정은 완덕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영적행위(미사,기도,말씀필사, 등등)는 지금 여기에서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예수님이 되려는 행위들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과 온전한 일치, 완전한 합일에 이른 상태가 바로 완덕이며, 그런 사람이 완전한 사람'입니다. '예수가 좋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좋아서 성당엘 다닙니다. 사람이 좋아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성당엘 다니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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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6주간>(2.12)'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다시 부활하게 하는 힘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라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2.12)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5,17)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 오늘 복음(마태5,17-37)은 예수님의 산상설교로써, '예수님과 율법', '화해하여라.', '극기하여라.',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정직하여라.' 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지키면 사는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죽음입니다. 이것이 구약성경 전체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모세오경이 전하고 있는 율법의 핵심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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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2,27)
(1.17)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2,27) 오늘 복음(마르2,23-28)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는 말씀'입니다. 바리사이들은 그런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 말합니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2,24)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그것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엿새 동안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렛날은 거룩하게 지내야 하는 안식일, 주님을 위한 안식일이니, 이날 일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탈출35,1-2) 탈출기의 말씀처럼 안식일은 주님을 위한 날인 거룩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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