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움 과 비움 /독서

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고차원의 위대한 지성체 고차원의 위대한 지성체세상 모든 것은우연한 힘의 작용으로 형성되어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늠할 수조차없는 고차원의 지성체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에는 이 위대한 지성체를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아주 오래전에나를 존재하게 한 그 힘은 지금도 나와함께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영원히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사실을깨닫게 된다.-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중에서-* 한 치 오차도 없이 운행되는우주 질서를 생각하면 '고차원의 위대한 지성체'가존재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신묘막측함,그 자체인 생명 순환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그 창조주, 또는 조물주라 불리는 그 지성체가있음으로 '나'라는 존재도 있고, 내 안에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영혼도.. 더보기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잘했어', '멋져요', '대단해요' '잘했어', '멋져요', '대단해요'"잘했어."오늘도 나는 몇 번이나이 말을 아이들에게 해주었을까.아마도 50번쯤? 100번쯤?작은 표현이라도 거기에 담긴 진의와 맥락을따져보는 건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잘했어"라는말은 칭찬의 뜻과는 별개로 아이와 나의 관계를규정한다. 나는 하루에도 수없이 아이들에게잘했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단 한 번도"선생님 잘했어요"라고 말한 적이 없다.-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올림픽도 그렇지만이번 '몽골에서 말타기'에서도여행 참여자들 모두가 서로 '잘했어', '멋져요','대단해요', '와우~~굿!' 이런 칭찬으로 기운을 얻었습니다.이런 말을 들으면, 누구든 신바람이 납니다.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도 그렇습니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위로해주는 말은 그 어떤 .. 더보기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24시간 스트레스 24시간 스트레스우리의 몸은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수용하도록설계되었지만 그것은 짧은 시간 동안만가능하다.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겪고 있는, 24시간 내내 정신없이밀려드는 스트레스가 위험한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스트레스 피해 갈 수 없습니다.그런데 스트레스도 때로는 삶의 에너지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전제가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합니다.24시간 계속되면 위험합니다. 중간중간 풀어야합니다. 그래야 그다음 더 큰 스트레스도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2020년 8월20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두려움의 마귀 두려움의 마귀두려움을인지하고 인정하면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현존감이 깊어진다.훈련을 통해서 저항을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선 위에 머문다.-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2020년 7월7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교황의 아우라 교황의 아우라정체는 알 수 없지만내면의 감각은 분명히 무언가를 느꼈다.빛이나 소리의 느낌이었다. 섬세하지만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눈부신 빛의 형태였다.그 빛이 교황의 흰머리 아래에 보이는 깨끗한갈색 피부와 몸을 감싼 거칠고 얼룩진 천을밝힌 것 같았다. 길게 울려 퍼지는현악기 혹은 바람의 선율도들렸다.-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중에서 -* 사람마다그가 내는 빛이 있습니다.밝은 빛 어두운 빛, 맑은 빛 탁한 빛.어떤 사람은 눈부신 아우라를 내뿜습니다.빛의 샤워처럼 하늘에서 쏟아지는 영적 에너지가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교황처럼 오랜 기도와 수행,선한 생각과 목표, 그것을 뒷받침하는 삶이빛으로 나타나 온몸을 휘감습니다. 바람으로 다가옵니다. (2020년 7월23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멘.. 더보기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귀인(貴人) 귀인(貴人)"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그들이 인연을 통해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여기서 '귀인'(貴人)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도와주는귀한 사람’이란 뜻이다.-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살면서귀인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그런데, 그 귀인이 "나 귀인이오"라고 쓰고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묘한 악연으로도 다가옵니다.때로는 슬쩍 스쳐 가는 사람 가운데 귀인이 있습니다.이미 수많은 귀인을 몰라보거나 흘려보냈을지도모릅니다. 마치 누군가가 보내준 것처럼선물처럼 섭리처럼 만나기도 합니다.이미 당신 옆에서 소중한 귀인이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2020년 7월28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아이들의 감정 변화 아이들의 감정 변화가끔은나이가 어린 학생들도강렬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고통스러운 기분에 휩싸이곤 합니다.그럴 때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을알지 못한다면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 거예요.이때 교사들이 숨을 들이쉬고 내쉼으로써마음다함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면더없이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 아이들의 감정은참으로 변화무쌍합니다.종잡을 수 없습니다. 순하고 여린 듯하면서도격하고 분화구처럼 치솟습니다. 한 살이라도 일찍자신의 감정 변화를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잘배워야 불필요한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어렵지 않습니다. 깊은 호흡 하나만잘 배워도 감정 변화를 다스리는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2020년 8월10일자 앙코르.. 더보기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고통의 순간에도분명 기쁨과 즐거움이 존재한다.행복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이유다. 아주 잠깐, 사진 한 장 찍을 시간도안 되는 동안만 곁에 머물다 떠나는 그 기회들이 내일다시 온다면, 그땐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나를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단테는 말한다.자기 몸을 함부로 하는 선택은 죽어서도스스로 고통을 더하는 행위라고.-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고통의 시간이고통으로만 남는 것은 아닙니다.그 고통의 시간이 시인에게는 시(詩)의 원천이 되고자신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선물이 됩니다. 기쁨과 행복은깊은 고통의 우물에 고여있습니다. 그것을 길어 올릴 수 있는두레박이 필요합니다.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그 두레박만 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