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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랩]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식품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인데요~
행복하고 보람찬 10월 보내셨나요?

 

11월도 기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우리 생활 속의 식품영양성분 특별전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고 해서 농진청 대학생 기자인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농진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농업과학관은 처음 가봤는데요.
정말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농업과학관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주제에 따라 공간이 나누어져 있는데

농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고 넓었는데요.

 

잘 꾸며놔서 저처럼 농대를 다니는 대학생 전공자들이 와도

충분히 알차게 보고 갈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엄청 매력적이었던 농업과학관 2층에서는 식품영양성분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번 식품영양성분 특별전시는 국가표준식품분석표에 대한 자료도 있고요!

그리고 식품영양성분에 대해 그리기, 게임 등 체험존도 운영 중이더라고요.

 

국가표준식품분석표란? 1회 분량으로 보는 소비자가 알기 쉬운 식품영양가표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전시회를 자세히 볼까요?

 

 

2층에 들어서자마자 맨 처음으로 볼 수 있었던 건

국가표준식품성분DB 생산과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DB는

국제검사능력관리프로그램(FAPAS)에서 29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분석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먼저 시료정보를 입력하고 시료를 손질한 다음

시료에 액체질소를 부어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 한다고 해요.

그리고 분쇄 및 균질화 과정을 거쳐 사료통에 균등하게 배분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내·외부 전문분석기관에 배송을 한 뒤

영양성분분석이 드디어 시작이 됩니다.

 

분석 결과를 취합하고 검증한 다음 전문가 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표가 발간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꼼꼼한 과정을 거치니 분석능력을 인정 안 받을 수가 없겠죠?

 

 

이번 전시장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제품이며,

다양한 식품영양성분 정보가 담긴 책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시나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서 매우 자주 보고 있었고, 흔히 곁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요리를 할 때 먹거리를 사기 전에

뒷면에 쓰여있는 분석표를 볼 때는 물론이고요!

 

 

운동을 할 때 칼로리 소모량 등도 지금까지 많이 봐왔던 것들이

국가표준식품분석표와 관련이 되어있었어요!

 

 

아주 맛나게 보이는 상차림도 여러개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분석표에 따른 상차림도 차려져 있으며, 그 옆에는 칼로리가 적혀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어떻게 영양교육을 했을까 궁금했는데요.

 

바른 식생활을 다룬 60-70년대 영양교육 자료를 통해서

옛날 식생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지금 현대의 영양교육은

위에 사진에다가 음식을 올려놓고 먹을 때, 

아이들에게 음식 속 성분을 설명해주면서 

영양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국가표준식품성분 DB에는 식품수급표에 관한 정보도 함께 있었는데요.

식품수급표란 우리나라의 식품 수급상황을 칼로리 기준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식품수급표를 통해 식품수급의 상황과 식품소비실태를 알 수 있어요!!

 

사진에 나와 있는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쌀 소비가 적어져

칼로리 자급률이 낮아지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자급률을 높여보고자

영양 강화쌀을 개발하게 되셨다고 해요~

 

 

쉽게 얘기하면 국산 쌀을 소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얘기죠.

 

영양 강화쌀은 조생흑찰, 삼광, 고아미4호, 그리고 적진주 이렇게 4가지랍니다.

 

 

농업과학관에 한편에는 ‘쌀은 생명이다’라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모두 알고 있다시피 쌀은 주식이죠?

 

그래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이 소비자를 통해 활발하게 유통이 되어야만

나중에 식량안보도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점이 많다고 하네요.

 

식품수급표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영양 강화쌀 개발 등 다양한 쌀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어요!

 

 

체험존에서는 칼로리배틀 어플 게임이랑 운동을 통해

소비된 칼로리를 알려주는 게임기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0^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과일과 채소그림에

색칠하면서 풍선을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색칠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

 

전시회 구경만이 아니라 이렇게 체험도 하고 가면

훨씬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열린 식품영양성분 특별전시회 취재를 다녀온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 경서린이었습니다.

 

9일까지 하니 여러분도 전시회도 가시고

알찬 농업과학관도 함께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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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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