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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간의 건강

[스크랩] 고통 뒤에 있는 생각을 찾기





고통 뒤에 있는 생각을 찾기 

이제껏 내가 경험한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은 
모두 진실이 아닌 생각에 집착한 까닭에 일어났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생각 뒤에는 
늘 자기에게 진실하지 않은 생각이 있습니다. 
“바람이 계속 불면 안 된다”나 
“남편은 내 말에 찬성해야 한다”와 같은 생각들. 
우리는 현실과 다투는 생각을 생각하고, 
그 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갖게 되고, 
다음에는 그 느낌에 따라 행동하며, 
그래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최초 원인인 생각을 이해하는 대신 바깥 세계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주는 느낌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또 일시적인 위안과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환상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애쓰거나 
섹스, 음식, 술, 마약, 돈 등에 기대려 합니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느낌에 쉽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주는 느낌은 “당신은 지금 꿈속에 빠져 있어요”라고 말하는 
친절한 자명종 같다는 것을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우울함과 고통, 두려움은 “지금 당신의 생각을 바라보세요. 
당신은 지금 자기에게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 빠져 있어요”라고 말하는 선물들입니다.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에 따라 살면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명종을 존중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 바깥을 향함으로써 그런 느낌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보통은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 느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느낌이 바로, 
당신이 생각에 빠져 있음을 깨우쳐 주는 자명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작업’을 통해 진실하지 않은 생각을 조사할 때마다, 
당신은 다시 본래의 참 자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신을 본래의 자기가 아닌 다른 존재라고 믿거나 
행복이 아닌 다른 이야기에 따라 살면 상처를 받게 됩니다.

 

 

-바이론 케이티-

출처 : 가르멜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화살 기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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