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특집- 다시 말하면 탄수화물은 지방보다 훨씬 지저분한 연료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으로 식단을 바꾸어서 포도당대신 케톤과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스위치를 만들면 주 연료가 당인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을 먹을 때 보다 미토콘드리아가 30-40% 정도 적게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이 말은 지방은 지방에 적응하면 즉 여러분의 몸이 지방을 연료로 태우도록 바뀌면 미토콘드리아 DNA, 단백질은 더 강해지고 건강해지며 회복력이 높아진다. 몸이 케톤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능력을 회복하면 건강한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섭취량을 줄여서 혈당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 미토콘드리아대사요법으로 이렇게 몸을 바꿀수 있다.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대체했을때 유일한 문제점은 항상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섭취하는 지방은 반드시 고품질이어야 하며 유기농제품이면 더욱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산업적으로 가공한 오메가-6 식물성기름을 섭취하면 안된다는 것인데 이유는 잠시뒤에 설명한다. 고지방식단을 옹호하는 것은 지난 반세기동안 선전하던 전통적인 영양지침이나 공공보건정책과는 완전히 반대라는 점이다. 다행히도 느리긴 하지만 상황은 서서히 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전통적인 식단이론에 맞설 지식과 용기를 전하려면 우리는 영양지침이 어떻게 주류가 되었는지 보아야 한다. 지금부터는 저 지방식단을 권장한 직접적인 결과로 지난 70여년동안 미국에서 일어난 건강위기를 간단하게 소개하려 한다. |
-암 445- 동물성포화지방산 섭취를 억제한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암에 대처하는 경우는 다르다. 앞서 말했듯이 암세포는 지방산 합성효소의 발생력이 높고, 지방산 합성대사가 항진하고 있다. 암세포가 분열, 증식하기 위해 합성하는 주요 지방산 역시 동물성 포화지방산이다. 이것은 세포막에서의 포화지방산의 구성비를 늘림으로써 스스로를 세포외의 스트레스로 부터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을 치료하는 식이요법에서는 특히 동물성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억제해야 한다.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으로는 베이컨, 소시지등의 육가공 식품, 소등심과 삼겹살, 돼지등심등의 붉은 살코기, 생크림, 치즈 버터등의 유제품, 쇼트닝, 코코넛분말 등이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생크림, 삼겹살, 소시지, 소막장, 소등심, 곱창, 소등심, 베이컨, 수입산소고기목심, 달걀노른자. 코코넛우유, 닭고기껍질, 커피프림, 소꼬리, 소혀, 락토아이스등이다. 수분이 40%미만인 식품 베스트 8 - 코코넛분말, 버터, 라드, 커피크림, 버터, 우유, 쇼트닝, 마가린이다. [******] [오전 11:02] 수분이 40%미만인 식품 베스트 8 - 코코넛분말, 버터, 라드, 커피크림, 버터, 우유, 쇼트닝, 마가린이다. ----이 식품은 섭취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서정서] [오후 12:20] 동물성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중에서 앞의 생크림, 소시지, 베이컨 등심, 목심, 소꼬리 소혀, 달걀 노른자 코코넛우유, 닭껍질등은 수분함유량이 40%이상이고 코코넛분말, 버터, 돼지기름, 커피크림, 무염버터, 우유, 쇼트닝, 마가린등은 수분의 함유량이 40%미만이라는 뜻입니다. 수분함량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동물성포화지방산은 섭취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달걀노른자, 코코넛우유, 오리, 코코넛분말등은 어떨땐 먹어도 됩니다. [*****] [오후 4:28] 넵 감사합니다. ㅎ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내생각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아토피 948- 올바른 식사에 의하여 아토피는 치료할수 있다. 그리고 암 당뇨병, 심장병, 뇌경색등 중요한 질환이나 생활습관병등도 음식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병들을 일으키는 나쁜 음식의 뿌리에는 식물유와 동물성단백이 있다. 식물유와 동물성단백의 과잉은 어린아이에게는 아토피를 어른에게서는 암, 당뇨, 심질환, 뇌경색등을 위시한 각종 생활습관병을 일으킨다. -당질제거 460- 신장인공투석의 원인으로는 현재까지는 당뇨병성신증이 가장많다. 당뇨병을 약에 의존하지 않고 조절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당질제한식이기 때문에 당질제거식을 하면 당연히 신기능의 위험도 줄어든다. |
-일요특집- 1800년대 말 미국인은 대부분 농부이거나 농부가 생산한 식품들을 직접 얻을수 있는 시골에서 살았다. 상업적으로 가공한 식품들은 구하기가 힘들었다. 켈로그는 1898년에 콘 플레이크가 만들었고, 하인즈나 리비스, 켐벨 같은 회사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통조림식품을 팔았다. 악취를 없앤 면실유인 웨슨 오일은 1899년 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미국인의 식단에 오르는 식품은 대부분 전곡물이고 가공하지 않았으며 그 지역에서 재배한 것이었다. 흥미롭게도 이때는 합성비료나 살충제가 개발되기 전이라 모두 유기농 식품이기도 했다. 웨슨사병에 담겨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 면실유는 면공업에서 생기는 폐기물이었으며 주로 비누를 만들거나 램프 연료로 사용되었다. 20세기의 첫 10년 동안 전기가 널리 공급되고 사용하기가 편리해지자 제조업자는 넘쳐나는 면실유를 끌어안고 수요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면실유는 원래 탁하고 고시풀이 들어 있어서 붉은 빛을 띄는 기름인데 고시풀은 자연에 존재하는 파이토 케미칼로 동물에 독성을 나타내므로 제조업자는 면실유를 식품으로 적합하게 만들기 위해 탈취공정을 개발했다. 세기가 바뀔 무렴 파퓰러 사이언스에 실린 한 논문은 면실유를 쓰레기통에서 식탁으로 올려 놓는 과정을 완벽하게 요약했다. 1860년에는 쓰레기였다가 1870년에는 비료로, 1880년에는 가축사료로, 다시 1890년에는 식탁에 오르는 식품으로 바뀌었다. 면실유 -- 목화씨에서 짜낸 기름을 말한다. |
