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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랩] 연말 손님초대에 손색없는 쫄깃한 맛... 잡채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ㅎㅎ
여러분도 잡채 좋아들 하시죠?

 

생일이나 집들이 음식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잡채인데요.
요즘은 삼시 세끼 먹는 식단에도 잡채가 자주 등장할 만큼 단골 메뉴가 된 듯하네요.

 

그런데 잡채는 먹는 시간이 지날수록 퍼져서 약간 맛이 없는 거 같은데요.

 

오늘 제가 다 먹을 때까지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한 잡채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사실 잡채를 소개하고 있지만 오늘 주인공은 바로바로 시금치랍니다!
시금치는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철분, 엽산,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재료랍니다.

 

시금치는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겨울 시금치가 달달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시금치나물도 만들어 먹고 녹즙도 만들어 먹고 할 요량으로

조금 넉넉히 구입을 해서 신문지에 잘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더니

열흘 이상이 되었는데도 아직 요래 신선합니다.

그중 한 웅큼 정도를 꺼내 잡채 고명으로 넣어봤습니다.

 

번거롭다 생각하지 말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초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볼까요~?

 

 

시금치는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바로 불을 끈 다음 한번 뒤적여준 다음 빛의 속도로

찬물 샤워 시켜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두세요.

 

 

당면은 식구 수만큼 준비해주고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고

중불로 당면이 꼬들꼬들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식감 좋게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완전히 잘 식혀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간장, 마늘, 참기름, 흑설탕으로 밑간을 해두세요.

흑설탕을 사용하면 색감도 먹음직스럽고 단맛도 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버섯류가 있으면 준비해주시면 좋은데요, 전 목이버섯이 있어서 준비했어요. ㅎㅎ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금세 불리니 간편해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잡채에 들어갈 채소들로 양파, 목이버섯, 당근, 시금치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재료 준비는 얼추 됐으니 맛있게 볶아서 무쳐주면 오케이~!

 

데쳐낸 시금치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버무려두고
채 썰은 돼지고기와 목이버섯은 마늘, 참기름, 간장, 후추로 밑간해둡니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다가

양이 적어서 양파 볶다가 당근도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양이 많을 땐 양파 따로 당근 따로 볶는 게 좋겠죠~? ㅎㅎ

 

 

넓은 볼에 볶은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한 김 식혀주고

밑간해 둔 시금치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제 고기도 볶고 당면도 볶아서 채소하고

버무리는 과정을 남겨놓고 있어요. ㅎㅎ

 

 

달구어진 팬에 고기와 목이버섯을 볶아주다가 밑간해둔 당면을 볶아주세요.

 

이렇게 당면을 한번 볶아서 잡채를 만들면 절대 퍼지지 않는

꼬들꼬들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답니다.

 

 

미리 볶아둔 채소들과 밑간해서 볶아둔

당면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잡채 완성~!!!

 

저도 잡채 만들 때마다 조리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곤 하는데요.

이렇게 채소 따로 볶아주고 당면 따로 볶아서

큰 볼에 넣고 버무려주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채소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좋기도 하지만 재료에 연연하지 않고

그날그날 냉장고 속 사정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메뉴라 더 좋답니다~ ^-^

 

 

한번 삶아서 팬에 볶아 만드는 당면에 간장과

흑설탕으로 밑간해주니 색감도 너무 먹음직스럽지요? ㅎㅎ

가족모임 많아지는 연말에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_^

 

농진청 주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지가 얼마 전인 거 같은데

벌써 해단식 날짜가 다가오는 걸 보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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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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