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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아이들의 감정 변화 아이들의 감정 변화가끔은나이가 어린 학생들도강렬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고통스러운 기분에 휩싸이곤 합니다.그럴 때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을알지 못한다면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 거예요.이때 교사들이 숨을 들이쉬고 내쉼으로써마음다함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면더없이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 아이들의 감정은참으로 변화무쌍합니다.종잡을 수 없습니다. 순하고 여린 듯하면서도격하고 분화구처럼 치솟습니다. 한 살이라도 일찍자신의 감정 변화를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잘배워야 불필요한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어렵지 않습니다. 깊은 호흡 하나만잘 배워도 감정 변화를 다스리는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2020년 8월10일자 앙코르.. 더보기
당뇨병;인슐린분비가 적어지면 저녁식사후에 혈당치가 정상이라도 새벽에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미네랄(아연)을 먹으면 된다. -- -당뇨병; 증상에 불과한 숫자에 집착하지 마라- --대단히 중요--인슐린분비가 적어지면 저녁식사후에 혈당치가 정상이라도 새벽에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구절은 대단히 중요한 구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상태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잠자기 전에 혈당이 정상이었고, 밤내 아무 것도먹지 않고 잠만 잤는데 왜 아침에 혈당이 높을까? 당연한 의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인슐린 분비부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된다. 이때 인슐린분비량을 늘리려면 어떻게 할까? 미네랄(아연)을 먹으면 된다. -- 당뇨병에 걸렸다고 진단을 받으면 만일 고령자라면 아연이 포함된 영양제(미네랄)을 보충하게 하면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가 아주 많다.  당뇨병경력이 20여년이고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매년 늘던 7.. 더보기
최승호의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 도토리 떡잎 도토리 떡잎도토리에서떡잎들이 나왔네나는 떡갈나무가 될 거야나는 신갈나무가 될 거야나는 상수리나무가 될 거야아름드리나무가 되어서다람쥐들에게 도토리를 두루 나눠 줄 거야그래그래 우리 나중에다람쥐들한테 도토리 많이 나눠주자- 최승호의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 에 실린시 〈도토리〉 중에서 -* 저희 옹달샘에도도토리나무가 많습니다.떡갈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이파리 모양에따라 이름이 다르지만 모두 도토리나무로 통합니다.도토리 떡잎에 다람쥐의 생존이 달려 있습니다.떡잎이 튼실할수록 큰 나무로 자라 더 많은도토리가 열리고, 더 많은 다람쥐들이그 혜택을 누릴 것입니다. 그것이자연의 순리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고통의 순간에도분명 기쁨과 즐거움이 존재한다.행복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이유다. 아주 잠깐, 사진 한 장 찍을 시간도안 되는 동안만 곁에 머물다 떠나는 그 기회들이 내일다시 온다면, 그땐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나를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단테는 말한다.자기 몸을 함부로 하는 선택은 죽어서도스스로 고통을 더하는 행위라고.-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고통의 시간이고통으로만 남는 것은 아닙니다.그 고통의 시간이 시인에게는 시(詩)의 원천이 되고자신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선물이 됩니다. 기쁨과 행복은깊은 고통의 우물에 고여있습니다. 그것을 길어 올릴 수 있는두레박이 필요합니다.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그 두레박만 있으면.. 더보기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통찰력 있는 질문 통찰력 있는 질문통찰력 있는질문을 하지 않으면,우리는 자동 조종 장치에 따라움직이듯이 살게 되고조건화된 대로만살게 된다.-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중에서 -* 질문 하나에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질문은 다른 사람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자기 자신에게도 이따금 물어야 합니다.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서통찰력은 길러집니다.(2020년 7월9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 존엄옛 이집트 파라오들은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새벽을 맞았다는 것은그날 하루도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새벽마다 혁명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존엄을 날마다자각하는 일에서 출발합니다.자기 존엄을 잃으면자기 혁명도 물거품이 되고, 하늘이 준 사명도빛을 잃습니다. 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2020년 7월13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육체적인 회복 육체적인 회복영적인 힘,사명과 권능,그리고 육체적인 회복,이 세 가지가 하나로 연결될 때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지고 느낌으로 충만해진다.새벽, 이 시간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영, 혼, 육에 힘을 불어넣어 군주로태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상태,그 느낌이 하루의 일상을 지배합니다.육체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채로 눈을 뜨면하루가 힘듭니다. 영적인 힘도, 사명과 권능도사라집니다. 그래서 새벽 시간이 중요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시간만이라도 피로를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이 있어야마음도 이슬처럼 섬세해집니다.(2020년 7월27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내 나이 49살에 하는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나는 마치전투를 치르듯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해외여행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특별한 호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닥터 지바고','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 소설과영화로만 보던 시베리아 벌판을내 두 발로 딛고 서서, 내 두 눈으로보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 이따금 꿈같은 일이 벌어집니다.전혀 꿈꾸지 못했던, 꿈에나 그리던 일이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운이기도 하고불운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잘못 살아온 것에 대한 벌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그다음에 무엇으로남기느냐가 숙제입니다. 조각가는 조각으로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