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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랩] 꼬마김밥을 쌌읍니다

영감님 계원들이 소래포구어시장으로 회를

먹으로 간다기에 나도 따라 나서기로 하면서 꼬마김밥을 조금 싸서

가저 가기로 하고 몇줄 싸 보았읍니다. 회를 먹으로 가는데 김밥이 무슨 필요가

있냐며 영감님 극구 말렸지만 어르신들 가는데 끼어 가는 나로써는 작은

성의라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며 싼다니까 영감님도 수긍.....

 

 

 

 

 

 

 

 

예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더러 김밥도 싸곤 하더니 이제

두 노인만 남으니 김밥 쌀일도 없고

또 둘이 먹자고 김밥싸는것도

 

번거로워 잘 만들어 지지 않는 일이 된것 같다

예전 김밥 싸던때를 생각키며

작은 김밥을 몰아보았다.

 

 

 

 

구운김을 사서 4/1로 잘라주고 밥은 간을 맞춰

고루 비벼 식혀두었다가

잘라둔김에 밥을 쫘 ~악펴서 말아주면된다.

 

 

 

비벼둔밥이 식어서  자른김에 밥을 펴서

말아준다.

 

 

말아준 김밥은 위에 참기름도 바르고

통깨도 뿌려준다.

 

 

 

울양반 회를 보면 회비빔밥을 해서 드신다

그래서 밥도 한그릇 담아가고...

 

 

오징어 도라지 오이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처서 두곽 담아가고....ㅋㅋ

 

 

 

 

 

꼬마김밥과 도라지무침 영감님 회비빔밥한그릇

을 담아가지고 소래포구 시장에

갔읍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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