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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연구나눔

가르멜의 산길 3권 18-21장 2017년 4월 9일 일요일 오후 3 시

 

 

진주 구역모임 연구 나눔

고 성 가르멜산의 성모 재속회

일시

201749일 일요일 오후 3

범위

가르멜의 산길 318-21

3의지(사랑)의 능동엣 밤의 정화(비우고 말끔 씻어 잊어버림 정화)

 

18 현세의 보배에 대한 기쁨을 다룸.

       이러한 것에 대한 기쁨을 하느님께 지향시키는 법을 들어서 말함

1.하느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체가 곧 죄이다, 3.하느님을 지극히 섬기는 일이 아니면 기뻐할 까닭이 도무지 없는 것이다. 5.만사가 뜻대로 순조롭게 된다- 기뻐하기에 앞서 두려워해야 됨 순경일수록 하느님을 잊을 기회와 위험이 더 큰 법이다. 슬픔은 마음의 눈을 열어 이로움 해로움을 똑똑히 보게 하는 까닭

하느님께 대한 기쁨--최우선

19현세의 보배를 즐기는 데서 영혼에 따라 올 수 있는 를 들어서 말함

네가지 폐해 : 첫째-(하느님을 잃어버림)뒤로 물러섬 (하느님께 대한 마음을 둔하게 만들고 하느님의 보배에 먹칠을 하는 것,마치 햇살이 잘못 비추게 하늘을 어둡게 하는 안개와 같은 것

둘째-의지의 비만증- 세상 것을 마음껏 섭취한 의지의 비만증이다.이로 말미암아 세상의 재보를 즐기고 누리는 것이 그저 예사로 여겨진다 이 둘째 층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영성의 일에 매우 냉담함이요 그 일을 불완전하게 함이니, 수행을 하는 것이 사랑의 동기에서보다 허식이나 습관 아니면 마지못해서 하는 수가 더 많은 것

셋째-하느님을 온전히 버림 -하느님을 온전히 버림으로서, 세상의 사물이나 재보에 흠이 날세라

하느님의 계명은 지키려 않고 욕심 때문에 대죄에 떨어져도 그만이라는 것

넷째-신을 떠났다 (우상 숭배)-그들의 이성은 탐심으로 영성면에 어두워져서, 하느님을 섬기는 대신 돈을 섬기고 하느님보다 돈으로 움직이는 자들이니 앞세우는 것은 돈의 가치요 하느님의 가치나 그 상급이 아니다. 그들의 목적과 으뜸가는 신인 돈을 위해서라면 별짓을 다 하지만,최후 목적이신 하느님이라면 뒷전으로 돌리고 만다.

20시간적인 것에 대한 기쁨을 멀리함에서 영혼이 얻는 이익을 말함

이러한 즐김을 씻어버리는 부정이 안개 걷힌 공기와 같이 판단을 맑게 하여주는 것이다.

갖고 싶은 마음이 없이 즐기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지듯이 즐기지만, 갖고 싶은 마음으로 사물을 보는 사람은 모든 것을 두루 즐길 수 없다.-쓸데없는 말 한마디도 조심할 것

21  자연엣 보배에 마음을 두고 기뻐함얼마나 헛된가를 다루고,이를 통하여 하느님께 향하는 법을 들어서 말함,

이 모든 아름다움 속에서 그 기쁨을 하느님께 돌리지 않으면 항상 거짓과 속음이 있을 것이다.

 

성찰

결 심

성찰 :하느님께 대한 기쁨--최우선-슬픔은 마음의 눈을 열어 이로움 해로움을 똑똑히 보게 하는 까닭-기뻐함도 자제--사물을 헤아려 보지 못하게 함

깨 달 음: 갖고 싶은 마음이 없이 즐기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지듯이 즐기지만

결 심 : 선행의 기쁨을 하느님께 드림이 없이 가진 덕만을 기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기도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오소서 성령님 !!! (성령께서 은혜주실 때-사랑에 싸서 주심)

 

 

 

십자가의 성 요한은 의지가 대상으로 삼는 선의 종류와 등급을 여섯 가지로 들어서 제시

종류

대상

등급

이탈할 때의 덕

현세적 선

재산, 지위, 현직, 입신출세, 자녀, 친척, 혼인

일시적으로 유한한 선

관대함의 덕이야말로 바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조건들

자연적인 선

육체가 지닌 자질의 고움과 아름다움, 매력, 부드러움, 상냥함, 맵시

영혼이 지닌 자질에는 총명, 판단, 지성에 딸린 모든 특징

이웃에 대한 보편적 사랑 늘고 하느님께 향하는 마음이 곧게 됨

감각적인 선

내적인 상상력을 통한 결실

오관을 통해 받아들여진 것들이 의지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선

일시적으로는 대단한 기쁨을 의지에게 제공할 수 있으나

이성을 밝게하고 하느님과의 합일로 나아가게 함

윤리적 선

슬기로움을 통하여 얻어진 좋은 습관들과 윤리적인 덕목들

윤리선들은 자체로 선을 지니나

선행의 기쁨을 하느님께 드림이 없이 가진 덕만을 기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초자연적인 선

인간적 능력을 초월하고 자연적 덕을 능가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진 은총과 선

은총과 선물들은 하느님으로부터 거저 주어진 것

영적인 선

영혼이 하느님께 이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

하느님이 영혼과 함께 이루는 것들에 대한 통교와

영혼이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사귐을 도와주고 거룩한 것들을 움직여주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