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음식으로 생긴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당뇨병을 둘러싼 가장 큰 문제는 당뇨병을 만성질환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당뇨병진단을 받아서 당뇨약을 복용해 본 환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겪는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 초기에 혈당이 떨어진다. 보통 6개월 정도 약효가 지속된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면 의사는 다른 약을 추가로 처방한다. 진료실을 찾는 당뇨환자중에는 10년 혹은 그 이상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대다수가 처음에는 메폴민하나로 시작했다가 메폴민과 글리부라이드를 함께 복용하게되고 서너개 약물의 칵테일요법으로 늘어나다가 급기야 인슐린처방을 받는다. 그리고 인슐린양은 갈수록 증가한다. 당뇨환자가 메폴민 하나를 복용하고 있다면 초기이고, 다량의 인슐린을 처방받아 사용하고 있다면 당뇨병기가 깊다는 것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병원에서는 혈당이 잘 조절되고있다며 희망찬 이야기를 들려줄지 모르겠지만 당뇨병 자체는 갈수록 악화된다. 혈당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동안에 당뇨병은 계속 진행하는 것이다. --당뇨병과 혈당을 동일시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혈당은 당뇨의 증상일 뿐이다. |
-당뇨병;음식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당뇨의 진짜 원인은 인슐린저항이다. 당뇨병이 악화되는 것은 인슐린 저항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은 거저 인슐린저항의 하나의 증상일 뿐이다. 혈당이 문제를 일으키긴하지만 혈당만 잡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진짜 본질적인 문제는 인슐린저항과 그로 인해 혈중 인슐린농도가 높은 것이다. 예를들면 이런 식이다. 폐렴때문에 열이 나는 환자의 경우 문제는 감염이고 열은 증상이다. 이런 환자는 항생제로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증상에 불과한 고열을 치료해서 감염이 나을 것을 가대한다는 것은 물론 감염이 자가면역으로 해결될수도 있겠지만 감염이 나을것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따라서 필요한 것은 항생제지 해열제가 아니다. 당뇨도 마찬가지다.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은 인슐린저항이 그 원인이고 그 결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고혈당이다. 그런데 현재의 모든 당뇨의 치료는 혈당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니 약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을 고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환자들의 당뇨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해 나빠지는 것이다. 실제로 2008년까지만 해도 혈당을 치료하는 것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믿어왔다. 혈당이 혈관을 망가뜨려 심장마비나 뇌졸증을 일으키고 실명이나 다리 절단. 혹은 신장투석이나 이식같은 심각한 당뇨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 때문에 혈당에만 집중해서 치료하게 되었고 피검사결과, 혈당수치가 정상범위 이내로만 나오면 의사는 환자에게 혈당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환자들역시 당뇨병과 혈당을 동일시 해서 의사의 말에 위안을 받았다. |
-당뇨; 음식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하지만 대규모 연구결과는 달랐다. 혈당을 잘 관리하거나 말거나에 별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혈당관리를 잘 해 왔던 환자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비슷한 비율로 당뇨합병증이 발생했다. 심장마비, 뇌졸증, 시력과 관련된 눈의 합병증들 신부정등 예외없이 모든 2차 질환에 동일하게 해당되었다. 혈당을 관리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감염이 생겼는데 해열제로만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처럼 겉보기에는 상태가 조금 나아보일수는 있지만 실제로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동안은 인슐린저항에 관한 이해가 낮았기 때문에 혈당만 치료한 것이다. 인슐린의 주 역활은 혈당을 낮추는 것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어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췌장에서 자동으로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래서 혈액중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에 넣어주는 일을 인슐린이 감당한다. 정상적인 생리 활동에선 그렇다. 인슐린저항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인슐린이 할 일을 제대로 못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일하는 효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어떻게 해서든 포도당을 혈관 내에서 치워야 하고 세포에 전달해 줘야 하므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짜 내게 된다. 곧 혈중 인슐린수치가 높은 것은 인슐린저항때문이다. |
-당뇨병; 음식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물로 고쳐라.- 그러면 애초에인슐린저항이라는것은 왜 생겼을까? 인슐린저항의 원인은 놀랍게도 인슐린이다. 이 말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원래 우리 몸은 그렇게 작동한다. 다른 모든 호르몬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정 호르몬에 과다하게 노출되다보면 우리 몸은 그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된다. 술이나 담배 중독성이 강한 마약이나 진통제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처음 접할때는 약효가 강하게 온다. 하지만 경험이 반복될 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 점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때문에 약물남용과 중독이 생기는 것이다. 약물에 대한 저항 혹은 내성때문이다. 인슐린도 마찬가지다. 당뇨환자가 인슐린주사를 맞으면 맞을 수록 인슐린저항은 더 커질수 밖에 없다. 인슐린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완치에 대한 소망은 사라진다. 인슐린치료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악순환에 불을 지르는 행위와 같다. |
