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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맨발의 이사도라 맨발의 이사도라 토슈즈와 튀튀를 벗어 던진 덩컨의 혁명적인 시도는 호기심에서 열광으로, 혁신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덩컨은 유럽에서 예술 활동을 꽃피웠다. 발레의 기본과 테크닉, 인위적이고 기교적인 동작들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생각, 감성을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표현한 맨발의 이사도라. 그녀는 독일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자신만의 자유로운 춤을 퍼뜨렸고, 그것은 이후 현대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조가 되었다. -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중에서 - * 맨발의 자유로운 몸짓 하나로 세상을 뒤흔든 춤꿈, 이사도라 덩컨. 그녀를 일컬어 '자유로운 영혼', '현대무용의 창시자'라 부르는데 주저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녀의 불운입니다. 자신의 분신처럼 여겼던 긴 스카프가 자동차.. 더보기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딸들아, 높이 날아라! 딸들아, 높이 날아라! 내 인생의 딸과 같은 존재들, 자기 날개는 부러졌다고 믿었던 소녀들에게. 너희에게 품은 나의 희망은 그냥 나는 것이 아니라 높이 날아오르는 것이란다. (오프라 윈프리)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중에서 - * 젊을수록 때로 무서운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데 자기 날개가 부러졌다고 지레 짐작하는 것, 그리고 그냥 날기도 어려운데 높이 날아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날개가 있어도 처음부터 높이 날 수는 없습니다. 날개 근육을 키우며 점차 고도를 높이면 어느 날 푸른 창공을 높이 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말콤 글래드웰의《다윗과 골리앗》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무기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무기 1967년 '6일 전쟁'의 승리를 이끈 전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모세 다얀 Moshe Dayan에 따르면 "골리앗과 싸운 다윗은 열세가 아니라(반대로) 우세한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또한 그의 위대함은 자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로 싸우겠다고 나간 것에 있지 않다. 그의 위대함은 나약한 사람이 장점을 파악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무기 활용법을 잘 아는 데 있었다." - 말콤 글래드웰의《다윗과 골리앗》중에서 - * 그렇습니다. 살면서 쉬운 날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린 적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어차피 안 된다고, 해봐야 뻔하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지금 여기에서 또 하루를 살아내는 우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대합니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 더보기
이화선의《생각 인문학》일을 '놀이'처럼 일을 '놀이'처럼 많은 창의적인 인물들은 자신의 일을 얼마나 '놀이'처럼 즐기고 있는지를 누누이 강조합니다.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도전적인 작업을 선택하는 그들에게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인 것이죠. 돈과 명예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 자체에 매료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놀이와 일이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일이 여가보다 즐기기 쉽다고 말합니다. - 이화선의《생각 인문학》중에서 - * 일은 돈을 받고 하지만 놀이는 돈을 내고도 합니다. 일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만 놀이는 사람을 신바람나게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하면 피곤한 줄 모르고 마냥 재미있고 즐겁게 신바람을 일으킵니다. 저절로 몰입하게 되니까 뜻밖에도 결과까지 좋아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대니얼 골먼의《명상하는 뇌》뇌를 바꾸고 싶다면 뇌를 바꾸고 싶다면 뇌를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자는 뇌에 전자 칩을 심거나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방법을 꿈꾸기도 하고, 혹자는 뇌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약물에 기대를 걸기도 한다. 하지만 기계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명상'이다. - 대니얼 골먼의《명상하는 뇌》중에서 - * 인공지능(AI), 뇌 과학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람 사이 접촉 없이 뇌와 뇌끼리 연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뇌에 심는 전자 칩의 등장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도 '따뜻한 사고'는 기계가 하지 못합니다. 인공지능이 제아무리 발달해도 결국은 온기 없는 기계일 뿐입니다. 명상은 뇌를 좋게 바꿀 뿐만 아니라 뇌에 온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우리의.. 더보기
김종명의《마음 발견의 기술》'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우리의 일상에서 '마음'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편하다, 마음이 괴롭다, 마음이 즐겁다, 마음이 좁쌀같이 좁다,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마음이 변했다, 마음이 한결같다....' 이 표현들이 보면, 행복과 불행이 모두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 김종명의《마음 발견의 기술》중에서 - *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족합니다.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덜 불행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이 마음을 읽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작은 떨림처럼 미세한 기분, 감정, 정서의 상태를 읽어내고 마음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마음 하나가 통하면 다른 모든 것이 통합니다. 함께 좋아집니다. 더보기
최철한, 고화선, 장중엽의《자연에서 배우는 음식 공부》 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온천은 온갖 풍병으로 뼈마디가 땅기고 감각이 둔한 것, 손발이 말을 듣지 않는 것과 한센병, 옴, 버짐을 다스린다. 온천 아래에 유황이 있으면 물이 뜨거워지는데, 유황은 양기를 보충해서 냉증을 치료하고 피부질환에도 매우 좋다. 하지만 온천수의 도움으로 양기를 보충할 때 사람의 기운도 함께 소모되므로, 온천을 즐길 때는 꼭 잘 먹어야 한다. - 최철한, 고화선, 장중엽의《자연에서 배우는 음식 공부》중에서 - * 온천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에 속합니다. 온천이 왜 좋은지, 어디에 좋은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온천을 하면 그만큼 기운도 빠지니까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는 사람도 꽤 있을 듯합니다. 온천 하고 잘 먹고, 온천 하고 잘 먹고, 그렇.. 더보기
존 리비의《당신을 초대합니다》'초대'의 마법 '초대'의 마법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이 '초대'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나의 초대를 수락해 줄 때 함께 마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대를 했을 때 상대방이 "예스"라고 말하는 순간 그들은 참여를 약속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그들의 참여를 부탁하는 수동형에서 그들 스스로가 참여하겠다는 능동형으로 맥락이 바뀐다. - 존 리비의《당신을 초대합니다》중에서 - * 언제나 먼저 말을 건네고, 초대하고, 요청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용기 내어 초대하고 요청하는 순간 너무나 쉽게 "예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던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초대하고, 함께 노력하면 어떤 문제도 한결 쉬워짐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