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따라잡기, 쉽고 폼나는 요리 상추쌈밥
오늘 요리는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서
폼나고 맛있게 즐기고, 반찬 마땅치 않을때 찾아오는
손님 대접하기에도 아주 괜찮은 상추쌈밥 레시피입니다~^^
동생이 식당에서 밥먹다가 너무 괜찮은 요리라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주방에 일하는분께 쌈장 만드는 비법까지 알아서 보내 준 요리^^
한 입 맛본 남편이 식당 차려도 되겠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그 요리~ㅎㅎ
요즘 이런 쌈밥집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촌아낙은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한 채
사진 한장 달랑 받아들고 감히 맛집 따라잡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결혼하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다보니 외식은 일년에 한두번~!!
그것도 기껏해야 짜장면이나 탕수육이 전부였던지라.ㅎ
시집와서 시어머니께 배운 음식들 말고는 색다른 요리를 잘 못하는 촌아낙이랍니다^^*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맛집 블로그로 마실갈때마다
요리 솜씨 좋아지려면 맛집을 많이 다녀봐야겠구나 새삼 느끼고 있던 시골아낙네~
처음으로 내 요리가 아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한 첫 요리^^*
오늘 요리 역시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2~3인분]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300g, 불고기 양념장3큰술, 상추10장
밥2공기, 밥에 넣어먹는 야채가루1봉지
[쌈장 재료] 사과1/4개, 마요네즈1큰술, 청양고추1/2개, 쌈장2큰술, 소주2큰술, 땅콩가루1큰술
[맛집에서 배운 쌈장 만드는 비법]
땅콩은 볶아서 믹서에 갈아놓고
사과 따로 갈아준뒤에 각종 재료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고
마무리로 청양고추 잘게 다져서 올려주면 완성~!!
사실 쌈장에 뭐가 들어가는지는 알았지만 양의 비율을 제대로 몰라서리~^^
처음에는 쌈장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고소하고 맛은 정말 좋은데 좀 짜더라구요..ㅎㅎ
양념장 만들 때 소주를 넣으면 쉽게 변하지 않고 오래 두어도 괜찮답니다^^*
소고기는 판매하는 불고기 양념장3큰술 넣고 간을한뒤에 아무것도 넣지않고 깔끔하게 볶아놓구요~
밥 두공기에 밥에 비벼먹는 야채 넣고 골고루 비벼주세요~
사실 저 야채가루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ㅎㅎ
이제 상추를 반을 잘라서 깔때기 모양으로 둥글게 말아서 밥을 올려주기만 하면 끝^^
솔직히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도 필요없는 요리인데~
그 맛이며 모양이며 너무 괜찮아서 갑자기 손님은 찾아왔는데
마땅히 대접할것 없을 때 정말 괜찮겠다 싶어요~^^*
여기에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엊그제 만들어 놓은 미나리 물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
어떤가요~~제법 폼나지 않나요~~ㅎㅎ
불고기 한점 올려놓고 쌈장까지 올려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끝내준답니당~^^
이만하면 사진한장 받아들고 도전한 맛집 따라잡기
성공한것 같지유~~ㅎㅎ
쉽고 폼나는 요리 상추쌈밥~!!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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