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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침묵

[스크랩] 내면의 평화를 지키는 비밀에 관해서 신의 사랑이 정해 준 것을 막는 이기심의 집착을 미워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재산과 시간과 에너지를 포기했다고 해도, 실제로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결국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재산과 명예가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자신을 포기했다면, 그는 가장 자유.. 더보기
하느님의 신호 하느님의 현존 방식에 관한 의미 있는 예화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느님은 가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우리 삶 안에 행동하십니다.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위해 가끔 사람을 등장시키십니다. 줄리아노와 안나의 예화가 그런 경우입니다.. 어느 늦은 .. 더보기
[스크랩] ‘최초의 정열은 허구’ ‘최초의 정열은 허구의 정열’. 젊은 부부가 결혼 직후 누리는 황홀경의 즐거움은 어떤 면에서는 그들이 부모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유도하는 ‘미끼’이다. 신혼여행이란 가족 부양이라는 대가를 치를 부부에게 신이 베풀어 준 일종의 가계수표이다. 육체의 황홀경이든, 영혼의 황홀경.. 더보기
[스크랩]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 더보기
[스크랩] The Hymn Of Man / 인간의 찬가 The Hymn Of Man / 인간의 찬가 I was, And I am. So shall I be to the end of time, For I am without end. 나는 존재했었고 나는 존재하고 있다. 나는 끝이 없는 존재이기에 나는 시간의 끝까지 존재할 것이다. I have cleft the vast spaces of the infinite, and taken flight in the world of fantasy, and drawn nigh to the circle of light on high. .. 더보기
[스크랩] 침묵 묵상 갓등중창단 노래 / 이태석 작사 / 이태석 작곡 십자가 앞에 꿇어 주께 물었네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 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이들을 왜 당신은 보고만 있냐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께 물었네 세상엔 죄인들과 닫힌 감옥이 있어야만 하고 인간은 고통 속에서 번민.. 더보기
[스크랩] 외로움에 못 이겨 자신으로부터 떠나서 * * * 외로움에 못 이겨 타인에게 기대면 지치고 피곤함 우리가 살다가 외로움에 못 이겨 자신으로부터 떠나서 다른 이에게 기댄다면 결국 우리가 맺는 관계란 서로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며 우리의 포옹으로 상대방을 옥죄는 관계가 돼 버립니다. 하느님이 채워 주실 수 있는 이런 기대.. 더보기
[스크랩]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