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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연중시기

<연중 제17주일>(7.28)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작음의 기적!'"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에페4,1)

제목 <연중 제17주일>(7.
<연중 제17주일>(7.28)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요한6,1-15)

'작음의 기적!'

오늘 복음(요한6,1-15)은 '오천 명을 먹이시는 말씀'입니다.

당신을 따라오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필립보에게 물으십니다.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요한6,5)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합니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약2천만원 정도)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요한6,7)

그리고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아는 예수님께 말합니다.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요한6,9)

이것이 우리의 생각이고 마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소용 없어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빵의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빵의 기적이 전하는 메시지는 첫째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용없어 보이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은 '성체성사의 기적'을 상기시켜 줍니다.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니 그들이 배불리 먹었다.'는 말씀이 성체성사를 떠오르게 하고, 합당한 자세로 성체를 받아모시고 다시 부활하는 '미사의 은총'을 상기시킵니다.

몸과 마음이 깨끗한 상태에서 성체를 받아모시면, 내가 변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맞이하는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입니다. 나의 작은 나눔, 작은 봉사, 작은 기쁨, 작은 손길과 사랑을 그들에게 나누어 줍시다!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에페4,1)

(~1사무20,10)
오병이어의 기적은 '성체성사의 기적'을 상기시켜 줍니다.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니 그들이 배불리 먹었다.'는 말씀이 성체성사를 떠오르게 하고, 합당한 자세로 성체를 받아모시고 다시 부활하는 '미사의 은총'을 상기시킵니다.

몸과 마음이 깨끗한 상태에서 성체를 받아모시면, 내가 변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맞이하는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입니다. 나의 작은 나눔, 작은 봉사, 작은 기쁨, 작은 손길과 사랑을 그들에게 나누어 줍시다!
'작음의 기적!'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에페4,1)
제목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7.29)

"너는 이것을 믿느냐?"(요한11,26ㄴ)

'영원한 안식!'

오늘 복음(요한11,19-27)은 '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마르타와 마리아와 라자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라자로가 죽었습니다. 많은 유다인이 오빠를 잃은 두 자매를 위로하러 왔고, 예수님께서도 그들을 위로하러 오셨습니다.
슬퍼하고 있는 마르타에게 예수님께서 이르십니다.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요한11,23.25-26) 

마르타가 대답합니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요한11,27)

오늘은 며칠 전 사고로 돌아가신 이난엽(마리안나.71세) 자매님의 장례미사(진주옥봉동성당 10시)가 있는 날입니다.

세상을 떠나 하느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신 마리안나에게는 두 아들의 자녀가 있는데, 모두 하느님께 봉헌하셨습니다. 첫째(김종원 히지노 신부)는 마산교구에, 그리고 둘째(김종화 알로이시오 신부)는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에 봉헌하셨습니다.

예전 제가 진주 칠암동본당에서 사목할 때 이난엽 마리안나 자매님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는데, 자매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참으로 믿으셨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으로써, 늘 기쁨과 열정이 충만하셨고, 특히 생태계의 주보성인이신 성 프란치스코의 제자답게 하느님의 창조질서보존을 위한 활동에 더 큰 열정을 드러내셨습니다.

두 아들의 어머니요, 저의 어머니이시기도 한 마리안나 자매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 이난엽(마리안나) 자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아멘."

(~ 1사무 20,23)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제목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7.30)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13,42ㄴ)

'예언자의 눈물!'

오늘 복음(마태13,36-43)은 '예수님께서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밭의 가라지 비유'를 설명해 달라고 예수님께 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이르십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은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마태13,37-40)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가라지들을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마태13,41-43)

'예언자의 눈물!'

'사람들을 회개의 길로 이끄는 소명을 받고 파견된 예언자들의 외침과 그들의 고뇌와 눈물에 대한 묵상'입니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이기에, '예언자의 눈물'은 '하느님의 눈물'이며, '참예언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입니다.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 처녀 딸 내 백성이 몹시 얻어맞아, 너무도 잔혹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예레14,17)

"주님, 저희의 사악함과 조상들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참으로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예레14,20) 

성녀 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린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회개로', '나의 회개로' 하느님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지금 파견된 예언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립시다!

(~ 1사무 20,42)


제목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7.31)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마태13,44ㄱ)

'십자가 뒤에 숨겨진 보물!'

