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햇살 만큼 따뜻한 말 )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이며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이라고 합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수 있으니까요 삶이란 어쩌면 행복과 불행 그리고 기쁨과 슬픔 행운과 고난의 연속 드라마인 것을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삶이 되시길 |
<재의 수요일>(3.2)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마태6,1) '나의 부활을 위해!' 오늘은 거룩한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금식과 금육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는 미사 중에 참회를 상징하는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을 통해, 나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회개할 것을 다짐합니다. '사순시기'는, '믿는 이들의 본질 안에 더 깊이 머무는 시기'입니다. '사순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이라는 본질을 기억하고 이 본질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부활과 나의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사순시기'는, 믿는 이들이 해야 하는 의로운 일들인 자선과 기도와 단식에 집중하면서 이에 대한 결실을 '나누는 시기'입니다. '사순시기'는, 해야 할 것에 충실하지 못한 나의 허물에 대해 용서와 자비를 청하면서 '자비로우신 주님께로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라도, 너희는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요엘2,12-13)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5,20;6,2)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6,3-4) 하느님의 선물로 내게 주어진 이번 사순시기가, '내게 다시 올 수 없는 은혜로운 때요, 구원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재의 수요일 미사에 꼭 참석합시다!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3.3)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9,23) 잘 따라가고 있는가?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완전한 드러남(계시)이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복음(루카9,22-25)은,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이들의 자세에 관한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버림과 십자가'는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버리시고, 십자가를 짊어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날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구체적인 삶으로 닮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매일 미사에 참석하고, 내가 끊임없이 기도하고, 내가 매일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너를 위해 내 것을 버리고, 주어진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져야 한다는 말씀, 곧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십자가)는 말씀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미신을 믿지 않고, 무당이나 무속에 빠지지 않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무속에 빠져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도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진영과 이념 논리에 빠져 남들의 말에만 의지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일꾼으로 선택할 지, 이 중요한 선택의 시간 앞에서, 성모님처럼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예수님의 일을 더 잘한 사람! 그리고 앞으로 예수님의 일을 더 잘할 사람! 나와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땀 흘릴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신명30,15.19)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3.4)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마태9,14) '단식의 참의미?'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은 단식은 말 그대로 먹는 것을 끊는 단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를 비유로 들어 말씀하십니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있느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태9,15) '단식의 참의미?'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하느님의 말씀인 오늘 독서(이사58,1-9)가 '단식의 참의미'를 잘 전하고 있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목청껏 소리쳐라. 망설이지 마라.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 내 백성에게 그들의 악행을, 야곱 집안에 그들의 죄악을 알려라.'"(이사58,1) "보라, 너희는 단식한다면서 다투고 싸우며, 못된 주먹질이나 하고 있다. 저 높은 곳에 너희 목소리를 들리게 하려거든, 지금처럼 단식하여서는 안 된다."(이사58,4)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58,6-7) "그리하면 너의 빛이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고, 너의 상처가 곧바로 아물리라. 너의 의로움이 네 앞에 서서 가고, 주님의 영광이 네 뒤를 지켜 주리라."(이사58,8) '단식의 참의미와 그에 따른 복'에 대해 더 이상의 어떠한 해석이 필요치 않은 말씀입니다.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천해 봅시다! "주님, 오늘 기일을 맞이한 이정숙 사비나를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마산교구 이병우 루카 신부 십자가의 길 -- |
<말씀기도> 2022.03.04. 재의 예식 후 금요일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사순절마다 연중 행사처럼 하루 한끼라도 단식해 보지만 그때 뿐이라는 걸 잘 압니다. 나의 단식과 절제 행위가 사순절에만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안에서 실천되어야 할 나의 소박한 사랑 나눔이 되게 하소서. 나의 하느님, 형식적인 단식이 아니라 언제든지 하느님을 더 잘 만나고 이웃과 더 공감함으로써 진정한 사랑과 기쁨의 실천이 되게 하소서. 우크라이나를 기억하소서. 대선 사전투표를 시작하는 우리 대한민국을 악의 권세에서 지켜주소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의 하느님! 그들의 울부지음을 외면하지 마소서. 부와 권력을 탐하는 이들과 한통속이 되지 않게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참 복음의 정신으로 붙들어주소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비복음적이고 미신적인 사람과 한통속이 되어 가난하고 소박한 서민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도록 방치하며 히히덕거릴 수 있겠습니까. 오! 나의 하느님, 나의 전부시여! 오상선 바오로 신부 |
나의 단식과 절제 행위가 사순절에만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안에서 실천되어야 할 나의 소박한 사랑 나눔이 되게 하소서. 아멘!!!!! |
고모님 ♡♡♡ 은혜로운 날이 계속되면 참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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