-당뇨병;음식 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혈당을 낮추려고 주사한 인슐린때문에 인슐린저항이 더 심해진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현재의 당뇨표준치료는 당뇨환자에게 오히려 해로운 치료라고 말할수 있다. 당뇨의 원인은 그대로 둔채 증상만 가지고 당뇨를 치료하려고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혈중인슐린이 높은 것이 문제 였는데 더 많은 인슐린응 환자에게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니. 그리고 약물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다니. 알콜중독자를 술로 치료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실제로 거의 유사하다. 술을 먹다 보면 술이 세 진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알콜에 대한 저항이 생긴 것이다. 따라서 더 많은 술을 필요로 하게 되고 결국 알콜 중독자가 된다. 알콜중독자는 술이 들어가야 기분이 좀 나아진다. 하지만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해서 술이 알콜중독을 개선하거나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인슐린저항을 이해하기 전에 혈당에만 집중한 치료가 이미 자리 잡았고 치료를 열심히 해도 합병증이 줄거나 환자가 줄지 않자 나온 변명이 당뇨병은 만성진행성 질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당뇨병은 만성진행성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당뇨병환자들이 당뇨병을 고치기 때문이다. 다만 약으로 고친 환자는 없다. |
-당뇨병; 음식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당뇨약을 처방할때는 처음부터 이 약을 먹고 당뇨를 고치자는 목적이 아니다. 앞으로 평생 먹으면서 혈당을 잘 관리하지는 것이다. 혈당은 무서운 것이니까. 그런데 뜻밖에 극단적인 비만치료로 밴드나 위우회술로 위를 잘라낸 환자들의 경우 90%가 당뇨가 사라진다. 당뇨병이 만성진행성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평생 약을 먹으며 혈당만 관리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왜냐하면 ---무지하기 때문이다.---내병이지만 의사한테 맡기면 돤디는 믿음. 의사가 가장 잘 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는 다양한 선택이 있고 선택을 하려면 우선 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평생 당뇨약을 먹으면서 혈당관리하는 것과 위절제술이라는 과격한 선택 둘밖에 없는 것일까? 다행히 당뇨환자들에게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중요한것은 어떻게 해야 혈중인슐린농도를 낮추는가 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철저하게 식습관병이다. 식습관병이라면 치료도 식습관이 어야한다. 식습관병을 약물로 치료해 보겠다고 시도하고 증상만 보면서 병이 나아지고 있는 시늉만 하고 있을 순 없다. 그런데 불행히도 병원에서는 그렇게 해 왔다. 음식때문에 생긴 병을 약물을 투여해서 증상만 억누른 것이다.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올리가 없다.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 알 수 있다. |
당뇨병;음식으로 생긴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인슐린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럿 있는데 그 중 간단한 몇가지를 소개하면 우선 간헐적단식을 꼽을 수 있다. 내가 환자들에게 자주 내리는 처방중에 하나다. 단식 혹은 금식의 역사는 아주 길다. 거의 모든 문화권 모든 종교가 금식이라는 의식(행위)을 갖고 있다. 아마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는 금식의 장점을 인식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단식을 하면 혈중 인슐린농도가 내려간다. 간헐적단식을 통해 인슐린을 낮추어주면 인슐린이 인슐린저항을 유발하고 인슐린저항이 인슐린수치를 높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된다. 이슬람의 라마단기간이나 기독교의 금식기도를 연례행사로 하게 되면 인슐린의 악순환의 고리를 완벽하게 끊음으로써 당뇨의 위험은 사라지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서 언급한 위절제술은 당뇨치료효과가 90%에 달한다. 당뇨가 호전되는 이유는 단식과 같다. 위 90%를 짤라낸 뒤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기 대문에 당뇨가 치료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냥 단식을 하면 해결되지. 사실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
-당뇨병;음식으로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우리 몸이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당분과 지방이다. 지방이 남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당분도 저장이 가능하다. 당분은 글리코겐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하지만 간의 용량이 한정적이다 보니 저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대신 급할때 바로 가져다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임시저장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이 필요로 하지 않는 당분을 쓰레기라고 간주한다면 쓰레기를 몸 밖으로 빼 내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 일 것이다. 그런데 정작 당분 섭취를 줄이지 않고 인슐린만 더 들이붓는 것은 쓰레기를 몸 밖으로 빼 주거나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쌓아두고 어떻게든 해결해 보라는 식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당분섭취를 줄이고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다. 우선 증상인 혈당을 끌어 내리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문제는 환자가 새로 바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오래 유지 할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환자들은 어렵지 않게 입맛과 식습관이 비뀐다. 하지만 반신반의하며 왜 그런지 메커니즘도 이해하지 못한채 그저 시키는 대로 맹목적으로 따른 환자들은 금식이나 건강식이 고역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힘들어 한다. 어디까지나 깨달음이다. 스스로의지를가지고 자신의 상황을 깨달아야 치료가 수월해 진다. |
