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도 많이 나오고 식욕없으신
부모님과 함께 햇마늘을 넉넉하게 넣어 닭죽을
끓여 입맛없는 봄에 입맛을 돗게해서 기운좀 나게 해보기로 했다.
햇마늘이 많이 나올때이면 마늘로 뭘해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닭을 넣어 해먹는게 제일 나은것 같다.
복더위는 아니어도 햇마늘을 넉넉히 넣어
닭죽을 푹 끓여 먹으면
닥아오는 여름 나기도 좀 수훨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토종닭한마리를 슬쩍 삶아 첫물은 버리고
닭을 푹 삶아 고기를 잘게 뼈와
발라놓고
황기와 대추를 먼저 끓여 물을 잡아놓은뒤
다 삶아 젔으면 황기는 건저낸다.
마늘은 아주 넉넉하게 까 씻어놓고
쌀도 담궈둔다.
집에있는 인삼 세뿌리도 씻어 밐서기에 갈아주고
닭삶아 놓은 물과 황기 달여진물을 섞어
끓이다가 불린쌀과
까놓은 마늘 갈아진 인삼을
넣어 푹 끓여 간을
보고 담아내면 닭죽 완성 입니다.
닭죽을 여름에 자주 끓여먹어지는데
햇마늘이 나올때
넉넉히 넣은 마늘이 향도
맛도 진하게 나는것 같읍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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