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생활/짱아찌,핏클

[스크랩] 오이 하나로 만들었을 뿐인데 밥반찬 걱정 끝!

 

 

환절기 입맛을 확실하게 찾아주는 밥도둑~!
오이장아찌 초간단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그동안은 소금물을 팔팔 끓이거나 간장을 끓여서 오이지를 담곤 했었는데요.
얼마 전 지인께서 더운데 소금물 끓여서 부었다 들었다 하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그리하느냐며 본인이 그동안 담아 먹던 비법이 있으니 한번 들어보고 만들어보라 하기에

두 귀 쫑긋 세우고 들었답니다.

 

 

정말 초간단으로 만들어진 오이장아찌 무침!!!

처음 해보았던지라 괜찮을까 하면서 조물조물 정말 기본양념만으로 무쳤는데도
꼬독꼬독하면서도 아삭함과 함께 새콤달콤 정말 맛있답니다.

 

이제 오이들이 정말 미친 듯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많이 착해졌어요. ㅠㅠ
소비자분들 웃고 농민은 울어야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비싸다는 분들이 있으니... 쩝~~

 


 

# 초간단 오이지 만들기


재료 : 설탕 3kg 한 봉지, 소금 2바가지(냉면 그릇),

양조식초 1.8리터 한 병만 있으면 오이 100개 담는 정량입니다.

 

 

# 담는방법


오이 100개을 씻지 말고 오이 생긴 그대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 후

 

 

소금 2그릇(3kg)을 부어줍니다.

 

 

설탕 1봉지(3kg)를 오이 위에 솔솔 부어준 후

 

 

식초 한 병(1.8리터)을 휘리릭 부어준 후

 

 

오이가 뜨지 않도록 대나무를 격자 모양으로 놓습니다.
(팁: 집에서 김치통에 조금 담을 땐 나무젓가락을 사용해도 됩니다.)

 

 

넓적한 돌로 꾸~~욱 눌러 주고 3일 후면

정말 물 한 방울 안 넣고 두었는데 항아리에 가득히 물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다시 3일 후면 오이들이 노르스름한 것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나와요~

 

 

예전엔 오이 씻고. 소금물이나 간장 끓여서 할 때보다는

시간도 절약되고 힘도 안 들고 맛은 더욱더 좋은 초간단 오이장아찌 담는 방법이랍니다. ㅎ

 

 

보면 볼수록 감탄이 절로 나와요~

 

 

지금은 오이장아찌 무침으로만 만들어 보았지만 한여름 더위가 오면 쫑쫑 썰어서

얼음물에 동동 띄어 쪽파와 청양고추 쫑쫑 썰어 먹으면 국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

정말 우리 집 밥도둑 오이장아찌랍니다.


5월은 오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랍니다.
이럴 때 밥도둑 오이장아찌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  |  |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