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일>(5.2)
'생명주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한15,5)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첫 주일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정한 '생명주일'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손수 만드신 당신의 모든 창조물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참 좋다."
생명의 시작은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인 '가정'입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되었고, 가정 안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모습입니다.
가정이 살아나야 교회도 세상도 살아납니다.
부모가 살아나야 자녀들도 살아납니다.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1요한3,18)
가족이 특히 부모가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을 할 때, 가정과 교회와 세상이 살아나고, 생명의 문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농부이신 하느님 아버지 안에 머무는 존재 자체가 아름다고 거룩한 신자가 됩시다!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5.3)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믿어야 할 교리의 핵심인 '케리그마(kerygma)', 곧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발현'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게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1코린15,3-5)
이 케리그마를 살아내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다.'는 의미는 내가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이 되는 것, 곧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진정 앎으로 죽어도 죽지않는 삶으로 나아가는 하루하루가되면 좋겠습니다
<부활 제5주간 화요일>(5.4)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14,27)
'참 평화!'
예수님께서 남기고 가신 평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어떤 평화이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어떤 평화인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음의 기쁨'에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에 대해
"평화는 단순히 '힘의 불안한 균형으로 전쟁만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질서, 더욱 완전한 정의를 인간 사이에 꽃피게 하는 질서를 따라 하루하루 노력함으로써만 얻어지는 것입니다."(219항)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고통이 찾아와도 쉽게 깨지지 않는 평화입니다. 오히려 고통을 뛰어넘어 가게 해 주는 평화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늘 독서(사도14,19-28)에서 바오로와 바르나바 사도는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사도14,22)
고통을 뛰어넘어 가야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고통이 찾아오더라도 깨지지 않는 평화, 곧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평화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떤 평화 안에 머물러 있는가?
오늘도 지나치게 세상이 주는 평화만 얻으려고 애쓰지 말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참 평화를 얻으려고 애쓰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성모님을 닮아서 곰곰이 생각하고
<예수님사랑에 잠겨 고통을 잊어버리는 홀림의 모습>을 참으로 닮고 싶습니다.
참 평화!!!
**** 아아. 사랑으로 ♡~~~♡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하나 있다면 ~~~
어둠속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정말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그쵸 !!!
<부활 제5주간 수요일>(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요한15,5)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있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가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요한15,4)
오늘 독서(사도15,1-6)는 할례를 받는 문제로 인해 예루살렘에서 사도 회의에서
베드로는 할례를 받는 문제로, 곧 율법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내일 독서 참조)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세례로, 미사로, 기도로, 말씀으로 붙어있는 가지들입니다.
우리는 '굳건한 믿음과 함께'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 행위와 굳건한믿음으로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인가?'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는 부모로부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꼭 붙어 있듯이,
우리도 '굳건한 믿음과 삶으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꼭 붙어 있는 가지가 됩시다!
<부활 제5주간 목요일>(5.6)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15,9)
그리스도교는 '계시종교'입니다.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계시의 중요한 원천인데, 구약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단어 하나가 있습니다.
그 단어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느님의 사랑이며,
이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의 <외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2)
예수님의 이 말씀에 온전하게 순명하신 분이 바로 주님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이십니다.
성모 마리아는 기쁨 중에도 그리고 고통 중에도 언제나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무셨습니다.
교회는 5월 성모성월에 성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면서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갈 것을 권고합니다.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우리의 엄마이신 성모님의 모습을 닮아, 끝까지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무는 자녀들이 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지극히 낮아지시고,
땀 흘리시고,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너를 위해 낮아지고, 땀 흘리고, 죽는 밀알이 됩시다!
아멘 ! 밝고 순수하신분! 닮고싶은 분들 !!!
<부활 제5주간 목요일>(5.6)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15,9)
그리스도교는 '계시종교'입니다.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계시의 중요한 원천인데, 구약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단어 하나가 있습니다.
그 단어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느님의 사랑이며,
이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의 <외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2)
예수님의 이 말씀에 온전하게 순명하신 분이 바로 주님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이십니다.
성모 마리아는 기쁨 중에도 그리고 고통 중에도 언제나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무셨습니다.
교회는 5월 성모성월에 성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면서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갈 것을 권고합니다.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우리의 엄마이신 성모님의 모습을 닮아, 끝까지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무는 자녀들이 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지극히 낮아지시고,
땀 흘리시고,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너를 위해 낮아지고, 땀 흘리고, 죽는 밀알이 됩시다!
아멘 ! 밝고 순수하신분! 닮고싶은 분들 !!!
[최장명] [오후 7:29] 고모님 세상끝날까지. 이 미소를
받고싶습니다
새로이 설레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
[최장명] [오전 6:06] <부활 제5주간 금요일>(5.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5,17)
'예수님의 친구가 되자!'
'서로 사랑하라'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대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15,16)
예수님께서 우리를 뽑아 하느님의 자녀로 세우신 이유는,
#지금 여기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 모두가 죽지 않고 함께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요한15,14)
나를 친구로 불러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면서,
오늘도 예수님의 명령을 그대로 실천하는,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예수님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간절히요 !!!
좋으신 주님 저를 붙잡아 주시고 당신의 것이 되게 해 주소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여라 ! 요한 15.12
아멘!!!
제목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5.8) -어버이 날-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요한15,18)
오늘 복음은 예수님을 미워한 사람들, 예수님을 박해한 사람들이 당신의 제자들도, 그리고 지금의 우리도 미워하고 박해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그분의 뒤를 '삶으로' 따라가는 사람들, 곧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그대로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본질'이요,
'교회의 본질'입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작부터 마침까지, 예수님의 오심과 예수님께서 흘리신 땀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미움과 박해를 이겨내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스테파노 죽음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움과 박해가 오히려 복음이 예루살렘 교회 밖으로 전해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독서(사도16,1-10)가 전하고 있는 것처럼,
그 미움과 박해가 이제는 복음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더 나아가 온 세상으로 전해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요한15,18)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요한15,20ㄴ)
예수님의 이 말씀이, '그러니 나로 인해 너희가 겪는 미움과 박해를 견디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고 박해했던 바리사이들이나 율법 학자들의 모습을 드러내지 말고,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모든 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영적 꽃다발인 미사와 기도 올립니다.
저도 천상에 계신 부모님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엄마이신 성모님 앞에 카네이션 꽃을 바칩니다♡
이병우 루카 신부
'미사의 은혜 > 부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제 7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 (0) | 2021.05.25 |
---|---|
부활 제6주일 : 성령주간 (0) | 2021.05.18 |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0) | 2021.05.02 |
<부활 제3주일>(2021.4.18-) (0) | 2021.05.02 |
.<부활 제2주일>(4.11) -하느님의 자비주일-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