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 과 비움 /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지 크립스의 《걷기의 즐거움》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수년 전, 불면증 때문에 연이어 여러 날을 밤이 새도록 나다닌 적이 있다. 만약 그냥 침대에 누워 이 불면증을 극복하려 했다면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었다가 이내 즉시 가볍게 털고 일어나 거리로 나가 한참을 걸어 다니다 동틀 무렵이면 녹초가 되어 돌아오곤 했는데, 이러는 와중에 불면증을 극복했다. - 수지 크립스의 《걷기의 즐거움》 중에서 - * 잠 못 드는 것은 아직 소진할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완전 녹초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밤에 반드시 자야만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소진하면 됩니다. 잠이 안 오거든 밤새 책을 읽으세요. 밤새 호흡 명상을 하세요... 더보기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하늘은 그저 있는 그대로입니다. 햇빛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완벽합니다. 완벽함을 볼 수 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을 보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수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본래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중에서 - * 자연은 있는 것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색안경을 벗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늘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으나, 내가 쓴 안경 때문에 왜곡되어 보였던 것입니다. 이제라도 잘 나이 든 노인의 혜안으로, 아니면 순수한 아기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완벽하고도 놀라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 더보기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중년의 행복 중년의 행복 중년에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심지어 이런 행복을 측정할 방법이 있을까? 문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우리의 자아의식이 변한다는 점이다. 행복은 많은 변수, 예를 들어 건강, 가족, 친구, 목적의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 우리는 내면이 느끼는 행복을 가늠해 볼 모델이 필요하다. -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 중에서 - * 나이가 들어 중년에 이르면 자기 나름의 행복 기준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견줄 필요도 없고 일률적일 이유도 없습니다. 무탄트인들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를 기준으로 삼고 자축한다고 하지요.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 목표와 기준점은 오로지 스스로 정할.. 더보기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불행 가운데 혹 습관이 만들어낸 불행은 없을까요? 제 인생엔 타자와 외부로부터 온 불행도 있지만 분명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쁜 습관으로 인한 불행도 많았습니다. 무심히 쌓은 좋은 습관이 행운과 성공을 불러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압니다. 마찬가지로 그저 대수롭지 않은 습관일 뿐이라 변명해왔던 나쁜 버릇이 계속 쌓이면 결국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합니다. -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중에서 - * 가장 나쁜 습관은 나쁜 습관을 스스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 나쁜 습관인 줄 뻔히 알면서도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계속 내달리는 것, 참으로 무지하고 미련한, 나쁜 습관입니다. 종국에는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정죄.. 더보기 한동일의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양치기와 늑대 양치기와 늑대 공부하는 사람은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오는 내면의 늑대가 배고프다고 울어도 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 늑대가 거침없이 자라서 힘이 세지면 우리 안으로 뛰어들어 나의 소중한 양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치기는 양에게만 밥을 주어야 합니다. - 한동일의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중에서 - * 양치기의 중요한 임무는 늑대로부터 양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물며 부지불식간에라도 늑대에게 밥을 주는 일을 한다면 그는 이미 양치기의 자격을 잃은 셈입니다. 나의 내면 안에도 늑대가 버젓이 살고 있습니다. 그 늑대에게 양분을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수행 공부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MD 한마디 『라틴이 수업』 한동일 신작. 고비마다 삶을 일으켜 세.. 더보기 피천득의 《수필》 피천득의 수필론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 * 수필은 톡 쏘는 탄산 사이다나 목울대를 자극하는 콜라가 아닙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풀빛을 머금은 녹차와 같습니다. 그 한 잔 속에 하늘과 땅이 담겨 있습니다. 비와 바람, 햇빛과 구름이 깃든 천년 고수 잎차의 맛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한국 수필문학의 거봉 금아 피천득의 발간 33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 언제 읽어도 친근감을 갖게 해주는 피천득 ‘수필 15편’ 추가 수록. 피천득의 을 대.. 더보기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친구이자 라이벌이던 리스트가 독보적인 피아니스트였다면, 쇼팽은 독창적인 연주자였습니다. 일단 쇼팽이 만들어내는 음량은 크지 않았습니다. 쇼팽은 리스트와 자신의 연주법을 비교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리스트는 몇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듯 연주한다. 하지만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만인을 위한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도 "한 번에 한 사람씩을 안으면 세상 사람 모두를 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아침편지를 같은 마음으로 씁니다. 아침편지 400만 독자에게 무작위로 뿌려지는 글이 아닙니다. 그날그날 딱 한 사람의 대상에게 편지를 보내는 마음으로 씁니다. 쇼팽의 .. 더보기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어른 아이' 모차르트 '어른 아이'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귀여운 얼굴의 음악 신동으로 사랑받던 어린 시절에서 정신적 성장이 멈춘 '어른 아이'였거든요. 반면 음악적 자아만큼은 산전수전 다 겪은 음악가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성숙했습니다. 그의 삶은 너무나 다른 두 자아가 빚어내는 역설이었고, 그래서인지 그의 인생에선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 '오래된 영혼'이란 말이 있습니다. 몸은 비록 어리거나 미숙한 듯 하나 타고난 재능과 영혼은 깊어, 그 깊은 영혼의 우물에서 샘솟는 무한대의 영감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뛰어난 예술가들에게 보이는 면모입니다. '어른 아이'인 모차르트를 다시금 바라보게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미디어 추..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