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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도시락, 밑반찬

[스크랩] 후다닥 만든 자취생 밑반찬, 추억의 도시락 반찬 네가지^^*

 

 

 

 

 

 

 

 

 

후다닥 만든 자취생 밑반찬, 추억의 도시락 반찬 네가지^^*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시골아낙네는 인삼 수확하느라 정신없어서리~

자취하는 아들녀석 밑반찬을 얼렁뚱땅 후다닥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엄마가 자취하던 30년전 그 반찬 그대로..ㅎㅎ

 

집에 있는 검정 서리태에 멸치 넣고 간장에 졸여서 콩자반 만들고

단무지 얇게 썰어서 고춧가루 마늘 넣어서 조물 조물 무치면 반찬 하나 뚝딱 해결.ㅎ

추억의 도시락 반찬 소세지도 청양고추 한쪽씩 얹어서 부쳐놓고~

마지막으로 짭쪼롬한 진미채 마법의 매실액 넣어서 부드럽고 달달하게 볶아주면 밑반찬 네가지 완성~^^*

 

얼렁뚱땅 후다닥 뚝딱 만드는 추억의 도시락 반찬 네가지..ㅎㅎ

자취생들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밑반찬

쉽고 간단한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들일 끝내놓고 들어오면서 마트에 들러서 소세지랑 단무지를 사고

집에 있는 검정 서리태랑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던 진미채 볶아서 뚝딱 만들어 준 밑반찬들^^

 

사실 제가 자취할 때 자주 만들어 먹던 기본 반찬들이고

도시락 반찬으로 가장 많이 애용하던 밑반찬들..ㅎㅎ

 

하지만 지금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추억의 도시락 반찬들입니다~~^^*

 

 

 

 

 

 

 

 

 

추억의 도시락 반찬 기호 1번 콩자반~!!

사실 여고시절에 너무 많이 먹다보니 질려서리..ㅎㅎ

콩 자체의 달달하고 고소하면서도 짭쪼롬한 맛이 아주 끝내주는 반찬^^

 

기호2번 진미채 볶음, 고소하면서도 달짝지근함에 먹을수록 손이가는 자취생 최고의 밑반찬~!!

단무지와 소세지는 맛에 있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 요리입니다..ㅎㅎ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서 자취하는 아들녀석 싸보낸 밑반찬 네가지^^*

 

 

 

 

 

 

 

 

 

[콩자반 재료] 검은콩 종이컵으로 1컵, 손질한 굵은멸치 한줌

진간장5큰술, 물 종이컵으로1컵, 올리고당2큰술

 

콩은 물에 살짝 씻어서 준비하고

굵은 다시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서 손질해 놓습니다.

 

 

 

 

 

 

 

 

[콩자반 레시피]

 

1. 콩과 멸치에 간장5큰술 물1컵 넣어서 약한불에서 졸이다가

2. 마지막에 올리고당2큰술 넣어서 섞어주면 완성

 

콩자반을 만들 때 물에 불리지 않고 살짝만 씻어서 졸여주는것이

콩 자체의 달짝지근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좋고 훨씬 쫀득거려서 맛있습니다^^*

 

 

 

 

 

 

 

 

짭쪼롬하면서도 콩 자체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콩자반~!!

가끔 하나씩 집어먹는 멸치는 마치 고기를 씹는것처럼 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단무지 무침 재료] 단무지1개(반쪽짜리)

[양념 재료] 고춧가루1티스푼, 깨소금1티스푼, 마늘1쪽

 

단무지 무침을 할 때는 최대한 얇게 써는것이 맛내기 비법...ㅎㅎ

 

 

 

 

 

 

 

 

[단무지무침 레시피]

 

1. 단무지는 최대한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2. 고춧가루1,깨소금1티스푼, 마늘1쪽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단무지를 무칠때는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그저

고춧가루 마늘만 넣어서 깔끔하게 무치는것이 두고 먹기에 좋답니다.ㅎ

 

 

 

 

 

 

 

 

예전에는 엄마가 저녁이면 치자물에 소금이랑 뉴슈가 넣어서 단무지를 직접 만들어 주었는데.ㅎ

 

그 추억을 생각하면서 가끔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는 반찬입니다^^

 

 

 

 

 

 

 

 

 

[진미채볶음 재료] 오징어채100g

매실액1큰술, 올리고당1큰술, 진간장2큰술

 

 

오징어 진미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씻어서 준비합니다.

이 과정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한 중요한 과정^^

 

 

 

 

 

 

 

 

 

[진미채볶음 레시피]

 

1. 손질한 진미채는 간장2큰술, 매실액1큰술, 올리고당1큰술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린뒤에

2. 식용유1큰술 둘러서 약한불에서 살짝만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딱딱하고 질겨지기 때문에

미리 버무려서 살짝만 볶아주는것이 맛내기 비법^^*

 

 

 

 

 

 

 

자취할 때 이보다 더 좋은 밑반찬이 없다고 생각했던 진미채볶음..ㅎ

아들녀석도 맛있게 잘 먹어주기를 바라는 늘 2%부족한 엄마입니당~^^*

 

 

 

 

 

 

 

 

추억의 소세지 부침~!!

 

비닐봉지에 밀가루1큰술 넣고 흔들어서 계란물 입혀서 부치면 끝~~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팁 하나~!!  청양고추를 한쪽씩 얹어서 부치는 것입니다^^*

 

 

 

 

 

 

 

 

주말에 비가 온다고해서 부랴부랴 인삼 수확하고

그 뒷정리를 하느라 정신없는 주말과 휴일을 보낸 시골아낙네~^^

 

그래도 자취하는 아들녀석 그냥 빈손으로 보낼수는 없어서 후다닥 만든 밑반찬들.ㅎ

일주일은 엄마가 여고시절에 즐겨먹던 그 맛을 함께 느낄 수 있겠죠^^*

 

~~~행복하고 편안한 한 주 시작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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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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