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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요시카와 미쓰히데의 《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나는 나를 좋아한다나는 나를 좋아한다.이렇게 말하면 얼마 전까지는"뭐야? 엄청난 나르시시즘인데!","아, 기분 나빠!"라는 식으로 밉상으로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 자기긍정감이라는말이 커다란 붐을 일으켜 본인 스스로를사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사람들이 이해하게 됐다.- 요시카와 미쓰히데의 《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중에서 -* '자기 사랑'은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가?이 물음의 답을 찾으려 할 때 꼭 거쳐가야 할과정입니다.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어떤답도 무용지물일 뿐입니다.생애 마지막까지나와 함께 할 이는 바로 나입니다.영원한 동반자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100만 개의 쓰레기를 주웠을 뿐인데, 100억 부자가 되었다!”오타니 쇼헤이도 .. 더보기
건강루틴 습관만들기--자기관리 - 단백질 ,근력운동 먼저, 평생학교 자기 관리 북적북적 심리치유편에 이어 '글 테라피'편이 진행됩니다.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해 주시고 글 테라피를 통해 2025년 새해를 밝은 마음으로시작해 보세요.평범하게 살아왔고, 특별한 것이 없다는사람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담아 보면저마다 영화 같고 소설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삶 속에는 기쁨으로 가득 찬 꿈같은 시간,슬픔, 잊혔다고 생각했던 오래된 상처를 갖고머물러 있는 '나'도 있습니다.글로 쓰고 읽으며 나를 마주하면 그것이 바로 치유의 시작입니다.글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입니다.글 테라피란,글로 세상과 나를 연결시키고 자신의 삶을 근원적으로 탐구하는 문학치유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읽고(낭독), 쓰는 과정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내 삶의 성취감을 얻어 자존감을 .. 더보기
정김경숙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순간 몰입 순간 몰입앞으로 한 발, 또 한 발,주문을 외우듯 신체가 움직이는순간에만 몰입하면서 에너지를 쓰다 보면하루 동안 피로와 불안한 마음도 평온해질 것이다.단단하게 다져진 몸과 마음으로, 당신이 하고 싶고좋아하는 모든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쭉 이어나가기를 응원한다."계속해보죠, 남는 게 체력이니까!"- 정김경숙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 중에서 -* 걷기 하나만 잘 반복해도튼튼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결심과 꾸준함입니다.처음 마음먹은 것을 꾸준히 계속하면 자신도모르는 사이에 체력이 좋아집니다. 여기에명상이 더해지면 금상첨화입니다. 걷는순간순간에 몰입하는 것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김기화의 《눈부신 당신의 시간을 헤아리며》때(時)와 정도(正道) 때(時)와 정도(正道)화석처럼오래 사는 나무도 있지만,사람이나 나무나 생을 다하는 때가 온다.나무야 그저 자연에 순응해 쓰러지지만, 사람은이겨내려 애쓰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이겨내는 일도 정도를 벗어나면 보기 흉하다.내 것을 사수하겠다고 정도를 포기한 이들의이야기가 온 나라를 지배하는 지금,헌법재판소를 지키는 백송의안부가 궁금하다.- 김기화의 《눈부신 당신의 시간을 헤아리며》 중에서 -* 모든 것에는'때'와 '정도'가 있습니다.생(生) 할 때가 있고 멸(滅) 할 때가 있습니다.때를 알아 순응하는 것이 순천(順天)이고, 이를역행하는 것이 역천(逆天)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느때를 지나고 있는지를 깊이 살피고 헤아려 처신하되정도(正道)를 걸어야 합니다. 자칫 때를 놓치거나정도를 포기하면 부끄러움만이뒤따를.. 더보기
김기화의 《그설미》 외모와 목소리 외모와 목소리가끔 외모만 보고사람을 판단할 때가 있다.외모가 아닌 목소리만으로 상대의 성격을파악할 때도 있다.같은 말이라도 사람에 따라느낌이 다르게 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감과비호감을 목소리만 듣고 결정하는 오류를범한다.하지만 종종 이미지와 목소리가생각했던 대로 일치하는 때도생기니 정답은 없다.- 김기화의 《그설미》 중에서 -* 관상은 타고나지만인상은 살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아무리 귀한 상을 지녔다고 해도 늘 울상이거나성난 얼굴이면 일이 잘 풀릴 수 없습니다. 인상, 관상보다심상(心相)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목소리 또한 그렇습니다.타고난 고운 소리도 성내는 말, 비난하는 말, 불평불만의말을 하는 목소리가 고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외모와목소리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김기화의 《나의 왼발 네 번째 발가락》아파트 부부 싸움 아파트 부부 싸움아파트에 살면싸우기 쉽지 않다.고성은 높은 담도 넘는데 이웃집에서부부 싸움이라도 하면 문밖으로 새 나온 소리가계단을 타고 메아리처럼 울린다.그러니 나도남편과 의견 충돌로 언성이 높아지면 밖으로새어 나갈까 조심스럽다. 그래서 옳고그름을 떠나 내가 먼저 슬그머니꼬리를 내리곤 했다.- 김기화의 《나의 왼발 네 번째 발가락》 중에서 -* 부부 싸움 없는 부부는 없습니다.부부 싸움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높아지는 목소리'입니다. 거리가 있는 주택일 때는그나마 상관없지만 벽 하나, 복도를 함께 쓰는아파트에서 언성을 높이기는 쉽지 않습니다.이웃을 보기가 민망해집니다. 부부 싸움도습관입니다. 목소리가 높아지려 할 때한 쪽에서라도 '조용히! 이제 그만!'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누구나 복잡하구나 누구나 복잡하구나겉으로는마냥 밝고, 씩씩하고, 늘 웃고,당차 보이는 사람일수록 실제로는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된 경우가 많았다.그럴 때마다 반전처럼 놀라기도 했다. 그런 경험들이누적되다 보니 아, 사람이란 결코 단면 같은 존재는아니구나, 누구나 복잡하구나, 누군가 단순하게만보인다면 그것은 내가 그에 대해 빙산의일각밖에 모른다는 뜻이구나, 하는 걸뼛속 깊이 알게 되었다.-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사람은 결코 겉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사람의 내면은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참으로많은 다양성이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타고난성품도 있지만, 자라 온 환경과 주변 인물들도 많은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단편적으로판단하면 큰일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말고그 안의 깊은 호.. 더보기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인생의 의미》산책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든다 산책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든다산책을영적으로, 또 지적으로 나아가기 위한수단으로 여긴 사상가는 니체만이 아니다.다윈도 집 주변에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길이있었고 그 길에 샌드워크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와동시대를 살았던 찰스 디킨스 역시 런던의 한적한밤거리를 걸으며 연재 중인 소설을 구상했다.스티브 잡스도 걷기가 사람을 더 똑똑하게만든다는 확신으로 미국 애플 캠퍼스에산책로와 러닝 트랙을 만들었다.-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인생의 의미》 중에서 -* 옹달샘에도 네 개의 산책길이 있습니다.용서의 길, 화해의 길, 사랑의 길, 감사의 길.저도 시시때때로 이 길을 걸으며 고요함을 찾고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산책은 몸을 건강하게할 뿐만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우주의 지혜를받아들이기에 좋은 습관입니다.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