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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어류요리 or 탕 or 국

[스크랩] 다슬기 간장을 오랫만에 만들다.

다슬기장을 만들어 본지가 오래되었다.

나도 좋아하지만 어머님이 특히 좋아하시는 다슬기

용인장날 살아있는 다슬기가 나와 있어 모처럼 다슬기장을 만들어

보기로하고 예전에 무주구천동에서 잡은 다슬기같이 껍질이

얇진안지만 한그릇에 만원어치를 사가지고 와서 예전

다슬기 삶아먹던 이야기를 하며 까먹었다.

 

 

 

 

 

 

 

   다슬기의 효능  

 

1.  다슬기의 파란물이 우리의 간을 보호하는 물질이어 숙취에 좋다.

2.  갈증에도 좋으며

3.   빈혈과 열을 내려주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등 유용한 성분이 많다.

 

 

 

 

 

다슬기를 좋아하는 어머님 또 나도 좋아한다.

싱싱한 다슬기가 용인민속장날

할머니가 잡아온것을

한그릇에 만원주고 다슬기장을 만들었읍니다.

 

 

 

 

다슬기를 사다가 박박 문대어 씻어주고 맑은물로

몇번 갈아주어 해감이 되었겠지....

 

 

 

 

물을 팔팔끓이고 우리간장을 반공기못되게 넣어 간을보고

씻어진 다슬기를 냉큼 부어준다.

 

 

 

 

다슬기장 냄비가 끓으면 된장한술을 더 넣어

한번 끓여준뒤

간이베이면 그릇에 떠내면되고

 

국물도 버리지 않고

다 먹는 편이다.

 

 

 

 

어머님 예전에 다슬기장을 해드렸을때는 잘 빼서 드셨는데

손가락 촛점이 잘 안맞아 내가 반절이상

알갱이를 꺼내놓으면

당신이 꺼내 드시는 상태가 되시었다.

 

얼마안된 시기이지만

노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틀림을 느끼며

세세한 사진을 못찍고 열심히 다슬기를 까드렸다.

 

 

 

 

게장에 비길바는 아니지만

다슬기장

역시나 밥도둑이고

한번 까먹기시작하면 손을 떼지못하는

강한중독성...

 

 

출처 : 마음은 임금님밥상
글쓴이 : 엄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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