-암 446- 불포화 지방산이란 탄소가 결합될때 탄소끼리 이중으로 결합하는 지방산을 말하며 이중결합이 하나인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이중결합이 둘 이상인 다중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어 진다. 다중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으로 나뉜다. 그리고 오메가 3 지방산에 속하는 불포화지방산에는 알파 리노렌산과 EPA와 DHA가 있다. 그중 EPA는 혈액을 맑게 해 주는 작용(혈액정화작용)을 하며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염증작용을 하는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염증은 주로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생긴 다. EPA는 뇌의 혈액뇌관문을 통과할수 있는 유일한 지방산으로 뇌세포의 건전한 움직임에도 크게 관여한다. EPA는 뇌속의 DHA가 부족하지 않도록 DHA로 변환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즉 DHA가 선택적으로 뇌나 망막에 흡수되는 것에 비해 EPA는 전신의 세포에 골고루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EPA는 암치료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암촉진인자중의 하나인 아라키돈산합성이나 염증촉진성 분자인 인터류킨 6 생성을 억제하고 근육의 단백붕괴를 억누르는 역활을 한다. 게다가 EPA에는 암세포가 증식하기 위해 스스로 혈관을 늘리는 혈관신생을 억제하여 암의 전이를 막으며 , 암세포의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말해 EPA는 암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악액질을 개선시키는 힘이 있을뿐 아니라 암의 진행까지 막는다. -아토피 949- 나는 많은 임상경험으로 식물유와 동물성단백의 과식에 의하여 몸의 반응이 아토피와 같은 배출형과 이와는 다른 저장형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출형은 알레르기질환이 대표적이다. 예를들면 과잉칼로리(식물유와 폴리펩타이드)가 피부로 배출되면 아토피나 만성두드러기가 된다. 이것이 호흡기로 배출되면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비염, 부비동염(축농증), 소화기계로 배출되면 설사나 괘양성대장염이 된다. -당질제거 461- 요산은 인체내의 퓨린체의 대사노폐물이다.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화되어 관절등에 침착해서 통풍발작을 일으킨다. 고요산혈증으로 소변의 수소이온농도가 낮을 경우나 요산배설촉진약으로 통풍을 치료하면 요로결석이 생기기쉽다. 그런데 당질제거식을 하면 요산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기본적으로는 변화가 없다. |
-암 447- 암세포는 종양간질이라고 부르는 지방의 바리케이트 같은 물질로 보호받는다. 이 종양간질은 세포의 결합조직인 섬유모세포나 대식세포, 림프구 등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섬유모세포이다. 이 섬유모세포가 암치료를 힘들게 하는 한 요인이다. 섬유모세포는 세포증식인자나 세포외 메트릭스 라고 불리는 세포의 골격구조를 활성화시키는 등 암세포의 증식이나 침윤을 촉진하는 골칫덩어리이다. 그 중에서도 체내 깊숙한 곳에 있는 췌장암은 단단한 섬유모세포로 덮혀 있으며 이에따라 암세포를 향한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침임하지 못하게 막는다. 췌장암을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섬유모세포의 질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췌장암도 항암제와 면역세포의 침입을 원활하게 할수 있게 되었다. 예를들어 국소온열요법은 췌장암주위의 섬유모세포끼리의 결합을 느슨하게 하여 틈을 만든다. 이와 마찬가지로 EPA에도 암세포자체의 세포막을 부드럽게 하여 암전체의 악성도를 경감시키는 움직임이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앞서 설명했듯이 암세포는 지방산합성효소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지방산을 합성하는 대사가 항진한다. 숙주인 기름이 섭취내용에 상관없이 스스로 합성한 포화지방산에서 촘촘한 세포막을 만들어 단단한 암세포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포핵인 DNA정보에 의해 세포막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숙명적으로 세포주변에 있는 지방도 세포막에 흡수하는 성질이 생긴다. 즉 세포막만은 암세포의 DNA지령을 100% 들을 수가 없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암세포가 싫어하는 EPA가 끼어들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혈액점도저하작용이 있는 EPA를 많이 섭취하면 암세포의 주변에도 EPA가 모여든다. 그것을 암세포가 흡수하면 단단한 세포막에 틈이 생겨 이른바 불안정한 암세포로 변형된다. 그 결과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쉽게 암세포로 침입할수 있고 암세포자체를 사멸로 유도할수 있다. 이 EPA는 온열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의 효과도 향상시킬수 있다. 