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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샴푸거품이 두피에 머무는 동안엔( 2~3분 손가락으로 머리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손에 샴푸를 일정량 덜어낸 다음, 손끼리 비벼 만든 거품을 머리에 바르는 게 올바른 방법이다. 거품은 머리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구석구석 부드럽게 도포해 준다. 머리 길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손에 덜어낸 샴푸의 양이 500원 동전 크기면 충분하다. 샴푸 거품을 곧바로 물에 헹궈버리면 두피가 깨끗이 씻기지 않는다. 2~3분은 머리에 거품을 올려두는 게 좋다. 그래야 샴푸 내 세정 성분이 두피에 작용해 피지와 각질 등 노폐물이 제대로 씻겨나간다. 실제로 올바른 샴푸 방법을 따라 샴푸질을 한 후 ▲거품을 바로 씻어냈을 때 ▲거품을 3~5분 방치하고 씻었을 때의 두피 청결도를 비교했더니, 3~5분 방치했을 때 피지·각질 등 노폐물이 더 깔끔하게 제거된 것이 확인됐다. . 거품이 두피에 머무는 .. 더보기
새로운 시작----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세짧시 새로운 시작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세 짧 시 늦은 나이가 없다, 언제나 할 수있다., 신선하다, 희망으로 설렘 , 출발 ,상큼하다 , 건강하다, 매일 매시간 , 기쁨 , 새로움 ,기대 ,  소망 , 비움 , 언제나 처음 , 정리 , 이른봄 열무뿌리기 ,매일 매일 ,  비운다음 , 채운다늦사랑들판의 가을바람, 지혜로운 사랑 , 산들바람, 인생의 향기,  재 충전 , 새로운 시작 , 언제든지 할 수있다,  소확행입맛이 좋다, 맑고 따스한 공기, 기분좋은 냄새 , 기지개, 멍때리기,  독서법책을 먹어라  , 야금야금 , 매일 , 조금씩 읽고  되새김 산티아고 순례길걸어 걸어 빛 속으로, 버킷 리스트,  산길 , 김밥 ,  지리산 둘레길 ,  완덕 , 정화 , 거룩함 , 고향 ,단풍잎화려한 이별,.. 더보기
필립 셸드레이크의 《영성이란 무엇인가》 영성의 시대가 왔다 영성의 시대가 왔다 '영성'이란 말은 우리 시대에 와서 폭넓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나아가 오늘날 '영성'은 어떤 종교에 소속되어 있는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타고난 것으로 여겨진다. '영성'은 개인마다 다르고 민주적이고 다종다양하며 개인의 권위를 살려 주는 대안적 원천이기도 하다. - 필립 셸드레이크의 《영성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 * 영성은 어느덧 종교적 울타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몸(肉)과 혼(魂)과 영(靈), 즉 바디(Body), 소울(Soul), 스피릿(Spirit). 그 모두를 하나로 통합해 사랑과 감사로 일상에 몰입하는 것이 '영성'(靈性, Spirituality)입니다. 인간 정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넓힐 수 있고 자기 인생의 의미와 가치도 달라집니다. 인간 혁명, 정신 혁명입니다. .. 더보기
이루마의《이루마의 작은 방》 숲속의 음악학교 숲속의 음악학교 '숲속의 음악학교'는 예전에 제가 다녔던 음악학교처럼 숲속에 지어질 거예요. 이왕이면 언덕 위에 있어서 산 아래까지 전망이 확 트인 곳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야외에서 연주를 할 때 자유롭게 자연과 하나 될 수 있고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말이죠 . 각 영역에 맞는 음악 선생님을 초빙해서 각자의 역량에 맞게 가르치도록 할 거고요. - 이루마의《이루마의 작은 방》중에서 - * 그 비슷한 꿈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음악학교'를 열어서 누구든 찾아와 자연과 더불어 음악을 감상하는 꿈! 숲속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 좋은 악기가 되어 두드리는 대로 노래가 되고 멜로디가 되는, 그런 환상적인 꿈을 저도 꾸고 있습니다. (2006년 12월 6일자 아침편지) 오늘도 .. 더보기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운명이 바뀌는 말 운명이 바뀌는 말 죽겠다. 망했다. 틀렸다. 힘들다. 미쳤다. 라는 말은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아끼지 마라.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말은 진동입니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진동을, 부정의 말은 부정의 진동을 일으킵니다. 말의 진동은 그 자체로 엄연한 생명력을 가지며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말을 씨앗처럼 뿌리느냐, 어떤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 자신의 운명과 주변의 환경이 바뀝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이정자의 《나의 노트》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큰일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너의 맘을 숨겨라. 마음을 숨기는 이유는 솔직하지 않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속임수나 모함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창'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마음의 '방패'를 가져야만 지혜로운 책략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원사에서-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큰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기입니다. 더불어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속내를 너무 일찍 드러내지 않는 기술입니다. 정말로 귀한 소망은 안팎의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하늘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깊이깊이 가슴에 담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맘껏 누릴 수 있는 경이로움과 숭고함, 기쁨과 환희는 물론 두려움, 불안, 고통까지 모두가 제주에서의 삶이다. 탄생과 죽음, 빛과 그림자, 이 모든 것들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배워 나간다.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바다 안에 파도가 있고 파도 속에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가 곧 파도이고, 파도가 곧 바다입니다. 섬은 섬만이 아니고 바다는 바다만이 아닙니다. 바다가 있음으로 섬이 있고 섬이 있기에 바다라 일컫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내가 처음으로 반했던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은유는 카프카로부터 온 것이었다. "책을 읽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나지 않는다면, 그 책을 왜 읽는단 말인가? 책이란 우리 안에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가 되어야 하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카프카의 '변신'은 신선하다 못해 섬뜩한 충격을 깊숙이 안겨주기까지 합니다. 예리한 송곳에 찔린 듯 가슴 깊은 곳에 생채기를 내고 기괴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난하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이렇게 살다 가도 되는 건가!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굳은 머리를 강하게 내리칩니다. 정신이 번쩍 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