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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29)'믿음과 열정은 하나의 모습'입니다-믿음에서 열정이 나오고, 열정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6.29)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16,16) '믿음과 열정의 사도가 되자!' 오늘 복음(마태16,13-19)의 제목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입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마태16,13)라는 예수님의 물음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16,14)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16,15)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멋진 신앙고백으로 대답합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16,16) 오늘은 '교회의 두 큰 기둥인 성 베드로.. 더보기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22) (6.22)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루카9,17ㄱ) '미사의 큰 은총!' 오늘 복음(루카9,11ㄴ-17)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신 '빵의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사랑을 특별히 기억하고 묵상하는 날인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당신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고,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 속죄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날인 목요일 저녁에 열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성체성사인 미사를 제정하셨습니다. "받아먹어라. 내 몸이다." "받아.. 더보기
<주님승천대축일>(6.1) -홍보 주일-"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24,51) (6.1) -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24,51) '우리의 기쁨이요 희망인 승천!' 오늘 복음(루카24,46-53)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시고 하늘로 오르시는 말씀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오르십니다. '예수성심성월의 첫날'인 오늘은, 이 세상에서의 모든 구원사업을 마치시고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는 날에 하늘로 올라가심을 기리는 '주님승천대축일'입니다. 그리고 '홍보주일'입니다. 하늘로 오르시기 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 더보기
<부활 제6주일> -청소년 주일-'성령의 힘!'---'참평화와 참기쁨과 참행복',-'영원한 평화와 기쁨과 행복의 모습인 영원한 생명(삶)' 제목 -청소 -청소년 주일-"성령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요한14,26ㄴ)'성령의 힘!'오늘 복음(요한14,23ㄴ-29)은 '예수님께서 성령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오늘 복음이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성령께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요한14,26)'구원에 이르는 길'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은 '평화와 기쁨과 행복'입니다. '신앙의 목적'도 그렇습니다.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그 앞에 '참'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것입니다.'참평화와 참기쁨과 참행복', 이것이.. 더보기
<부활 제5주일>(5.18)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5.17)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요한14,9) '나는 믿는 사람인가?' 오늘 복음(요한14,7-14)은 어제 복음에 이어지는 말씀으로 '아버지께 가는 길'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가 지금 사목하고 있는 합천성당에 견진성사가 6월1일(주님승천대축일)에 있습니다. 27명이 준비하고 있고, 교구장이신 이성효리노 주교님께서 첫 방문을 하셔서 견진성사를 집전하십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 한 달, 매 주일마다 교중미사 후에 견진교리를 하고 있는데, 견진교리의 제목은 '교리 십계명'입니다. 이 제목은 제가 정한 것으로, 신자들이 꼭 알아야 하고 간직해야 할 것들에 대한.. 더보기
부활 제3주일>(5.4) -생명 주일-'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자!' (5.4) -생명 주일-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요한21,6)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자!' 오늘 복음(요한21,1-19)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는 말씀과 베드로와 대화하시는 말씀'입니다. 믿는 이들의 목적은 '생명'에 있습니다. 이제와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데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이 생명은 믿음으로부터,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14,6)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요한21,6)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가 잡힙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께서는.. 더보기
자비주일 :하느님 자비의 호소 : 의탁하라!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6) 하느님 자비의 호소 : 의탁하라! 너무나 다행스럽고 감사롭게도 성령님을 통하여 늘 새롭게 용서의 은총을 베푸시는자비로우신 주님 덕분에 우리 신앙인들은다시 일어나서 희망을 갖고 주님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부활 팔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 부활 제2주일을 맞아 주님 부활의 기쁨을 경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은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하여 전해진 하느님 자비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받아들인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뜻을 따라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게 된 것입니다. 자비의 사도, 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를 잠시 보면, “나는 이 초상화가 부활 대축일 후 첫 주일에 성대하게 축성되기를 바란다. 그 주일은 자비의 축일이 되어야 한다”(일기 .. 더보기
(마태오에 의한 거룩한 복음)부활하신 그리스도 갈릴래아로 먼저 가시리라 파스카 성야 예식으로 독서기도를 대신한다. 파스카 성야 예식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 독서기도를 하되, 최소한 다음 네 개의 독서와 찬가 및 기도문을 바쳐야 한다. 이 독서기도는 즉시 독서로 시작한다.제1독서_출애굽기에 의한 독서14,15-15,1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다그 무렵 14,15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기만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여라. 16 너는 너의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팔을 뻗쳐 물을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건너가게 하여라. 17 나는 이집트인들의 마음이 굳어지게 하리라. 그리하여 그들이 너희를 뒤따라 들어서게 되면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와 기병을 쳐서 영광을 드러내리라.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