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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랩] 부세조기찌게

부세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조기나 비슷 하나

크기가 좀 크다 싶은데 간절여 잘 지저 놓으면 조기 못지

않은것 같고 예전에는 값도 싸었는데 요즈음은 부세값이 제법 올라

조기보다야 부담이 덜 되지만 오르고 나서 사먹으려니 좀 속상

한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크기에 걍 위로를 받아본다.

 

 

 

 

 

 

 

 

   조기의효능  

 

조기의 효능은 참조기나 부세조기도

효능이 거의 비슷하다고 나와있어 그대로 적어 봅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어 위에 도움이 되고

소화가 안 되어 더부룩하며 이질기가 있을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한다.

 

 

 

 

 

용인장날  물이 좋은 부세가 나와서 다섯마리를 묶은 한두름을 사왔다.

3일정도 걸어 말린뒤 비늘치고

 

 

 

 

 

 

무를 넉넉하게 썰어 멸치육수에 넣어 먼저

밑간을 조금하여 끓여주고

 

 

 

 

 

비늘친 부세는 두툼한 살에

칼집을 좀 넣어주고 부재료로 냉장고에있는

대파 마늘 양파 표고를 다듬어

 

 

 

 

 

 

대파와 양파 고추가루 왜간장 마늘등을 넣어 섞어두고

밑간된 끓고있는 냄비에

 

부세를 넣고 양념을 부어  끓여주며 간도 보며

더 추가도 하면된다.

 

접시에 떠놓은 사진은 못찍었읍니다.

냄비채 보아주세요....^*^

 

 

 

 

 

 

 

 

 

 

간이 되어있어 찌게를 해서 먹어보니

짭쪼롬하니 살이 부드러워

부모님 드시기에도 좋아 식사때 얹어 드렸더니

 

잘드시어 좋았고 가시 발라드리는데

생선이 커서 가시도 잘보여 좋았구요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는 작고 비싼 조기도 좋지만

가시 골라 먹이는데는

부세가 훨 도움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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