오늘 복음(마태13,44-46)은 '하늘 나라에 대한 보물의 비유와 진주 상인의 비유'입니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마태13,44-46)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물과 좋은 진주를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산(buy)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를 위해 사람이 되시고, 땀을 흘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반한 사람들, 마음에 끌려 홀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를 크게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인 나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니라면, 신앙 공동체가 아닌, 친목 공동체의 모습을 지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값진 보물이나 좋은 진주는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십자가 죽음 뒤에 숨겨져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십자가를 건너가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외침(루카9,23 참조)'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예수회를 창설하신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나,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를 설립하신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등 많은 성인들이 '십자가 체험(허무체험.밑바닥체험.실패체험)'을 통해서 하느님께로 나아갔습니다.

하느님께로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십자가 체험이 다시 태어남(부활)의 아주 중요한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된 것입니다.

십자가 뒤에 보물이 있습니다. 아멘.

(~ 1사무21,10)


제목 <성 알폰소 마리아 데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8.1목)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마태13,48ㄴ)

'세상 종말과 심판!'

오늘 복음(마태13,47-53)은 '그물의 비유'와 '비유로 끝맺는 말씀'입니다.

'마태오 복음 13장(1-53절)은 비유 사화'입니다.
'6개의 비유', 곧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가라지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누룩의 비유, 보물의 비유, 진주 상인의 비유, 그물의 비유가 전해지고 있는데, 모두 '하느님 나라에 대한 비유'입니다.

오늘 복음인 '그물의 비유'는 가라지의 비유처럼, '세상 종말의 때 행해지는 심판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13,49-50) 

오늘 독서가 전하는 말씀입니다.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예레18,6ㄷ)

7월이 지나가고, 8월의 첫 날을 맞이했습니다.
참으로 덥습니다.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5.8(수) 기공식으로 시작된 성당 엘리베이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땀흘리며 고생하시는 형제님들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포카리 음료와 팥빙수를 챙겨드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감독(?)하면서 함께하고 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땀에 범벅이 됩니다. 지난 월요일과 어제 오전까지 좀 바쁜 공사 일정이 있어서 저도 꽤나 땀을 흘렸답니다.

지구가 펄펄 끓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세상 종말의 한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위대한 인간의 약함(탐욕과 교만)이 나은 결과라고 생각하니, 기후위기의 구체적 행동인 '생태적 회개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해 봅니다.

"성 알폰소여, 우리의 마음을 회개로 이끌어 주소서."

(~ 1사무 22,5)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제목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연중 제17주간 금요일>(8.2)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마태13,57)

'돌아가자!'

오늘 복음(마태13,54-58)은 '예수님께서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 당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잘 알고 있는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이유는 자기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름에 있었습니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마태13,54ㄷ-5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이르십니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태23,57ㄷ)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처럼, 알고 있는 선(先)지식과 그리고 이 앎의 틀 안에만 갇혀있으면, 이것이 구원의 큰 장애물이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지금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간 것과 내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 갇혀있으면, 지금 내게 오시는 주님,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큰 불행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게 오시는 주님을 만나려면, 내 것이 비워져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구원의 장애물들을 치워 버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해 전해지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끝없는 외침은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돌아오지 않으면 멸망(죽음) 한다는 외침입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1사무 22,23)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
제목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8.3)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마태14,10)

'쓴소리!'

오늘 복음(마태14,1-12)은 '선구자인 세례자 요한의 죽음이 전해지는 말씀'입니다.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마태14,4)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헤로데가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차지한 불의를 지적합니다. 그렇게 정의를 외치다가 헤로데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불의 앞에서 외치는 정의의 소리는 달콤한 소리가 아닌 '쓴소리'입니다. 헤로데는 이 쓴소리를 외면했습니다.

요즘 우리가 듣고 있는 독서는 예레미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을 배신하며 불의의 길,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유다 백성의 회개를 촉구하는 '주님의 쓴소리'를 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쓴소리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결국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멸망합니다. 그리고 바빌론으로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쓴소리에 귀를 기울입시다!

날마다 들려오는 십자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쓴소리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음의 기쁨' 151항에서 주님의 말씀이, 이 쓴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야 한다고 권고하십니다. 강론을 준비하는 사제들을 향해 하신 말씀이지만, 신자들도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마음을 열어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말씀이 자신의 삶에 와 닿지 못하게 한다면, 그 말씀이 자신을 반성하도록 이끌지 못한다면, 그 말씀이 자신에게 권고가 되지 않는다면, 그 말씀이 자신을 흔들어 놓지 않는다면, 그 말씀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그는 분명히 거짓 예언자, 사기꾼, 협잡꾼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참으로 섬찍한 권고입니다. 하지만 이 섬찍함, 이 쓴소리는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끄는 '사랑의 권고'입니다.

(~ 1사무 24,11)

마산교구 합천성당 이병우 루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