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각종 채소들~!
먹다 남은 반찬으로 뚝딱 만드는 초간단 주먹밥 만들기^^
벌초 갈 때 안성맞춤 도시락~^^*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이 가까워 오면서 벌초를 하기위해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이 많은 주말
우리도 아들녀석들 일찌감치 깨워서
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아침은 간단히 아욱국 끓여서 먹고.ㅎ
벌초 끝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은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식재료들로 뚝딱 만든 모듬 주먹밥으로~^^*
간단하지만 맛은 최고, 주먹밥 도시락 만들기~!!
두 아들과 함께 벌초를 하고 있는 남편~!
부모님과 조부모님 산소는 가까이 있어서 자주 찾아뵙는데
증조부님 산소는 일년에 한번씩 찾다보니 풀이 많이 우거졌네요...
왕팅이라 부르는 말벌집을 건드리기 직전에 발견해서
식겁했지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첫번째 주먹밥은 남편을 위한 장아찌 주먹밥^^
오이지와 마늘쫑 장아찌에 향긋한 깻잎을 송송 썰어서 넣고
참기름, 깨소금 듬뿍 넣어서~!
오이지는 짠 정도에 따라서 물에 담궈 짠맛을 빼주고
물기를 꼭~짜서 송송 썰어주시구요^^
아이들 위한 햄과 단무지를 넣은 주먹밥~!
김밥을 싸고 남은 햄과 단무지를 송송 썰어서 만드는 간단 주먹밥.
먹으면서 생각하니 김을 조금 넣어주면 훨씬 맛있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세번째 주먹밥은 울 집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멸추 주먹밥~^^*
땡초와 멸치를 송송 다져서 진간장 넣고 볶아서
밥에 비벼 먹는 완전 밥도둑..ㅎ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던 최고의 주먹밥~!!
※ 이 때 고추의 끝 부분을 남겨놓고 칼집을 넣어서
송송 썰어주면 움직이지 않아서 초보도 깔끔하게 주부9단 처럼~^^*
각각의 주먹밥 재료들에 깨소금과 참기름 한 티스푼씩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준비 끝~^^*
밥은 흑미와 잡곡을 섞어서 만들면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훨씬 좋아유~ㅎ
이제 큼직하게 동글 동글 주먹밥을 만들어 주면 완성입니당~^^*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각종 채소들~
혹은 먹다 남은 반찬들로 뚝딱 만드는 초간단 주먹밥~^^
오전에 멀리 있는 증조부님 산소 벌초하고 들어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부모님 산소 벌초하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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