-당뇨병;음식으로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이처럼 음식으로 접근하는 환자들에게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칼륨이 인슐린을 낮추어 준다. 그리고 비타민 비1도 인슐린을 낮추어 준다. 비타민 비1의 경우 비타민 보조제보다도 영양 효모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단 당섭취가 늘어나면 칼륨과 비타민 비1을 모두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인슐린저항이 있다면 정상일때에 비해 15배 이상을 배출한다. 칼륨과 비타민 비1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도 소변을 통한 배출이 늘어난다. 이는 당뇨병의 가장 큰 문제점중의 하나이고 반드시 칼륨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혈중포도당농도가 높아지면 포도당이 삼투성이뇨제 작용을 하게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모든 혈액이 신장의 세관을 통과하면서 신장이 영양소를 걸러내는 필터역활을 한다. 그중 포도당은 신장에서 항상 재흡수한다. 포도당은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써 가장 중요한 영양소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그렇게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그런데 혈중에 과다한 포도당이 신장으로 몰려들면 신장의 재흡수기능을 압도하게 된다. 재흡수되지 못한 포도당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중력에 의해 영양소들을 함께 끌고 나간다. 그 결과 당뇨환자는 영양소결핍이 심각한 경우가 많다. |
-당뇨병;음식물로 생긴병은 음식물로 고쳐라- 그래서 당뇨병환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영양분을 공급해서 채워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 밑빠진독에 물 붓는 격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심각한 영양결핍문제를 병원에서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저 혈당관리만 하는 것이 전부다. 12년째 당뇨약과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있었다. 체중은 100킬로, 당뇨합병증으로 망막증, 신경통증, 신장병등을 앓고 있었다. 부인의 성화에 억지로 병원에 왔다. 그러나 본인도 사태의심각성을 알고 있었다. 간헐적단식과 탄수화물제한식을 병행하며 비타민과 미네랄보충제를 정맥과 경구로 투여하는 치료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혈당은 금방내려 2달만에 인슐린을 제거해도 괜 찮았다. 2달 만에 인슐린을 완전제거에 성공했다. 체중도 계속 감소하여 90킬로, 당화혈색소도 55유닛 주사하던던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먹는 약만으로 거의 정상이 되었다. 혈당정상, 당화혈색소정상에 인슐린이 필요없고, 모든 약물을 다 끊고, 체중도 서서히 정상으로 되어 간다면 --당뇨병완치라는 말을 감히 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 -- 이것은 당뇨의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접근했을때 가능한 결과다. -당뇨병; 음식으로 생긴 병은 음식으로 고쳐라- 계속해서 당뇨약을 늘려가는 식의 접근이 아니고 . 무슨 신약이 나왔다면 기대를 걸고 실험에 참가할 것을 권유하는 식의 접근은 안된다. 당뇨는 식습관병이니 식습관으로 고칠수 있다는 것을 환자와 의사가 함께 이해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당뇨는 너무 흔한 질환이다. 이제 당뇨는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은 환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간헐단식과 미네랄, 비타민, 에너지로 인슐린저항을 고쳐 나갈 것인가? 적어도 당뇨약을 최소한도로 줄일 것인가? 아니면 지금처럼 치료해서 즉 혈당 관리만 해서 인슐린저항은 점점 심해지고 계속 당뇨약을 올려 가다가 인슐린도 맞게 되고 결국은 합병증으로 갈것인가 하는 것은 환자의 선택이다. 지금 까지는 치료를 의사에게만 맡겼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아는것이 없으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수 없다. 아는 자 만이 선택할 자격이 있음을 잊지말고 공부해야 한다. 내 병에 대한 공부가 치료의 시작이다. -당뇨병; 증상에 불과한 숫자에 집착하지 마라-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당뇨의 숨어있는 원인하나- 당뇨병은 처방되는 약만 먹어서는 호전되거나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다. 약을 먹으면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생활을 개선하면 당뇨병이 호전될까?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그래도 병이 나아지지 않는 환자들이 꽤 있다. 식사요법을 하면서 운동을 겸하는 데도 당뇨의 증세가 나빠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왜그럴까?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지만 요즈음과 같은 포식시대에 거의 있을 수가 없는 영양부족이다. 당뇨병이 과식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라는 것과는 정 반대다. 영양소가 모자라서 생기는 영양소부족병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 증세는 호전된다. 따라서 당뇨치료의 중요한 하나의 포인트는 약복용이나 운동요법을 실시했는데도 당뇨병이 호전되지 않으면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뇨약을 아무리 오래 먹어도 당뇨는 낫지 않는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대사를 거쳐 에너지로 변한다. 그 에너지의 재료가 되는 물질은 소위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그리고 이들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들에는 비타민 비 1,2 그리고 철, 아연, 마그네슘같은 미네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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