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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스크랩] 십자가 중의 십자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마태 16,24-28)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가끔씩 아주 어려운 부탁을 누군가에게 .. 더보기
[스크랩] 오늘도 마귀들은...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8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마태 17,14ㄴ-20) “믿음이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스승님께 던지는 제자들의 이 질문이 오늘 제 마음을 송곳처럼 찌릅니다. 오늘도 쫒아내기 힘겨운 마귀들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제 안에 버젓이 자리.. 더보기
[스크랩] 이 순간이 다가 아닙니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10일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요한 12,24-2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 더보기
[스크랩] 제 딸만 살려주신다면..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마태 15,21-28)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가끔씩 아주 어려운 부탁을 누군가에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청원은 죽기보다 싫지만 제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몇 번이나 심호흡을 가다듬고 용기를 내어 어렵게 ,어렵게 부탁합니다. 어떤 경.. 더보기
[스크랩]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8/04)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8/04)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은 1786년 프랑스 리옹의 근교에서 태어났다. 1815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시골 마을 아르스의 본당 사제로 활동하면서 겸손하고 충실한 목자로 존경받았다. 그의 고행과 성덕이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몰려드는 사람.. 더보기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8월 1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마태 14,1-12)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주라고 명령하고, 사람들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인도 힌두교 경전 우파니샤드에 보면 이런 말이 나.. 더보기
[스크랩] 하느님 앞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 7월 26일 연중 제17주일 (요한 6,1-15)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공생활 절정기 예수님의 행적은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발길 닿는 곳 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몰려왔고, 평생 괴로움 속에 살아왔던 환우들이 그분 치유의 손.. 더보기
[스크랩] 사랑이 떠나간다 할지라도..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마태 11,28-30)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이 율법을 제정한 최초의 목적은 좋은 의도에서였습니다. 하느님께 보다 큰 사랑을 드리기 위한 것, 우리 인간을 향한 하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