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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도시락, 밑반찬

[스크랩] 양념장 하나로 만드는 자취생 밑반찬 네가지

 

 

 

 

 

 

 

양념장 하나로 만드는 자취생 아들위한 밑반찬 네가지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촌아낙은 토요일은 아들녀석들 생일상 차려주고

 일요일에는 자취방으로 기숙사로 돌아가는 녀석들 챙기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새학기 시작한 첫주에는 아들녀석 기숙사에 떼어놓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천근만근이고

애들없이 뭔 재미로 지낼까~~ 어찌 지내나 걱정이었는데..

일주일만에 애들이 가고 없는 이 시간이 왜 이렇게 여유롭게 느껴지는지...ㅎㅎ

 

 

 

 

 

 

 

 

아침에 데려다 주려고 밑반찬은 저녁먹고 천천히 만들면 되겠구나 했는데..

오후 네시가 되어서 갑자기 동생 기숙사에 들어갈 때 버스터미널 까지만 태워다 달라는 녀석

 

냉장고를 열어보니 애호박 하나, 두부 한 모, 무우도 반개

그리고 어묵4장이랑 김밥용 햄이 한장..ㅎ

 

 

재료를 보는순간 깻잎만 있으면 양념장 요리가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리~

마트가서 깻잎 9묶음 3천원주고 사다가 부랴부랴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가뜩이나 디카로 찍는 요리사진이 늘 맘에 안드는데 오늘은 진짜 별루네요.ㅎㅎ

 

 

 

 

 

 

 

 

첫번째 밑반찬은 두부찜을 좋아하지만

양념장 만들기가 쉽지 않은 자취생 아들을 위해서 만드는 두부요리

 

[재료] 두부1모(400g)

 

[양념장 만들기] 대파1/2뿌리, 마늘1쪽

국간장1큰술, 진간장2큰술, 올리고당1/2큰술, 들기름1/2큰술, 통깨1/2큰술

 

 

 

 

 

 

[만드는 방법]

 

두부를 4~5센티 정도로 먹기좋게 잘라서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뒤에

양념장 만들어서 위에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바로 먹는 두부찜은 프라이팬에 굽지않고 바로 쪄서 부드럽고 칼칼하게 즐기구요~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은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들면 좋답니다^^*

 

 

 

 

 

 

 

 

나른한 봄날 향긋한 깻잎향이 잃었던 입맛까지 찾아주는 깻잎찜~!!

 

[재료] 깻잎 9묶음

 

[양념장 만들기] 대파1뿌리, 마늘2쪽

진간장3큰술, 국간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통깨1큰술, 들기름2큰술

 

 

 

 

 

 

 

 

[만드는 방법]

 

잘 씻은 깻잎위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두세장씩 놓고 올려준뒤에

중간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1분을 넘기지 말고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깻잎이 질겨지고 향도 줄어들거든요~^^*

 

 

 

 

 

 

 

 

세번째 요리는 국민 밑반찬으로 불리는 어묵볶음을 느끼하지 않게 즐기는 요리법입니다.ㅎ

 

[재료] 어묵4장, 김밥햄 1장(8개로 나누어진것 한판^^), 아삭이고추1개

 

[양념장 만들기] 대파1/2뿌리, 마늘1쪽, 국간장1큰술, 진간장2큰술, 들기름1/2큰술, 통깨1/2큰술

 

 

 

 

 

 

 

 

[만드는 방법]

 

먹기좋게 자른 어묵과 햄을 프라이팬에 식용유 2~3큰술 넣고 노릇해질때까지 충분히 볶다가

마지막에 아삭이고추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뒤에

양념장 넣고 골고루 섞어준뒤에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양념장으로 만드는 마지막 요리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아서 부모님 밑반찬으로도 좋은 요리입니다^^*

 

 

[재료] 애호박2개

 

[양념장 만들기] 대파1/2개, 마늘1쪽

국간장1큰술, 진간장2큰술, 들기름1/2큰술, 통깨1/2큰술

 

 

 

 

 

 

 

[만드는 방법] 호박전 부치는것보다 얇게 썰은 호박을

프라이팬에 식용유2큰술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뒤에 양념장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쉬워서 레시피도 필요없는 밑반찬 무생채

 

무우 1/2개 채썰고 마늘2쪽, 설탕2큰술,소금1.5큰술, 식초2큰술, 고춧가루2큰술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쪽파는 잘 넣지 않는데 물김치 담그고 남은것이 있어서 조금 넣어봤습니다.ㅎㅎ

 

 

 

 

 

 

 

자취생들의 칼슘보충을 책임지고 있는 꽈리고추 잔멸치 볶음.

만들기가 무섭게 하루 이틀이면 사라지는 우리집  밥도둑입니다..ㅎㅎ

 

[재료] 꽈리고추150g, 멸치100g

 

[만드는 방법] 꽈리고추를 먹기좋게 잘라서

프라이팬에 식용유2큰술 넣고 천일염1티스푼 넣어서 볶은뒤에

그릇에 덜어놓고 멸치를 넣고 식용유를 2큰술 더 넣어서 볶아주고 불을 끈뒤에

올리고당1큰술, 통개 1큰술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음..아무리 봐도 오늘 사진은 정말 맘에 안드네요..ㅎㅎ

그래도 아들녀석 보내고 남은것으로 저녁식사 해결했는데 하나하나 간도 딱맞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왜 이렇게 추운지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추울때일수록 식사 잘 챙겨드시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다음 메인 고맙습니다~~^^*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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