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 만성 염증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몸이 감염이나 상처에 반응해 생기는 염증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염증 세포를 이유 없이 만들어 알츠하이머, 제2형 당뇨 등에 영향을 끼치는 만성 염증은 원인이 알려진 바 없다. "오랜 기간에 걸쳐 간헐적 단식을 반복하면 만성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열량 섭취를 제한했을 때 따르는 건강 효과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높은 열량의 식단이 만성 염증으로 인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한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혹은 한 주 중 특정 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5대2 단식도 그중 하나다. 일주일 동안 이틀은 500~600kcal 정도의 식사를 하며 단식을 진행하되, 나머지 5일은 건강한 식단을 꾸려 식사한다. 또 16대8 단식도 마찬가지로 하루 중 8시간은 먹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해 준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두 번째 식사 후 단식 참가자들의 아라키돈산 수치가 다시 줄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일시적이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단식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리포츠(Cell Reports)'에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
토마토 ---비타민 C, 비타민 K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다. 잘 익은 토마토가 빨간색을 띠는 것은 라이코펜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는 걸 막아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토마토의 칼륨과 루틴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유럽예방심장학저널에는 토마토를 매일 110g(반개 정도) 이상 먹으면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4~6배가량 높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유래 폴리페놀 계열의 화합물로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에 풍부한데, 같은 양을 먹었을 때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더 많은 껍질을 먹을 수 있다. 토마토가 전세계에서 슈퍼푸드로 꼽히는 이유는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때문이다. 리코펜은 방울토마토나 일반 토마토나 비슷하게 함유돼 있다. 리코펜은 항산화 물질이라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빨갛게 완숙했을수록 1g당 리코펜 함량이 높다. 한편,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으로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다만, 비타민과 같은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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