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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어류요리 or 탕 or 국

[스크랩] 지친 남편을 위한 가을 보양식 낙지볶음^^*

 

 

 

 

 

 

 

 

 

 

 

 

매콤한 낙지와 새콤 달콤한 부추의 만남, 쉽고 폼나는 가을 보양식^^*

 

쓰러진 황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와 따뜻한 성질로 양기를 보충해주는 부추의 만남

지친 남편을 위한 가을 보양식으로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는 낙지요리~^^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에는 낙지가 영양분을 많이 비축해두는 시기라서 맛이 참 좋을때인지라~

가을걷이로 지친 남편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요리~!

 

아삭하고 새콤달콤 상큼하게 무쳐놓은 부추와 콩나물에

매콤하고 쫄깃한 낙지가 어우러진 맛이 둘이 먹다 하나가 사라져도 모르는 최고의 맛.ㅎ

주말별미로 즐기기에도 좋은 색다른 낙지볶음 레시피~^^*

 

 

 

 

 

 

 

 

 

 

 

얼마전에 "착한낙지"를 먹으면서 아삭한 콩나물과 낙지가 잘 어울렸던것을 생각하고

아삭한 콩나물과 양기를 보충해준다는 부추를 섞어서 상큼하게 무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낙지를 매콤하게 볶아서 만든 요리.

 

쫄깃한 낙지와 아삭하면서도 상큼한 콩나물과 부추를 같이 먹는 맛은

일단 식감의 조화가 환상의 궁합이구요~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사라져도 모를정도 입니당..ㅎㅎ

 

 

 

 

 

 

 

 

[재료] 낙지3마리, 콩나물1봉지, 부추 한줌, 양파1/2개, 마늘7쪽, 청 홍고추1개씩

 

[낙지 양념 재료] 간장3큰술, 매실액2큰술, 고춧가루2~3큰술, 고추장1/2큰술, 소금1/2큰술, 올리고당1큰술

 

[부추 콩나물 무침 재료] 소금1/2큰술, 매실액2큰술, 식초1큰술

 

 

 

 

 

 

 

 

 

 

콩나물은 물을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넣고 살짝 쪄서 바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세요~

 

이 때 콩나물은 다른 나물과 다르게 물기를 손으로 짜면 안되고 체반에 건져서~!!

그래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답니다~~^^*

 

낙지는 내장 빼내고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구요~

 

 

 

 

 

 

 

▲ 낙지에 마늘 양파 믹서에 갈아서 넣고~

매실액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분량대로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려 놓습니다.

 

이 때 믹서에 마늘을 먼저 넣고 양파를 위로 넣으면 물이 없어도 부드럽게 잘 갈아진답니다^^

 

 

 

 

 

 

 

 

 

▲ 콩나물과 부추는 소금과 매실액 식초만 넣어서 새콤달콤 상큼하게 무쳐놓고~

그냥 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ㅎㅎ

 

 

 

 

 

 

 

 

접시에 콩나물과 부추 무침을 빙 둘러서 담아놓고

낙지를 프라이팬에 식용유1큰술 정도 두르고 휘리릭 빠르게 볶아서

마무리로 올리고당 1큰술 넣고 준비된 접시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매콤하고 쫄깃한 낙지볶음과 새콤 달콤 상큼한 채소무침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요리~!

 

사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고 해서 가을 보양식으로 만들었는데

요리가 완성되는 순간부터 이슬이를 찾는 남편~

결국 보양식이 술안주로...ㅎㅎ

 

술안주로 드셔도 보양식으로 드셔도 너무나 맛있는 낙지요리~

주말별미로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구요~

비내리는 쌀쌀한 주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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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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