그야말로 뛰어난 지방이라 할수 있다. EPA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정어리, 참치, 고등어, 참돔, 방어, 꽁치, 연어, 전갱이*****등이다. -아토피950- 배출형(아토피, 만성두드러기,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설사, 괘양성대장염)의 반대는 저장형이다. 주로 내장에 식물유나 동물성지방이 쌓여 비만증, 당뇨병, 고지질혈증, 통풍,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등의 생활습관병이 저장형의 예들이다. 배출형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잘 발생하고, 저장형은 나이가 든 후 대개 40대 후반에 발생한다. 이 저장형은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질제거 462- 요산은 요의 수소이온농도가 낮으면 녹기 어렵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당질제한식에서도 요의 수소이온농도가 낮아지므로 결석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질제한식초기에는 혈액의 PH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변의 PH도 낮아지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생리적으로 보정되어 통상의 레벨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심하여도 좋다. |
저는 서울삼성병원에서 비인두3기 진단받은40대 중반 남자입니다 . 방사선28회 항암2회 치료후 휴유증으로 목안이 침을 삼킬수없이 헐고 목의피부가 손델수없이 화상을입어 고생하던중 어머니의 권유로 진주소아과 원장님의 진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목안과 목피부가 눈에띄게 좋아지는게 보여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원장님의 해독주사가 암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는 것을요 원장님의 처방대로 식이요법과 해독주사를 8개월가량 꾸준히 맞고있는 지금 3개월마다 추적검사를 할때마다 점점더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답을 듣게되었습니다 아직 끝이 나지 않았지만 원장님을 따라간다면 반드시 암을 이겨낼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차성일님의 치료일지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북돋워주신 김주수님, 김미자님, 원순자님 송형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눈이오나 비가오나 약간 가혹하다 싶을 정도의 나의 치료에 온힘을 다해 따라주신 차성일님께도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아름답고 고귀한 관계 |
-암448- 하루에 EPA 4 그램을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 EPA는 체내에서 합성되지는 않는 필수지방산이다. 따라서 음식 이외의 방법으로는 적극적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EPA는 정어리나 고등어, 전갱이, 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랑어나 방어 연어, 아귀간, 참돔, 넙치등의 흰살생선에도 함유되어 있는 등 거의 모든 생선에서 섭취할수 있다. 일본후생성이 권하는 EPA섭취량은 하루 1 그램이상이다. EPA는 앞서 말했다시피 생선회에서 효율적으로 섭취할수 있으며 정어리나 참다랑어 고등어 등의 회를 약 100그램 먹음 으로써 약 1 그램의 EPA를 흡수할수 있다. 내가 시행하는 당질제거식에서는 이 EPA를 기본적으로 하루에 4그램 이상을 섭취하도록 한다. 이 양은 생선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 4그램의 EPA를 얻기 위하여서는 생선회를 약 400그램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환자에게 권하는 것이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한 아마씨유이다. 아마씨유는 식물 아마씨에서 체취하는 기름으로 필수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알파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10-15% 정도 EPA로 변한다. 아마씨유 양으로 환산하면 30그램의 EPA를 생성할수 있다. 나는 환자에게 생선류의 회 100그램 이상에 추가로 아마씨유를 15그램씩 하루에 2회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아마씨유를 이용하여 수제 드레싱이나 마요네즈를 만들거나 채소 스무디에 넣거나 두부에 간장과 함께 사용하거나 자기전에 1 큰술의 아마씨유를 먹는 방법을 권한다. 생선회뿐 아니라 아마씨유도 못먹는 사람에게는 EPA를 배합한 에파델이라는 약을 처방한다. 시판 EPA함유 건식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EPA를 섭취할때는 두가지 주의 할 점이 있다. -아토피 951- 이러한 의미로 보면 아토피는 몸에 가려움으로 표현되는 하나의 경고반응이다. 즉 먹는 음식이 틀렸다는 경고이다. 이 경고를 명심해서 식사를 변환시키면 아토피는 낫게 된다. 한편 경고를 무시하고 같은 생활을 계속한다면 아토피는 낫지 않고 몸의 면역력도 계속해서 저하될 것이다. -당질제거 463- 당질제한식에서는 결과적으로 퓨린체가 많은 음식을 먹게 되어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의외이지만 식사로써 퓨린체를 감소시키는 방법은 요산치를 감소시키는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는 것이 최근지견이다. 최근에는 그 원인을 1, 스트레스 2, 비만 3, 음주 4, 심한 운동 그 다음이 퓨린체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라고 본다. |
이글은 진주소아과 서정서 선생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내용을 그대로 올린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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