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8주일>(3.2)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루카6,41) '내 마음의 선한 곳간!' 오늘 복음(루카6,39-45)은 '남을 심판하지 마라.'는 말씀과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는 말씀입니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인데, 이는 '자신은 괜찮고 타인의 행동만 문제를 삼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입니다.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먼저 자기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라.'는 말입니다. 오늘 복음이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루카6,41-42)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루카6,44ㄱ.45) 그러니 '내 마음의 곳간(창고) 안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믿는 이들의 신앙 행위'는 '내 마음의 곳간 안에 성령 채우기'입니다. 이 성령이 악한 것들을 몰아내고, 이 성령이 너를 기쁘게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말과 행동을 하게 합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성령께서)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 내 마음의 곳간에서 어떤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성찰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를 살리는 말인지? 아니면 너를 죽이는 말인지?'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너를 살리는 말들이 우리 안에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우 루카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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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편지♡ 장한 아들 안중근 보아라! 내가 만일 늙은 이 어미보다.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고.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어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은 것이니.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여기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조 마리아♡ |
주님과 함께라면 아무때나 어디서나 늘 지켜주시니 제 입이 기쁨에 노래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고모님!!! 보라색을 느무 좋아하나봐요 보라색은 정말 거룩하이 마음에 들어요 안중근 토마스의 어머니 그냥 마구 눈물이나요 멋이라는 말밖에 더 적절한말이 없어요 -- 다음 세상에 반드시 선량한.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아멘 매사에 웃음과 유머로 살것 보약세가지ㅡ구약 신약 마음의 즐거움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
제목 <연중 제8주간 화요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3.4)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마르10,28) '이제와 영원한 복!' 오늘 복음(마르10,28-31)은 '따름과 보상'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제 복음은 영원한 생명을 받고 싶어하는 어떤 부자가,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복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르10,21)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가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와 대조되는 제자들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마르10,28) 하고 말하자, 제자들이 받게 될 '이제와 영원한 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마르10,29-30) 오늘 복음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은총인 이제와 영원한 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이 '육의 관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결코 가지고 갈 수 없는 것들, 곧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들이나 육적인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영적인 것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굳게 믿고, 영원한 생명을 참으로 희망한다면, 우리는 기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3.5)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시기'를 잘 준비하고, 첫째가 되기 위해 늘 깨어있도록 합시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마르10,31) 이병우 루카 신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구원을 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굳게 믿고, 영원한 생명을 참으로 희망하며 기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3.5)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시기'를 잘 준비하고, 첫째가 되기 위해 늘 깨어있도록 합시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마르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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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5)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은혜로운 '사순시기'를 기도와 단식 자선 실천하고 --혼자기도 할때 소리를 내어 기도하고, 성전 감실에 실재하시는 주님을 알고사랑받고 있음을 알고 주님과의 우정의 대화를 많이많이많이하겠습니다 우르바노신부님 십자가를 집의 제일 중심에 모시고 기도훈련 신부님 기도 훈련 이말이 차암 좋아요 늘 명심하고 실천 하도록 노력하고 간구하겠습니다. 신부님 우리성당에 계실때도 말씀하신 기도 단식 자선 --훈련 하겠습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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