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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주눅들 필요 없어.
널 만만히 보는 사람의 눈치 볼 필요도 없어.

불쾌한 말에 웃어주지 말고
무례한 말에 정색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불편하면 그런 거지.

오히려 충분히 거리 두는 게 좋아.
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네가 너다워질 때까지.


-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중에서 -


*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나의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치 맹수를 만난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맹수의
임계거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큰 해를 입게 됩니다.

상대가 내게 위험한 언행을 보이면 그 임계거리를
얼른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서로 편안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응원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한 날, 펼치면 한 페이지 공감으로 마음이 펴지는 힐링곰 꽁달이의 따스한 응원을 담은 그림 에세이. 심리상담가였던 저자가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작은 응원을 건네고 싶어 만든 캐릭터 ‘힐링곰 꽁달이’는 한 문장 한 문장 마음속 깊이 알아주는 그림과 글귀로 12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공감했던 만화에 새로운 글과 그림을 더해 이 책에 담았다.
“괜찮아. 좀 이런 날도 있지” “오늘도 애썼어” “넌 여전히 귀엽고 멋찐 으른이야” “내가 네 편이 될게” 하루 끝 위로가 되는 문장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림으로 구성된 100일의 응원은 마음속 작은 씨앗이 되어 곧 스스로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의 힘으로 자라난다.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전문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주저앉아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을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힐링곰 캐릭터를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힐링곰 꽁달이’에 관계, 감정, 인생, 사랑, 자존감 등의 주제로 힐링툰을 연재하며 12만 팔로워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인스타툰 에세이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를 출간했다.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칭찬 듣기가 어렵지.
내가 스스로 말해주면 돼
누가 뭐래도 내가 채고야!

-
가장 따스한 시선으로 너 자신을 바라봐아.

-
넌 용감하고 귀엽고
채고로 멋찐 으른이야.
혹시 모르지.
잘못 들어온 그 길이 지름길일지도.

-
작은 행복들도 계속 더하면
큰 행복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