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부모님 모시고 살다보니
밑반찬이라고 따로 만들어 놓는일이 별로 없이 살아온 아낙이랍니다^^
그저 김치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매일 바로 바로 만들어서 먹는것이 습관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유일하게 만들어놓고 며칠씩 먹는 반찬이 있었으니
멸치볶음과 진미채볶음 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진미채라고도 불리는 오징어채 볶음은
입맛 없을 때 짭쪼롬 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입맛 살려주는데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매일 드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ㅎㅎ
국민 밑반찬 진미채볶음 부드럽고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진미채(200g)는 가위로 잘라서 청양고추1개를 썰어서 넣고
진간장2큰술, 매실액2큰술, 식용유3큰술 넣어준뒤에~
조물조물 무쳐서 약20분 정도 두었다가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 두르고 약간센불에서 3~4분정도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물엿을 한수저 넣고 통깨 살짝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한동안 꽈리고추 넣은 멸치볶음에 빠져서 지내다가
요즘들어서는 이 진미채볶음에 빠져있는 아낙입니다..ㅎㅎ
김장김치 만들어 놓고는 잘 익은 총각김치 먹는 맛에
다른 반찬 만들 생각도 안하고 밑반찬 한두가지만 만들어 놓으면
한 2~3일은 밥상 차리는 일이 편안합니다^^*
오늘 하루도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시간 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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